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씨의 분신은  현재, 아사쿠사 로 스트리퍼의 매니저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마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 정확히 1년 전  당신은, 자고 있을 때 우연히, 90미터급 점프의 포즈를 취했습니다.  
- 90미터급 점프의 포즈란 과연 뭐냐. @ㅂ@??

그것은 확실히 분신을 낳는 마법의 잠자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결과, 당신의 분신이 태어나 버렸습니다.

 당신의 분신은, 당분간 근처의중화 요리점에서 배달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 그 후 「시골판다」>ㅂ< 아하하, 이거 걸작. 이라고 이름을 바꾸어, 궁극의 볶음밥 만들기 푸훕! 의 수행을 위해서 알래스카에 가서 현지의 가라오케 가게에서 야끼소바를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해 생활비를 벌면서, 수행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가라오케에서 야끼소바를 만드는 아르바이트라... 흐흠..  

 그러나 그 후, 건망증(이건 분신만이 아니라 나도 걸렸는데!)에 걸렸던 것이 계기로 인생관이 바뀌어 , 반년 전에 포코펜판다로 개명해, 현재는 아사쿠사 로 스트리퍼의 매니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드권에 빠져 있습니다.  아보카드권? 아보카도로 뭔가 하는 건가?

 그런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윗방의 거주자가 유도 애호가로, 언제나 수동의 연습을 해 약간의 땅 치수와 영향을 주어, 매우 시끄러운 일입니다.

 당신의 분신은, 15년 후의 큰 태풍이 지나가 버린 날 밤 ,스튜어디스의 것인지 이렇게를 해, 자동 모내기기를 타, 당신에게 둘러싸 만나기 위해서 옵니다.  - 무슨 소리냐. - _ -

 

현재는, 분신이  당신보다 12%고생하고 있습니다.  오, 안됐다.

당신의 분신의 고기의 가격···100그램 당 978엔 @ㅂ@!!! 분신의 고기가격? 분신의 고기가격?

당신의 분신의 이성의 친구의 수···7인

 

그녀로부터의 메세지
「이번 사원여행은 , 이토 온천의 하트야에 가고 싶습니다.  가려무나. 누가 말리나. 그리고 , 해저 온천에서 천천히 휴양하고 싶습니다.나도 온천에서 천천히 쉬고 싶은데.. 하트야 소방대도 만나고 싶습니다. 」


 당신의 분신을 찾아내기까지  167날 걸렸습니다. 다음 의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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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10-2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어 자동번역 돌린 사이트같긴 하던데요.. 그렇다 해도 분신의 고기가격이라니.. 엽기죠? ^^;;

파란여우 2004-10-29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신 고기 가격? 헉~ 그러면 절대루 여우 분신은 만들지 말아야 겠어요. 판다가 저 정도면 여우는 오죽할려고...@@

panda78 2004-10-29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고기가 원래 쫌 비싸요. 에헴! ^^;;;

파란여우님 분신의 고기가격이 제일 비싸지 않을까요? ^m^

panda78 2004-10-2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고기가 비싸다니까요- ^ㅂ^ 랄라-

미완성 2004-10-30 0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극의 볶음밥 *.* 아, 볶음밥 먹고 싶어라..ㅜ_ㅜ
이성친구 7인..! 우어, 새벽별님보단 못하지만 너무 부러워버리잖아요 ㅜ_ㅜ
 


Arles - View  from  the  Wheat  Fields, 1888, 파리, 로댕 미술관

 

에밀 베르나르에게 보낸 편지

그것은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끝없이 평평한 평지요. 포도원과 수확이 끝난 보리밭이 까무룩히 지평선 끝으로 사라지고 코로(쟝 밥티스트 까미유 코로Corot, 1796- 1875)의 언덕에 구분된 지평선까지  해면처럼 뻗어 있소.  ............ 몸이 아주 작은 한 노동자와 보리밭을 횡단하는 열차와- 이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것은 이것뿐이오.

글쎄 생각해 보오. 내가 이곳에 도착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어느날, 어떤 친한 화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소.

"그러나 이건 그려도 화가 날 정도로 지리할 걸."

나는 거기에 대답하지 않았소. 이 풍경이 너무나 훌륭해서 조금도 그 바보 녀석을 야단칠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이오. 나는 몇 번씩 거기에 가서 그  곳의 소묘를 두 장 그렸소. - 거기에는 무엇이고 무한과 영혼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그 평평한 토지의 소묘를.

그런데 내가 그와 같이 그리고 있노라니까 한 사나이가 왔소. 화가가 아니라 병정이었소. 나는 그 사내에게 물었소.

"나는 이것을 마치 바다처럼 곱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에게는 아주 이상해 보이죠?"

그런즉, 그 사나이는 바다를 잘 알고 있었소.

"아뇨. 당신이 마치 바다처럼 곱다고 생각한다 해서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는커녕 나는 바다보다 훨씬 곱다고 생각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사람이 살고 있으니까."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아니겠소.

이래가지고야 화가와 병정, 대체 어느 쪽이 더 예술을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소. 내 생각 같아서는 병정이 오히려 더 예술을 아는 것처럼 생각되오. 그렇지 않소?

