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엔 이걸로 정말 끝!

 

 

 

이미지는 이게 아니지만... 하워드 진 [ 미국 민중 저항사1] 우선 1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딸기님, 내년에도 새책이 나와 있지 않으면 제가 일월서각판으로 드릴게요. ^^;;;

 

 

 

 

 

위치우위의 기행문 두 편.

괜찮은 기행문이 참 드문데, 이 사람 책은 꽤 볼만하군요. (<- - 이  발언은, 그의 저작 중 가장 처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유럽 문화기행1을 읽고난 감상입니다. 돌 던지지 마셔요오-  ^^;;)

 

아아,,, 정말 사고 싶은 책이 끝이 없군요... 아까 백만장자가 놀러다니는 걸 보여주는 프로를 봤는데 뭐라더라? 리얼 섹스 인 이스트햄튼이던가?

저같으면 그 돈 있으면 큰 집 지어서 커다란 서재를 만든 다음에 읽고 싶은 책 다 사겠어요. 이책, 이책. 이 책. 이 책 전부 다- 주세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이 꿈입니다. 녜.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은 가죽으로 장정하는 엄청난 사치도 해 볼 거라구요. *ㅂ*

사다리에 올라타서 이동하며 책을 찾아야 할 정도로, 도서관같은 서재....... 황홀...... 

 

그러나 저러나 책은 정말 한 권 읽으면 읽고 싶은 책이 너덧권은 족히 생기니... 이 책 욕심은 언제나 억누를 수 있을런지.... 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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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9 0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4-11-19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저두요. ㅜ.ㅜ


nemuko 2004-11-1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여전히 다독왕에 구매왕이시군요^^. 저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몇 권 골라보려고 님의 책 이야기를 기웃거리고 있답니다.

글구, 출산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은 생각보단 덜 힘드네요. 아기가 거의 종일 먹고 자기만 하거든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Michelangelo Buonarroti ; 1475-1564)

카프레세 출생의 미켈란젤로는 13살때 부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피렌체의 도메니코 기를란다이오 문하에서 3년 간 도제 수업을 받았다. 기를란디오의 화실에서 미켈란젤로는 화가로서 갖추어야할 일반적인 교양과 프레스코 벽화와 여러 기법의 기초를 쌓았으며, 1489년부터 도나텔로 제자인 베르톨도로부터 조각을 배웠다.

 


<계단의 성모> 1490-92년, 대리석, 55,5×40cm

미켈란젤로는 16세 경에 이미 <켄타우로스의 전투>와 <계단의 성모>와 같은 작품을 제작했는데, 이 초기 작품들에서 이미 그의 개인적 역량이 보이기 시작했다.


<피에타>1499년,대리석, h.74cm,



<다비드> 1504년 대리석 높이4.1m


1498년에 제작한 <피에타>와 1504년 작 <다비드>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천지창조> 1508-12년 프레스코 바티칸. 시스틴 예배실

교황 줄리오 2세(Julio Ⅱ , 즉위 1503-)는 1506년 미켈란젤로에게 교황청 안의 시스틴 예배실 천장화를 주문하였다.  교황의 처음 주문은 창문들 사이에 12사도를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장식 모티브를 그려달라는 주문이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훨씬 거대한 계획을 세워 교황을 설득하고 지금의 천장화를 남겼다. 그는 빛의 창조에서 노아의 홍수에까지 이르는 <천지창조>의 주제를 택하였다. 그는 기존의 건축구조를 바탕으로 하면서, 천장에 이와 연결된 건축구조를 그림으로 만들었다. 즉 그리자이유의 단색 기법으로 대리석 조각이 새겨진 기둥을 이은 것이다.
이렇게 하여 생긴 9개의 면적에 천지창조 이야기를, 그리고 창문 위 삼각형 사이의 큰 공간에는 예언자와 무녀들을 그렸다. 이 장대한 프로그램을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지만 빛의 창조, 아담과 이브의 창조와 그들의 원죄, 노아의 타락에 이르기까지 신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양쪽의 예언자와 무녀들은 구원자가 올 것임을 알려준 존재들이다.


