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H > 사람의 아들


사람의 아들,  1964

마그리트는 두 개의 다른 대상들, 그러나 형태적으로 비슷한 대상 사이에 있는 상호 교체성의 관념을 암시하고 있다.  그림의 시적 영역에서 머리와 사과는 서로 비숫한 대안물로서 중첩되어 표현되었다.  <관념> 또는 <삶의 예술>과 같은 다른 여러 그림에서 이 상호교체의 기법이 완성되었는데 그 그림에서는 사과와 태양의 표면이 그림 안에서 머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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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아 디펜스 선 크림 SPF40/PA++ - 80ml
코리아나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여행 준비하면서 산 썬크림이다. 얼굴에 바르는 썬크림은 따로 써 오던 것이 있어서 몸에 바를 것으로 골랐는데, 이 제품이 자외선차단지수(40에 Pa ++) 와 가격, 용량을 고려해 볼 때 적당하다 싶어서 구입했다. 리뷰를 읽어보니 평도 꽤 좋아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샀는데, 막상 써 보니 평범했다. 길 가다 산 3000원 짜리 썬크림과 별로 다르지 않다. 오히려 3000원 짜리 이름도 없는 제품이 더 잘 발려서 좋았다. 좀 뻑뻑해서 자국없이 잘 펴바르려면 꽤 귀찮다.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바르고 난 뒤 십여분 정도는 꽤 끈적거린다. 적은 양을 바르면 덜하겠지만, 어차피 자외선차단제는 듬뿍 발라야 적힌대로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니 그럴 수도 없는 일. 얼굴에 바른다면 꽤 번들거리지 않을까 싶다.

더군다나... 그렇게 많은 양을 바르고  두 시간마다 또 그만큼씩 덧발라줬는데도... 탔다. 이거야 원 공들여 바른 보람이 없다. 물에 잘 씻겨 나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와보니 깨끗이 잘 씻겨 나간 듯 했다.  따라서 별점은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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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8-0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엔시아 너무해!
가뜩이나 털이 많아 더운 판다님께- 흥흥!

panda78 2004-08-07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사과님, 그러니까 말예요! ㅡ.,ㅡ

soyo12 2004-08-0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크림은 흡수력이 빠른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소 비싸지만 양 많고 효과 좋은 피부과 선크림을 선호한답니다.
레이저 수술 받았을 때 쓴다고 하는 거였는데요.
DDF란 명칭을 갖고 있었는데, 조금만 써도 되서 오히려 더 오래 썼던 것 같습니다.
아 저도 이거 떨어져서 또 사러 가야하는데. ^.~

진/우맘 2004-08-0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두 개!!! 인심 좋은 판다님께 별을 두 개 밖에 못 얻다니....그 썬크림 문제 있네, 거.

마태우스 2004-08-0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의 고운 피부를 보존해 주지 못했다니, 나쁜 선크림!

panda78 2004-08-08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내 편- ^ㅁ^
진/우맘 언니, 제가 너무 혹평한 걸지도.. 기대를 조금 했던지라.. ^^;;;
소요님... 저도 DDF알긴 아는데... ㅜ_ㅜ 백수가 사서 쓰기엔 너무...비싸요-우흑!

sweetrain 2004-08-10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엔시아 선크림이 별로죠...선크림은 입큰이 괜찮다던데요...정말정말정말 비싸지만 입사 선크림도 괜찮았었어요...

panda78 2004-08-1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단비님... 입사를 몸에 바르기란... 미네랄 워터로 이 닦는 것보다 더한 용기가... ㅠ_ㅠ
바디용으로 싸고 샥샥 잘 발리고 차단 잘 되는 거 어디 없을까요? @-@
 
 전출처 : H > 야간 보초병의 방


야간 보초병의 방,  1959

대상을 내포한 공간과 대상과의 비례의 교체가 가장 명확하게 표현된 작품들 중 한 예이다.  이런 모순된 조작은 열려진 공간인 실외의 사과와 주위 환경에서부터 고립되어 인위적인 방 안의 닫혀진 공간 안으ㅔ 있는 사과의 본성 사이의 대립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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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의 사과님은 제가 넣은 것입니다. ^^;; 사과님 저기 발갛게 멍두 있구.. 멍든사과네요... (억지인가요? ^^;;)

