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화가 이름을 찰리 채플린으로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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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9-2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찰리 채플린 맞네요 뭐. ㅎㅎ 이 사람은 샤를 샤플랭이라고 읽어야 하나요?

panda78 2004-09-20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저는 불어를 전연 몰라서...
그런데 그게 맞을 거 같은데요? ^^;;;;

털짱 2004-09-20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저기요.. 여우님 전화번호는 모르시나요..? 이히히 .미안해요. 자꾸 귀찮게 해서. 그래도 몰라요, 판다님이 젤 좋아요. =3=3=3

mira95 2004-09-20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불어였나 보군요.. 홍홍~~
 


Peter Bezrukov -  Foggy Morning

 

비가 와서 그런지, 어제 좀 무리해서 그런지 오늘은 몸이 무거워서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습니다. 창밖을 내다 보니.. 비가 오네요.

 


Peter Bezrukov -Cafe of  Paris

 

 


Valery Busygin -----  Evening, Madrid

 

 


Valery Busygin  ----   Tag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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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9-2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적추적 비가 오는 걸 보니.. 새삼 우울해지네요... 가을비라 그런가..그쵸?
그림들이 다들 너무 맘에 들어서..낼름 퍼 가야겠습니다.*^^*

panda78 2004-09-20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켈님! 비오는 날 나다니는 건 질색이지만, 저런 곳에서 비 오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차를 홀짝거리는 건.. 정말 좋겠어요. *ㅂ*

꼬마요정님, 기운 내시구요- 얼마든지 업어가셔요- ^^

Fithele 2004-09-2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그림의 꾸물꾸물한 바닥 모양이 제가 비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panda78 2004-09-20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꾸물꾸물한 바닥모양이라- 멋진데요?

플레져 2004-09-20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 온 뒤에 풍경, 세 번째 그림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가져가요~~
 

또 하루의 시작.

 

 

 


아침 하늘

 

 

오늘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세 시간 잤을까? 7시쯤 잠이 깼다. 그 뒤로 지금까지 팔팔하다.

벼르고 별렀던 커텐 빨래도 해서 다시 달았고, 이불빨래도 하나씩 나눠서 두 번이나 했다.

세탁기를 세 번이나 돌렸다. @ㅁ@

미루고 미루던 종이랑 페트병 쓰레기(5분의 1도 못버림..우리집 베란다는 쓰레기장... ㅠ_ㅠ) 도 좀 버렸고

저녁때는 강남에서 8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밥도 먹었다.

 

정말 얼마만에 이렇게 긴 하루를 보내 본 건지 모르겠다.

내일도 어떻게든 아침 하늘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페트병 쓰레기 좀 제발 다 내다 버리자...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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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9-20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소원하시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사랑하는 판다님.. ^-^

물만두 2004-09-2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히 좋은 것 같아요. 빨래가 가리고 있지만...

mira95 2004-09-20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만 해도 찬란한 햇빛이 있었는데 오늘 밤에는 비오네요...
 
엘리자베스 아덴 허벌 캡슐 셋트
엘리자베스 아덴(Elizabeth Arden)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은행 성분이 들어서 뭐가 좋고 뭐가 좋고 하던데, 자세한 건 잘 모르겠고.. (리뷰 쓰는 자세가 안 되어있잖아. - _ -;;;) 아덴에서 나오는 캡슐 시리즈 중 판매대상 연령대가 제일 낮은 제품일 겁니다.

백화점에서는 30개 45000원이라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요. 이 제품을 카피한 마리끌레르 피토캡슐인가, 뭐 그런 제품도 있었구요. 마리 끌레르 제품도 카피제품치고는 꽤 괜찮은 편이었지만, 아무래도 오리지날을 따라가긴 힘들죠.

