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noon  Sun

 

 

 


Cabin Window, Blue Hill

 

 

 


Morning Air --  East Blue Hill

 

 

 

 



Breeze ---- Cambridge

 

 

 

Night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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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0-15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데요. 퍼가요.^^

파란여우 2004-10-17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서 판다님의 눈 언저리 무늬를 쓰다듬어 주고파요^^

panda78 2004-10-17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 쓰담쓰담 받고 싶어요- 여우님이 쓰다듬어 주시면 잠이 솔-솔- 올 것 같은데..
여우님, 여우님, 파란 여우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파란여우 2004-10-17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튼튼해서요..저도 연약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흑흑...

panda78 2004-10-1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튼튼한 게 최고지요! ^^ 건강이 제일입니다. 다른 건 그 다음! (저도 한번만 들어봤으면 좋겠어요...쿨럭..)

Schooner 2005-08-1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햇살과 바람도 저렇게 찍을 수 있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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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10-15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왕이면 발도...^^;;
퍼 갈게요~^^

panda78 2004-10-15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턱이라고 생각했는데, 꼬마요정님은 발이라고 하시는군요. ^^
발이면 양말 신겨주면 귀엽겠어요, 그죠? ^^

가을산 2004-10-1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지는 오데갔나? ^^

stella.K 2004-10-1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당...!^^

icaru 2004-10-1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흐....넘...이뽀용^^

숨은아이 2004-10-19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귀여워.

panda78 2004-10-1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
 

http://blog.naver.com/urjj.do 이 곳에서 가져 왔는데, 누구 그림인지는 모르겠네요.  -- 사진이었어요. 사진이라니 놀랍네요. @ㅂ@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grey

 

 

 


grey seas

 

 

 


silver seas

 

 

 


distant  lands

 

 

 


sunrise   -  blue hill bay

 

 

 


still   water


 

 

 

 


f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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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10-15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aylen Morgan의 작품이로군요 ^^
이 사람의 작품 중 Breath 시리즈도 멋지답니다.

panda78 2004-10-15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역시 밀키님! 으와아- !

꼬마요정 2004-10-15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 밀키님 대단하세요~~^^
퍼 갈게요~~^^*
판다님~ 늘 고마워요~^^

panda78 2004-10-15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eath 시리즈도 올릴게요. ^ㅂ^ 역시 밀키 성님은 너무나 멋지셔-
꼬마요정님, 별 말씀을 다 하셔요- ^^

Laika 2004-10-1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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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10-15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로 보는 것보다 그림으로 보아서 더 예쁜 꽃이 해바라기 같아요.
해바라기가 너무나 예쁘게 핀 곳에 가보지 못해서 그럴까요?
소피아 로렌의 영화 '해바라기'에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해바라기가 가득 핀 들판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오랫동안 유럽 문화와 절대적인 미술의 중심이었던 로마에 뒤이어 17세기 파리(지도)는 새로운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냅니다. '예술의 도시 파리'라는 문화적인 위상이 바로 이때부터 절대국가의 후원을 받으며 확고해졌던 것이지요. 교황의 권력이 절대적이었던 로마나 스페인과는 달리 프랑스는 카톨릭 국가로 남아있었지만 교회의 힘보다는 왕실의 권력이 더욱 강하였습니다. 그런점에서 상인 시민들이 중심이 된 네덜란드와도 매우 다룬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절대왕권의 핵심인 '태양왕' 루이 14세는 70여년이 넘는 정력적인 통치기간동안 유럽 문화의 지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한 과시적인 프랑스 왕실의 권위가 표출되어 있는 곳은 다름 아닌 파리근교에 세워진 거대한 베르사이유 궁전일 것입니다(도1, 2) .

