아를르의 여인, 지누부인(Arlesienne.아를르 1888년 11월)

아르망 룰렝(Portrait d'Armand Roulin) 1888년11월 작품

가을 풍경(jardin des maraichers) 1888년 작품

 

오베르 성당(L'Eglise d'Auvers) 1890년 6월 작품

별이 빛나는 밤(La Nuit etoilee) 1889년 6월 작품

피아노를 치는 마르그리트 가셰양(Mademoiselle Gachet au piano) 1890년 6월작품


젊은 부인 (La Mousmee. 1888년 7월 작품)

베트남에서 발행한 룰렝부인의 초상화 기념우표

그림도구상인 탕귀씨(Le Pere Tanguy. 파리 1887년 작품)

 

고흐의 자화상을 넣은 모나코의 반마약 캠페인우표

아들린느 라부의 초상을 담은 베트남의 반 고흐기념쉬트 (RAvoux 1890년 작품)

 

1988년 북한에서 발행한 해바라기 우표(1888년 작품)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4-07-25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4-07-25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서울 서초구 양재2동...ㅋㅋ

panda78 2004-07-25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언니, 주소 삭제했습니다.. 혹시 언니의 미모에 반한 남정네가 스토킹하는데 악용할까봐... ^ㅂ^;;;

panda78 2004-07-25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초대권 오면 여쭤볼게요..ㅋㅋㅋ

책읽는나무 2004-07-26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고흐작품이 따로 있다는것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안그래도 고흐를 참 좋아했는데..그에 관한 책을 읽고서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페이퍼도 조금씩 조금씩 퍼다 나르기로 했답니다..^^
참...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요!!
<별이 빛나는 밤>이란 작품을 보면요....제가 본 또다른 그림의 제목도 동일하더군요!!
별이 빛나는 밤이란 시리즈로 여러그림을 그렸던걸까요??
그그림을 어서 찾는지를 몰라서.....ㅡ.ㅡ;;
 

신화나 성서는 아니지만, 문학 작품과 관련있는 그림들은 이 곳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문학과 미술의 만남이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ㅂ^;;;;;;

 

Alexander, John White (American, 1865-1915)     Isabella and the Pot of Basil

 

<이자벨라의 전설>

이자벨라의 이야기는 보카치오에 의해 전해진다.

이자벨라는 부유한 지주의 딸이었다.
아버지는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두 오빠와 함께 살았는데.
이 오빠들은 이자벨라를 부자랑 결혼시켜 지참금으로
한 밑천 잡으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자벨라는 하인 로렌초와 벌써 사랑하는 사이였다.


이를 눈치챈 오빠들은 로렌초를 숲속으로 데려가 죽여버린다.
그의 시체는 그 자리에 묻어버리고.
이자벨라에겐 로렌초가 피렌체에 심부름간걸로 둘러대었다.
아마도 거기서 다른 여자를 만나 돌아오지 않는 것일거라고 했다.


자신을 버린 애인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이자벨라에게
로렌초의 유령이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과 자신이 묻힌 곳을 알려주었다.
이자벨라는 숲으로 달려가 조그만 칼로 땅을 파고 로렌초의 시체를 꺼냈다.
그의 시체를 그런 휑한 숲속에 내버려두고 싶지 않았지만
그를 운반할 도리가 없었다.

이자벨라는 로렌초의 목을 잘라 집으로 돌아온다.
그 잘린 머리를 항아리에 넣고 흙과 이끼를 덮은 후
바질(사랑의 상징이라더군요)씨를 뿌렸다.
이자벨라는 매일매일 눈물로 항아리에 물을 주었고
바질은 무럭무럭 자랐다.
이자벨라가 바질항아리를 부여잡고 눈물로 날을 지새는 걸 본
오빠들은 실성한 이자벨라가 부유한 집으로 시집을 가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그래서 어느날 오빠들은 바질 항아리를 훔쳐내어 항아리를 깨보았다.
항아리에서는 로렌초의 머리가 굴러나왔고
상황을 깨달은 오빠들은 도망치듯 마을을 떠났다.
한편 이자벨라는 항아리를 찾지 못하자 슬픈 노래를 부르며...
부르다가 서서히 죽어갔다.....
로렌초를 그리워하면서...

 
<출처_klimt-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cyworld)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4-07-2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이라,...
너무 슬프고 무서운 얘기예요.
바질이라는 어감이 참 좋군요.

방긋 2004-08-13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질이면, 허브의 일종아닌가요?
거왜 닭요리 할 때 쓰는 거요.
 

이미 보셨던 사진들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수암 선생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ㅂ^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 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水巖 2004-07-26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특별히 보여주시는 그림 감상 잘 했습니다. 항상 배려하시는 판다님, 감사합니다.
동양화의 먹 냄새가 풍겨 나오는것 같군요.

panda78 2004-07-2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사진에 붓질을 조금 가미한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이 잘 안되는 멋진 작품들인 듯 합니다.

쁘띠아 2004-07-3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도 되죠?
정말 그림인지 사진인지......

방긋 2004-09-06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지나치게 그림같더랬어요
 


school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04-07-2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맘에 들어요. 퍼감다.^^

플레져 2004-07-2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책이 있는 그림은 보기만 해도 좋아라~~
 

closed door

 

 


Discovery

 

 


Grill dream

 

 


The way of king

 

 


The reader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미완성 2004-07-2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그 흔한 말풍선 하나 없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 놀라운 능력이란..!
무릎꿇습니다..! (__)

panda78 2004-07-25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멋지죠, 사과님!

진/우맘 2004-07-25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위의 저 문 보니까...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가 생각나요. 사막 한 가운데 문이....가만 있자, 총잡이였나, 그 다음 거였나....
(흑흑 저주받을 기억력...말을 꺼내지나 말 것이지.TT)

panda78 2004-07-25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 시리즈는 잘 몰라서.. ^-^;;;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듯도 하지만.. ㅡ..ㅡ;;
그런데, 진/우맘 언니, 책 제가 먼저 보내드릴까요?
주소 알려주세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