캡슐 꼭지를 잡고 뱅뱅 돌리면 똑. 떨어지는데 떨어진 캡슐 꼭다리에도 내용물이 조금 남아있으니 바로 버리지 마시고 짜 주세요. 아깝잖아요. ^^

은행 성분 때문인지 향은 그리 좋지않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익숙해질때까지는 좀 거슬린다는 말이지요.) 좀 많다 싶은 내용물을 쭈욱 짜내서 (하나의 캡슐로 2번 쓸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다 씁니다. 목에도 바르고요. 남으면 가슴 윗부분에도 바르구..) 얼굴에 샤샤샤샥- 펴 바르면- 오, 실키- ^ㅂ^

피부감촉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음.. 에스티 로더의 아이디얼리스트를 바르면 이런 느낌일까요? 그건 실리콘 베이스라 그렇다던데, 이건 어떻게 이런 느낌이 나는지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쨌든 바르고 난 직후 피부느낌은 정말 최곱니다. 이 잠깐의 만족감만으로도 별 셋은 주겠습니다.

30개를 다 사용하고 나면 피부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져 있을 거란 기대는 아무도 안 하시겠죠? 네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랍니다. 요거 한 통이면 나의 피부는 아기 피부- 이런 기대는 절대 하지마시고 다만 그 잠깐의 실키한 감촉을 즐겨 주세요. 그리고 나면 아주 조금이나마 부드러워진 듯한 피부를 만나실 지도 모릅니다.

사족 : 셋트로 끼워주는 앰버란 색의 립스틱은 상당히 쓰기 어려운 색이랍니다. 앰버 발레타의 이름을 따서 앰버라 지었다는데 연한 황갈색이랄까? 펄도 잔잔히 들어있고.. 다른 색과 섞어 쓰시거나, 아니면 피부가 창백하시면 몰라도 단독으로 쓰기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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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9-2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진짜 좋지요?
저도 쓰면서 만족했던 제품인데.. 근데 전 타임캡슐이 더 좋던데요?

panda78 2004-09-20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무지 좋아요- 엄마는 타임캡슐(분홍색 말씀이시죠?)을 계--속 쓰고 계시구요. 전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이라 분홍색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더 읽고 싶어요.

뒤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 목록 중에서 몇 개 골라봤습니다만,  언젠가 볼 수 있는 날이 오긴 할런지... ;;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 이건 언젠가 볼 수 있을지도...

<제임스 조이스를 읽은 고양이>

<펭귄 마을에 해는 지고>

<문학이 아닐지도 모르는 증후군>

<경마탐정의 가장 뜨거운 날> <경마탐정의 역습> <경마탐정 T씨의 사건부>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만일의 경우가 되면 책을 읽어요>

<문학 따위는 무섭지 않아>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습관, 죄 깊은 쾌락- 독서 중독자의 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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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9-20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임스 조이스를 읽은 고양이
문학이 아닐지도 모르는 증후군
제목이 쥑입니다. ^^ 근데 판다님이 어렵다 하시니 전 못 읽겠군요. 후후후. (어려운 책의 압박에서 벗어나 왠지 즐거워하고 있다;)

panda78 2004-09-20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운 책은 아닌데요...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일 뿐! 재미있었다니까요. ^ㅡ^
스따리님, 고마워요- 언제나 언제나-

마냐 2004-09-20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장난이 아닌 제목들. 제목만으로 기죽이다...흐흐...저도 왠지 즐거운 모드.

플레져 2004-09-20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요걸루 리스트 하나 만들어요. 보관하게...^^ (은근히 판다에게 강요하는...큭)

mira95 2004-09-20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마탐정이란 추리소설인가요?

nemuko 2004-09-20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부추김에 힘입어^^ (실은 혼자 멋대로 바람들어서) '사요나라 갱들이여'랑 'LAST'를 주문하구서는 기다리고 있답니다. 추석전에 날아와야 할터인데.....^^

panda78 2004-09-20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에 번역된 건, <사요나라, 갱들이여>랑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그나마 이건 구하기도 무진장 힘들고...)>뿐일걸요?
다른 건 제목만 알 뿐...;;; 아무것도 모른다는..
언젠가 나와주기를 기다릴 뿐이죠. 쩝.

panda78 2004-09-2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라스트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만, 사요나라- 이건 어떨런지... ^^;;;
그래도 즐겁게 읽으시길 바래요 -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