홍순민 역 [고호의 편지] P. 217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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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Novel 세부

 

저는 책읽을 때 주로 이런 자세로 있습니다. ;; 그러다가 툭. 떨어뜨리고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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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오일 컨트롤링 클린징 무스 (오일-프리) - 222ml
H2O Plus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클린 앤 클리어에서도 꼭지를 누르면 거품이 나오는 클렌져가 있었는데,  그것과 거의 비슷하다. 꾸욱 누르면 샴푸 거품같은 성긴 거품이 뭉글뭉글 나오는데, 일부러 거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건 확실히 편하다. 다만 이런 형태의 타제품이나, 거품이 잘 나지 않는 타입의 클렌징 젤의 경우 씻어낼 때 묘하게 미끈거리는 감촉이 남는데  이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 물로 잘 헹구어 내도 약간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남아서, 사용감 측면에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 비록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씻어내는 것보다 이 정도가 피부에는 더 좋다고 하지만.

워터프루프 썬크림을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일이 많은 요즘, 이 클린징 무스 하나만으로 화장을 한 번에 지운다는 것은 무리라 클린징 오일이나 로션 등으로 한번 지운 뒤 클린징 폼 용도로 사용하니, 이 제품 하나만의 세정력은 잘 알 수 없었다.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의 피지 정도야 잘 씻어내지 않을까 짐작만 해 볼 뿐. (트윈이나 파우더를 바를 때 사용하는 퍼프를 빨아보는 것이 세정력을 판단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하던데 아직 해 본 적이 없어서...)

사용감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사용이 간편하고 적당한 양 조절이 쉽다는 것에 별 셋을 준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눈에 띄는 피부 트러블은 없었지만, 꾸준히 사용해 오던 폼 클렌져를 쓸 때보다는 약간 더 얼굴이 간질거렸던 것 같다. 민감한 피부라면 테스트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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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4-10-30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뽀독뽀독한 것을 선호해서요..이런 종류의 제품은 잘 사게 되지 않아요...ㅠ.ㅠ
 


이미지가 너무 작아서 아쉽네요.

사냥 후에 - 수채, Winslow Homer, 미국, 1836 - 1910

 

윈슬로 호머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채 화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지만, 수채화에 관한 한 단연 최고이다(싱어 사전트를 꼽는 사람도 있겠지만). 수채의 직접성, 유동성, 속도감은 그를 해방시켰다. 호머의 좀 더 의도적인 작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심오한 깊이와 미감이 수채화들에서는 느껴진다.

이 그림에서 호머는 매년 형과 함께 낚시를 갔던 뉴욕의 애디론댁 산맥을 상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사냥 후에]는 낚시 그림이 아닌 사냥 그림이어서 나는 처음에 다소 주춤했다. 고백하건대 난 결벽적인 감상주의자인지라, 사슴이 너무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가 사슴을 강이나 연못으로 몰아가면 사슴은 물에 빠지거나 총에 맞았다. 호머 또한 그것을 끔찍하게 생각했지만, 어디까지나 그 가해자들이 그저 놀이로 사냥을 하는 부자들일 때 얘기다. 보통의 사냥꾼들에게는 반감을 가지지 않았던 그는 이 작품에서 열심히 일하는 시골 사람 두 명을 그렸다.

호머는 자신의 네 피조물들을  햇빛으로 여기저기 얼룩진 삼각형의 보트 안에 그렸다. 뒤에는 죽은 사슴이 보이고, 앞에는 지친 개가 있다. 가운데의 노인과 소년은 사랑과 존중으로 사냥개를 대해주고, 그 사랑은 보상받는다. 앞으로는 투명한 물이 조죵히 흐르고, 공기는 수정처럼 맑다. 그들의 뒤로는 죽어가는 잎들이 어두우면서도 화려하게 펼쳐져 있다. 

호머의 그림은 무엇보다도 현실감이 뛰어나다. 그는 사슴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노인과 소년 그리고 개마저도 그들의 생계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에 근거해 죽음을 어느 정도 정당화시킨다. 이것이 바로 자연이 돌아가는 이치이다. 잔인하지만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호머는 죽음도 이런 맥락에서 보고 있으며, 그저 예쁘기만 했을 그림이 엄숙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바로 이 균형감 때문이다.

 

 

19세기 미국의 위대한 화가인 호머는 원래 석판화 공방의 견습공이었고, 남북전쟁 동안에는 종군 기록화를 그렸다.

그는 풍속화와 풍경화, 바다 경치와(그가 좋아하던 소재)등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그의 그림들은 뚜렷한 명암 대비로 생생하게 살아 있다.

호머는 유화 작품과 더불어 강하고 뛰어난 수채화도 여러 점 그렸다. 일렁이는 광선의 물결을 창조하기 위해 풍부한 색채를 사용하고 옅은 칠을 여러 번 입혔다.



Hound and Hunter, 1892

위 그림의 조금 전 상황같지요? 개가 사슴을 호수로 몰아 사슴이 죽기 직전의 광경인 듯.

 


Sketch for Hound and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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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9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10-29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길고 추운 겨울은 정말 싫은데... ㅠ_ㅠ
받으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님의 노력과 정성이 담뿍 들어가 있을 그 책이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