 

도1 베르사이유 궁전의 조망
 
 
 
도2 베르사이유 궁전, 전쟁의 방 < 아폴로상 >
 
 
 
 
 

베르사이유 궁전은 군주의 별장이나, 사냥터에 지어지던 이제까지의 왕궁과는 그 개념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속적인 권력이 집합된 하나의 특별한 공간입니다. 궁궐이라는 건축물만이 아니라 시선이 닿는 주위 경관의 모든 것들이 왕의 권위에 절대복종한다는 이념하에 인공적으로 다듬어졌습니다. 궁전 조경의 중심 축은 잘 조성된 정원을 따라 멀리 지평선에까지 닿습니다. 마치 태양에서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도3 피에르 파텔 < 베르사이유 조감도 >
1668년, 캔바스에 유채, 115×161cm
베르사이유 박물관
 
도4 베르사이유의 조망
 
 
 
 
 

궁전의 곳곳에는 루이 14세를 신격화하는 조각과 흉상이 놓여졌으며 특히 태양왕의 기마상은 수없이 복제되어 프랑스 여러 도시의 공공 공간에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직접적인 묘사를 넘어서 국왕이 신화속의 인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베르사이유 정원에는 아래 오른쪽 조각인, 님프들의 시중을 받는 아폴로상이 놓여 있습니다. 로마 교황청 벨베데레 정원에 있는 아폴로상을 그대로 빼어 닮은 고전양식의 이 조각상이 태양으로 은유되던 절대왕, 루이14세의 초상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도5 프랑소와 지라르동 < 루이 14세 기마상 >
1600년 경, 청동, 파리 루브르 박물관
 
 
도6 프랑스와 지라르동 <님프들의 시중을 받는 아폴로 >
1666-1675년, 대리석, 베르사이유 공원
 
 
 
 

이아생트 리고(Hyacinthe Rigaud, 1659-1743)가18세기초에 그린 나이든 루이 14세의 화려한 초상화는 권력자를 멋지게 이미지화하는 최고의 방식을 보여줍니다(도7). 오만한 자세의 루이 14세가 입고 있는 값비싼 모피는 화면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18세기의 한 삽화는 그를 짐짓 당당해 보이려 커다란 가발을 쓰고 높은 굽의 구두를 신은 왜소한 한 늙은이로 희화하고 있습니다(도8). 우리는 리고의 이러한 초상화에서 루이왕의 인간적인 내면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17세기 프랑스의 바로크 미술은 베르사이유의 궁정미술에서 그 연극적인 효과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베르니니가 로마 카톨릭 교회를 위해 솜씨를 다했던 것처럼 프랑스의 미술가와 건축가들은 이 세속군주를 위해 자신들의 역량을 다 쏟아 부은 것입니다.

 

도7 이아생트 리고 < 루이 14세의 초상 >
1701년, 279×190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도8 1840년 역사수첩(the Paris Sketchbook)의 표지화
 
 
 
 
 

그러나 17세기 프랑스 미술은 조형적인 형식에 있어서 특히 로마의 바로크 미술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사실 17세기 초까지만 해도 프랑스 미술은 국제적으로 독자적인 위상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왕실은 루브르 궁전을 건립하기 위해 당시 로마에서 가장 이름을 날리고 있던 베르니니를 파리로 불러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베르사이유를 위한 설계를 부탁합니다. 아래 스케치는 그가 계획한 궁전의 모습입니다(도9).

 

도9 베르니니, 루브르 궁전을 위한 파사드 스케치
 
 
 
 
 
 
도10 클로드 페로, 1667-1670년, 루브르 궁전 동쪽 파사드, 파리
 
 
 
 
 
 

베르니니의 계획은 건물에 앞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과 뒤로 들어간 부분의 요철을 두어 변화와 장엄함을 결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12주에서 이미 보았던 것처럼, 로마의 바로크 건축 양식이 적용된 것이지요. 그러나 프랑스 왕실은 베르니니의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고 국내의 건축가들에게 궁전 건축을 위임하였는데, 이는 프랑스 미술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도10의 건물은 그렇게 해서 완성된 루브르 궁전의 동쪽면의 모습입니다.

