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ne Hebuterne In Red Sha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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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 가이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1884 ~ 1920

 

 

 

 




그의 영원한 사랑, 잔느 에뷔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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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10-2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딜리아니가 죽은 다음날, 임신한 몸으로 창문밖으로 몸을 던진 그의 아내 잔느의 비극적인 사랑이 생각나는 사진과 그림입니다. 아, 보고 싶었어요... 판다님..

panda78 2004-10-21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털짱님, 와락! 근데 우리 언제 만나나요오- ^^

털짱 2004-10-22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나야할 사람은 꼭 만난다고 전도연이 그랬잖아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흑, 저도 빨리 뵙고 싶어요.^^

panda78 2004-10-22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전도연이 그랬어요? ;;;
그랬구나... 기다릴게요- 털짱님-
 
마리끌레르 피토에너지 릴렉싱 에멀젼 - 지복합 130ml
애경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둘째 형님께서 주신 선물 중 하나다. 스킨은 아무리 찬바람이 쌩쌩 불어도 싸-하고 시원한 크리니크 소주 스킨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개봉도 안했고 로션만 쓰고 있다. 2종 셋트 안에 같은 라인의 에센스와 크림 샘플이 들어있었는데 그 샘플을 써 본 결과, 마리 끌레르의 피토에너지 라인이 내 피부에 꽤 잘 맞는다고 느꼈다. 트러블도 안 생기고, 사용감도 괜찮았다. 향은 아주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편. 

환절기라 그런지, 지복합용 에센스와 수분크림만으로는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피부가 푸석거려 로션을 추가하기로 하고 은박지를 뜯었다. 상당히 묽은 로션인데, 의외로 얼굴에 바르면 바로 스며들진 않는다. 그렇다고 겉돌지도 않는 것이, 마사지하듯 펴 바르고 있으면 어느 새 다 스며들어 있다. 로션 마사지용으로도 아주 좋았다.

로션 마사지란 몇 년 전 몸담고 있던 메이컵동호회에서 유행하던 것인데(다른 곳에서 먼저 시작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피부가 유난히 버석거리고 건조하다 싶을 때 응급처치로, 묽은 에센스나 로션을(두 가지를 섞어도 좋고) 평소에 바르는 양의 5-10배 정도 바른다. 
그리고 마사지를 하듯 건조한 부위를 중심으로 잘 펴 발라준다. 한 10분 정도 마사지해 주면 대충 정리가 되는데, 그 많은 화장품을 피부가 다 먹은 것은 아닐 테고 손에 흡수된 양이 더 많겠지만, 어쨌든 한번 하고 나면 2-3일 정도는 피부가 당기거나 하는 일은 없다.    

한 일주일 전부터 모이스춰라이저로, 코스모폴리탄 부록이었던 비쉬의 올리고 25 지복합 생기부여 크림과 이 피토 에너지 중복합 에멀전 두 가지를 쓰고 있는데 번들거리지도 않고 촉촉한 것이 꽤 괜찮다. 올 겨울은 이 두 가지 제품으로 무난히 날 수 있을 듯. 

다만 용기가 펌프식이 아니라 사용하기가 번거로왔다. 이것만 바꿔주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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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궁중비누 - 80g(수분포함)*3/56g(건조시)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옥죽, 참작약, 지황을 달인 한방액에 천연 유래 올리브 오일과 벌꿀 성분"을 넣어 만들었단다. 비누 세 개에 비누곽 하나로 구성된 셋트가 36000원이다. 비싸다. 
비누 한쪽 면에 스티커가 붙어있고 비누곽에는 망같은 것이 하나 들어있어 잘 무르지는 않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예전에 한참 선전하던 식구들이 아무리 써도 닳지않는다는 타원형 비누처럼 딱딱하지도 않으니, 닳는 걸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향은 약한 한방 화장품 향이고, 거품은 조밀한 거품이 바글바글 나는 건 아니지만 잘 나는 편에 속한다. 세안을 하고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진 느낌이 드는 것이 산뜻하다. 사용감은 아주 좋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비싼 비누를 어떻게 쓰게 되었느냐. 엄마가 쓰시다가 피부 트러블이 나셨다며 주신 것이다. 얼씨구나 좋다 왠 떡이냐 하며 받아서 한 일주일 정도 기분좋게 썼을까.. 유독 뾰루지도 많이 나고 얼굴이 가렵기도 하고 불긋불긋해지기도 한다 싶었는데, 이 비누 때문이었다. 엄마는 피부가 워낙 민감하셔서 화장품을 아주 많이 가리시는데 그 때문에 이 좋은 비누를 쓰시고 트러블이 나셨나 보다 했건만, 나도 그랬다.  아무리 사용감이 좋은들 무엇하리, 피부가 점점 엉망이 되어 가는데..

그래도 혹시나 명현반응같은 현상인가, 하고 한 일주일 더 써 봤는데,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트러블만 안 생긴다면 계속 쓰고 싶은데, 참 아쉽다. 저 비싼 비누로 손 씻고 발 닦을 수는 없고 지금은 그저 모셔 두고 있다. 아, 돈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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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10-27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좋으면 무진장 좋고, 안 맞으면 재앙 수준의 트러블을 유발한다네요. - _ - ##
그나 저나 별 언니! 이게 얼마만이야요! 아이 반가워라- 부비부비부비! ^ㅂ^
 


이건 누구 그림일까요? 사인에 현혹되지 마시길. ^^

 

 

힌트1

 

 

 

힌트2

 

 

 

힌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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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10-2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제가 알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죄송해요.

panda78 2004-10-21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 힌트 하나 드릴까요? 제가 그 언젠가 마태님을 목청껏 불렀던 문제의 정답이랍니다.

마태우스 2004-10-2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가증스럽긴 하지만 지금 답 말해도 디는거죠? 모딜리아니 아닙니까?
-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가증스럽다...-

마태우스 2004-10-2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화풍을 보니 딱 모딜리아니 스탈이군요^^

panda78 2004-10-21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ㅂ^ ;;;; 진짜루 깜찍하신 우리 마태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