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완전판 1-24
만화방에 오랜만에 들렀다. 두다댄싱 8권이랑 스킵비트7권이랑 클로버 신간이랑 이것저것 볼 것이 좀 있어서 갔는데, 세상에 누가 싹 빌려가고 한권도 없었다! >ㅡ< 으으으으..
그렇다고 그냥 올 쏘냐.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 4권을 읽고 (공부방법 면에서는 약간이나마 배울 것이 있는 듯..)
아빠는 요리사 77권도 읽고

엠마 3-4권을 다시 보고.. (아, 이 만화 꽤 마음에 듭니다. toofool님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 ^ㅂ^ 소굼님이 1권을 주셨으니 마저 사 모아 볼까.. 어쩔까.. )
그 밖에도 몇 권의 신간을 찾아 읽다가... 슬램덩크 1권을 뽑아 들었죠. 끝을 보지 않고 일어설 수 없는 만화 슬램덩크.. 몇 번을 읽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인데도, 산왕과의 경기 마지막 부분을 볼때마다 손에 땀을 쥡니다. 강백호 느무 좋아... *ㅂ*
그리고 마이 달링 스따리님이 보내 주신 <왕의 정부>. 진짜 재미로만 따지면 최고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예인 누가 누구랑 사귄대. 누가 누구한테 뭘 사줬대.. 이런 류의 얘기들이라
조금은 스포츠 신문의 연예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까지.. ^ㅂ^;;
스따리님, 정말 고마워요- ^^***

음양의 도시 1권. NT노블은 만화책처럼 비닐에 싸여있더군요. 1권을 읽은 지금. 끝까지 읽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비닐 안 뜯으면 반품될거 같은데..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꼭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네요.
호련님, <음양사>가 훨씬 좋았습니다. 이거 2,3,4 반품하고 <음양사 2>나 살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냥 추석 버스 안에서 봐 버릴까..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