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화이트젠 MS135 플루이드 - 8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개인적으로 아이오페 화장품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화이트 젠 라인과 안티 스트레스 라인은 꽤 마음에 든다. 특히 화이트젠 라인은 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일정 수준이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이 플루이드가 특히 추천할 만 한데, 부드럽고 푹신하게 스미는 그 사용감이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좋다. 묽지도 뻑뻑하지도 않은 로션을 적당량 덜어 펴 바르면 금새 스미는데, 마무리감이 매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끈적이거나 축축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

위에 다른 에센스나 크림을 덧발라도 밀리거나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고, 이것 하나만 발라도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보송한 것이 괜찮다. 효과는 몰라도 사용감의 면에선 이만한 로션을 찾기가 힘들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화이트닝 라인으로 나왔지만, 이거 하나 쓴다고 얼굴이 뽀얘지진 않는다. 그러나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정리되는 듯하다. 앰플을 다 쓰고 나면 주변 사람들이 요즘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물어올 지도 모른다. (제 경우 엄마가 요즘 화장 잘 하고 다닌다고 칭찬했습니다.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기 2004-11-0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오페는 민감성 피부엔 쥐약이더군요.

아는 언니가 아이오페 썼다가 얼굴에 두드러기 난 걸 본적 있는데,

제가 아이오페 쓰다가 그 꼴 났어요.

panda78 2004-11-09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렇군요. 역시 사람마다 맞는 화장품은 다 다른 것 같아요. (음.. 그러면 리뷰쓰는 의미가 없나...? ^^;;)

제 엄마는 대단히 민감한 피부신데, 아이오페 기초 한동안 잘 쓰셨거든요. 정말 화장품 많이 가리시는데 말이에요.

딸기 2004-11-0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오페는 나이 드신 분들용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저는 나이로 보면 아이오페 쓰고도 남을 나이입니다만, 주책맞게도 뒤늦게 여드름성 뾰루지가 얼굴에 범벅이 되어 있었거든요. (화장이라곤 전혀 안 하고 영양크림조차 안 바르고 심지어 세수도 잘 안 하는데 -_-;; 아주 최근에, 어쩌다보니 낫긴 했어요)

panda78 2004-11-09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트젠은 그래도 20대-30대 초반을 겨냥하고 나온 것 같던데요. ^^ 유분기도 적은 편이고 꽤 괜찮은 듯. 저도 뾰루지가 우두두 나는 피부임에도 화이트젠 라인은 괜찮았거든요. ^^

(화장 전혀 안 하면 피부 좋아진대요... 괜히 돈 들여 이것저것 바르면 더 안좋아진다는데, 행여나 이거 바르면 나아질까 저게 그리 좋다는데, 이러면서 아무거나 발라대서 제 피부는 .... 흑 ㅜ_ㅜ )


딸기 2004-11-0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점에 관해서라면.

제가 진짜 얼굴이 지저분했거든요. 1. 여드름 2. 세수 잘 안 해서.

평소 잘 관리 안 하다가 한번씩 기분 나면 여드름에 좋다는 화장품들 처바르고...

8년간 낫지 않던 고질병같은 여드름이 지난 여름에 싹 없어졌어요.

맨날 세수하고, 영양가 없는 알로에젤만 발라줬더니 낫더라고요!
 
 전출처 : 로드무비 > 판다님께 - 이 판다 필통이 마음에 드신다면


판다님,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이 판다 필통 찍어놓은 게 눈에 띄었어요. 마음에 드신다면 깨끗이 빨아서 보내드릴까 하는데요? ㅎㅎ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panda78 2004-10-2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마 필통으론 못쓸것 같은 깜찍한 필통. ^ㅁ^ 로드무비님, 감사합니다- 정말 귀엽네요. ^^

로드무비 2004-10-2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보다 별로일지 몰라요.
첫눈에 반해서 산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판다님은 좋아해 주실 거예요.
(주하가 쓰던 것인데 괜찮죠?)

panda78 2004-10-28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괜찮지요..(괜찮다 뿐이겠습니까, 기쁘고 감사합니다. ^ㅂ^) 그런데 주하가 저한테 필통을 뺏겨서 어쩐답니까.. ^^;;;
 
 전출처 : 보슬비 > Washer women


Abram Arkhipov
Russian

여인의 고단한 삶이 느껴지는 그림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6413000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4-10-2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513001 흠~ 13001 ^^


로드무비 2004-10-28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613002


아영엄마 2004-10-28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숫자 추카추카!! ^^

비발~* 2004-10-2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nrim 2004-10-2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413010

그 사이에 10명. ^^


숨은아이 2004-10-29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벌써 20명. ^^

2013032


미완성 2004-10-29 0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13035

어머나? *.*

 

사모예드란다. 귀엽다.... -사진은 Tara Darling

 


Bichon Frise Puppies

인형같아 *ㅂ*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Frederic Church - Oosisoak Artic Dog 1861

이건 그림입니다. 눈빛이 멋지죠? ^^

 

 

 Pekingese - Tara Darling
꾸욱 눌린 페키니즈.. 귀여워.....* 0 *

 

 


Skye Terrier -  Tara Darling
 저러고 어떻게 다닐까..? ^^;;

 

 


Foxhound Puppies by Arthur Wardle

정이 마구마구 가는 강아지들 속에 고양이가 한 마리? ^ㅈ^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panda78 2004-10-28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같은 게 너무 사랑스럽지요- ^^

하얀마녀 2004-10-28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얘는 어떤가요. ^^


stella.K 2004-10-28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또 어디서 이런 이미지를...짱입니다.^^

panda78 2004-10-28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우우우우우우 >ㅂ< 마녀님 마녀님 우리 마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