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1964
마그리트는 두 개의 다른 대상들, 그러나 형태적으로 비슷한 대상 사이에 있는 상호 교체성의 관념을 암시하고 있다. 그림의 시적 영역에서 머리와 사과는 서로 비숫한 대안물로서 중첩되어 표현되었다. <관념> 또는 <삶의 예술>과 같은 다른 여러 그림에서 이 상호교체의 기법이 완성되었는데 그 그림에서는 사과와 태양의 표면이 그림 안에서 머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피부타입 : 복합성
여행 준비하면서 산 썬크림이다. 얼굴에 바르는 썬크림은 따로 써 오던 것이 있어서 몸에 바를 것으로 골랐는데, 이 제품이 자외선차단지수(40에 Pa ++) 와 가격, 용량을 고려해 볼 때 적당하다 싶어서 구입했다. 리뷰를 읽어보니 평도 꽤 좋아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샀는데, 막상 써 보니 평범했다. 길 가다 산 3000원 짜리 썬크림과 별로 다르지 않다. 오히려 3000원 짜리 이름도 없는 제품이 더 잘 발려서 좋았다. 좀 뻑뻑해서 자국없이 잘 펴바르려면 꽤 귀찮다.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바르고 난 뒤 십여분 정도는 꽤 끈적거린다. 적은 양을 바르면 덜하겠지만, 어차피 자외선차단제는 듬뿍 발라야 적힌대로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니 그럴 수도 없는 일. 얼굴에 바른다면 꽤 번들거리지 않을까 싶다.
더군다나... 그렇게 많은 양을 바르고 두 시간마다 또 그만큼씩 덧발라줬는데도... 탔다. 이거야 원 공들여 바른 보람이 없다. 물에 잘 씻겨 나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와보니 깨끗이 잘 씻겨 나간 듯 했다. 따라서 별점은 두 개.
야간 보초병의 방, 1959
대상을 내포한 공간과 대상과의 비례의 교체가 가장 명확하게 표현된 작품들 중 한 예이다. 이런 모순된 조작은 열려진 공간인 실외의 사과와 주위 환경에서부터 고립되어 인위적인 방 안의 닫혀진 공간 안으ㅔ 있는 사과의 본성 사이의 대립으로 요약된다.
뒤안에서 그는 언제나 누군가 다가올 때 마다 고개를 저렇게 젖히며 맞이한다.애완견으로 잘 자랄 뻔한 과거를 지닌...그래서 더욱 사람이 오면 방방 뛴다. 이녀석...개풀의 형제...
The Kiss of the Sphinx --- 스핑크스에게 잡아먹히는 듯한 남자.
Sphinx ----- 수수께끼가 아래 나와 있네요.
Sin --- 뱀이 조금 ... 우습죠? ;;
The Murderer
Battle for a Woman --- 여인아, 여인아, 그리도 뿌듯하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