미완성 2004-08-0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어머나~ 튼실한 제 엉덩이만한 솨과인걸요?
판다님의 멍같기도 하고-0-
아아~~~ 판다님의 저에 대한 솨랑은 제가 1938586번으로 접수해놓겄어요~
역시..이벤트 직전이라 그런지 모두가 나에게 친절하구나..!! 음홧홧홧!

panda78 2004-08-0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 잊어버릴 뻔 했네... 오늘 밤도 알라딘과 함께- 음핫핫핫- ^.- 찡긋-

미완성 2004-08-07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아직 300명 정도 남았어요옹~

panda78 2004-08-07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못 들어오는데.... 월요일에 3333이 되시기를... 부디.. ^-^;; 부디-

미완성 2004-08-07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마음씨 좋은 판다님의 소원이라면 하느님도 들어줄까 말까 고민되실 것이어요 캬캬캬

털짱 2004-08-0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그림이나 그 위에 그림을 볼 때, 심리학적으로 분석하자면 판다님은 솨과님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군요. 솨과님이 판다님의 부재시 화장품 리뷰를 한다던가 미모로 맞장을 뜨자던가 하는 것이 내심 걸렸다는 판단이...

미완성 2004-08-0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털땅님은 끊임없이 제 미모의 걸림돌이 되고 계세욧욧욧! 목의 때가 칼국수처럼 밀리는 건 또 어째 아셔가지구..ㅠ.ㅠ

새벽별님 저 이쁘죠옹? *.*

털짱 2004-08-08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거울을 좀 봐... 더럽게시리 그꼴을 해가지고도 머리에 꽃은 왜 꽂고 있는 거야, 도대체!!
판다님, 솨과에게 적절한 처방을 좀 내려주시와요. 더러워서 도저히 같이 못 다니겠어요!
 
 전출처 : ▶◀소굼 > 아직 남아있었다..바둑이


뒤안에서 그는 언제나 누군가 다가올 때 마다 고개를 저렇게 젖히며 맞이한다.
애완견으로 잘 자랄 뻔한 과거를 지닌...
그래서 더욱 사람이 오면 방방 뛴다.
이녀석...개풀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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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2004-08-0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개 중에는 주인도 몰라보고 미친 듯이 짖는 놈이 있습니다.
그럼 개는 왜 키우는 건지...

털짱 2004-08-07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개다운 개네요. 저 애교있는 표정과 꼬리흔들기... 아, 귀엽다!^.,^
 


The Kiss of the Sphinx   --- 스핑크스에게 잡아먹히는 듯한 남자.

 

 


Sphinx  ----- 수수께끼가 아래 나와 있네요.

 

 


Sin --- 뱀이 조금 ... 우습죠? ;;

 

 


The  Murderer

 

 


Battle  for  a  Woman  --- 여인아, 여인아, 그리도 뿌듯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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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07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저 가슴들은 다 실리콘이예요! 사람 가슴이 저럴 순 없다고 봐요! 그리구 총각들도 적지 않은데 판다님 저기 너무 노골적으루다가...(아.. 부끄러워라...)

panda78 2004-08-07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뭐 다들 좋아하시리라 믿습니다. ^^;;;
털짱님은 목욕탕 가면 다 보시는 거믄서! ㅋㅋ (녜? 목욕탕 안가신다구요? ;;;; )

방긋 2004-08-0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위 그림은 인상적이어서 기억납니다.
근데 많이 어둡게 나온 것 같아요...?

panda78 2004-08-0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웹 상의 이미지는 천차만별인지라... 원본을 봐야 하는데... ^^;;;

방긋 2004-08-0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매일 판다님 서재에서 그림 퍼 나르고 있어요...
제 서재에 자작시를 넣어 놓고 꾸미느라...

panda78 2004-08-0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저 방긋님 서재 자주 가서 다 알아요- 마녀 그림이랑 있는 시도 잘 읽었구요.
그런데, 시는 잘 몰라서 그냥 읽기만 하고 와서 그렇지.. ^^;;;
퍼 간다고 말씀만 해 주심 얼마든지 퍼 가셔도 돼요, 되고 말구요-

방긋 2004-08-07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딩때 썼던 거라 좀 거시기한데요. 쑥스~ ^-^;;;; 삐질삐질

털짱 2004-08-07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목욕탕에 잘 안간다는 게 벌써 여기까지 소문이 났나요??ㅠ_ㅠ
떼목욕해봤자 돈만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되서 그냥...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