 

 

더욱 독자적인 프랑스 바로크 건축의 예는 보 르 비콩트 궁전에서 찾아 볼 수 있겠습니다. 보 르 비콩트 궁전은 프랑스 고유의 샤토식 지붕과 단순한 파사드로 프랑스 건축을 대표합니다(도11).베르사이유 궁전 뿐 아니라, 루브르 궁전 그리고, 보 르 비콩트 성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체적인 규모의 웅대함에 있어서는 바로크적이라 할 수 있지만 건축의 기본 단위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굴곡과 변화가 두드러진 로마교회의 건축 양식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이는 조각이나 회화에서도 나타나는 프랑스 바로크 미술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입니다.

 

도11 보 르 비콩트 성
 
 
 
 
 
 

17세기 전반기의 프랑스 지역 출신의 화가로는 르 냉 형제(Autine le Noiu, 1588-1648: Louis Le Nain: 1593-1648: Mathieu le Nain, 1607-1677)와 조르쥬 드 라 투르(Geroge de La Tour, 1593-1648)가 있습니다. 이들의 등장과 더불어 프랑스 회화는 하나의 유파를 이루게 됩니다. 르 냉이 그린 농민들의 저녁식사는 플랑드르 지방에서 즐겨 그려졌던 장르화의 주제이기도 합니다(도12). 아마도 지역적으로 가까운 북유럽 미술의 사실주의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루이 르 냉은 인물들을 유머러스하게 그리기보다는 엄격하고 무게있게 그려냈습니다. 한편 로렌지방에서 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조르주 드 라 투르의 강한 조명의 대비는 그가 카라바지오의 명암법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도13). 그러나 그가 그린 인물들 역시 매우 기하학적이며 엄격한 드로잉에 따라 그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12 루이 르 냉 <농부의 저녁식사 >
1642년, 캔바스에 유채, 97×122 cm
파리 루브르 박물관
 
도13 조르주 드 라 투르 < 양치기의 경배 >
1644년경, 캔바스에 유채, 107×131 cm
파리 루브르 박물관
 
 
 

1648년 프랑스 왕립 회화아카데미의 성립은 17세기 이후 미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프랑스 왕립 회화아카데미 회원화가들은 왕실의 후원을 받아 파리의 루브르 궁전에서 작업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는 서사적인 역사화를 회화의 최고로 여겼으며, 이를 위해서는 엄격한 구도와 고요한 단순함과 같은 고전주의 미술을 모범으로 삼았습니다. 고대 그리스 미술, 라파엘로의 르네상스 미술 그리고 당대의 푸생(Nicolas Poussin, 1594-1665)의미술(도14)은 아카데미 화가들이 쫓아야 할 최고의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사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누드 드로잉이 필수적이었습니다. 프랑스 아카데미의 엄격한 학습방식은 19세기 쿠르베나 마네와 같은 전위미술가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미술의 이념과 생산을 독점하였으며, 미술가들의 창조성을 억누르는 폐단을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도14 니콜라 푸생 < 사빈느 여인의 납치 >
1637-38년, 캔바스에 유채, 159×206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푸생과 같은 독립적인 미술가가 있기는 하지만 17세기 프랑스 바로크 미술은 왕립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왕실의 선전 미술과 장식을 담당하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한 왕실의 미술후원은 고블랭 타피스트리 제작소를 운영하거나 금속, 가구제작과 같은 공예에까지 미쳐 사치스러운 18세기 궁정미술의 터를 이미 마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도15).

 

도15 르블렁 < 고블랭 제작소를 방문한 루이 14세 >, 타피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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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10-15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누가 읽어주는 거예요?
완전 뒷북성 질문 같은디....흐흐흐

panda78 2004-10-15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원대 이은기님이요. ^^ [르네상스 미술과 후원자] 쓰신 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