시스틴 예배실

 


<최후의 심판> 1537-41년,프레스코, 1370×1220cm 바티칸, 시스틴 예배당

 그 후 1537년부터는 <최후의 심판>을 제작했으며,

 


<율리우스 2세의 무덤> 1545년, 대리석 로마, 산 피에트로 교회

 1515년부터 시작한 율리우스 2세의 무덤도 우여곡절 끝에 처음의 계획보다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1545년에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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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11-19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오랜만이어요^^ 미켈란젤로 작품들은 참 친숙하죠. 저두 다 알아요!!! 킥킥.

panda78 2004-11-19 0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흙! 마태님... 이제 저 안 보실 줄 알았셔요... 어어어엉- 철푸덕.

와 주셔서 기뻐요. <(_ _)>
 


 

미스 하이드님 서재에서 알게 된 화가의 그림 중 차 마시는 그림만 뽑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검은 고냥이랑 차 한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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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11-18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혼자 차마시는 여자 ...제 모습 같아요....^^

panda78 2004-11-18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드시지 마시고, 저랑 같이 마셔요- ^ㅂ^

다연엉가 2004-11-1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전 한번씩 저렇게 혼자서 차를 마시고 싶어요.^^^^

로드무비 2004-11-18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다음엔 술마시는 그림들 뽑아봐줘유.^^

panda78 2004-11-18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로드무비님, 한동안 술은 그림도 안 볼 거야요. ㅠ_ㅜ

panda78 2004-11-18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책울님, ^^ 제가 게으름부리는 시간을 뚝 떼서 책울님께 좀 드렸으면 좋겠어요.

혼자 음악도 들으면서 차도 마시시고, 느긋하게 책도 읽으시라구요. ^^

stella.K 2004-11-1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좋은 그림이군요.^^

하이드 2004-11-19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너무 좋지요? 느낌?
 

그저께 주문하고 오늘 받았다. 오, 꽤 빨라졌는걸? ^ㅡ^

 

 

 

테드 창 작품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 꽤 두꺼운 양장본이다.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예전판본과 거의 똑같은 오렌지색 책등은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책 자체는 괜찮다.

내용도 왠지 무지 마음에 들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새벽별 언니- 요것도 빌려드릴까요? ^ㅡ^

 

 

 

차력당 선정 도서. [나는 걷는다 1]

재생지같은 종이도 마음에 들고, 서점에서도 몇번이나 살까 말까 들었다 놨다 한 책이라, 이번 기회에 맘먹고 샀다. 2,3도 곧 살 예정. 흐흐. 괜스레 뿌듯하다. ^ㅂ^

 

 

 

 

[화이트 시티]

책 소개

2003년 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논픽션 부문), 아마존 종합 TOP 10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책으로 1893년 시카고 세계 박람회 당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논픽션. 시카고를 배경으로 박람회 총감독인 건축가 대니얼 H. 번햄이 박람회장을 건설해나가는 과정과 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기록된 H. H. 홈즈의 범죄행각을 담았다.

책은 이 두 인물의 대비되는 열정을 통해 인간 본성과 욕망의 실체를 보여주며, 한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생 동안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몰두하고, 또 다른 사람은 비애를 만들어내는 길을 택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요즘은 재미있는 논픽션에 가장 마음이 끌린다. 이거 엄청 재미나다는 소문이던데, 역시나 기대가 된다.

 

 

 

 

 

기 소르망의 [Made in Usa]

책 소개

프랑스의 지성 기 소르망이 쓴 미국 문명 비판서. "친미주의건 반미주의건 미국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난 후에 각자의 감정을 표출하고 이에 대한 논쟁을 벌여라"하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자유주의와 보수주의라는 두 진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미국을 아는 핵심적인 코드. 본문의 상당 부분은 두 진영이 부닺히는 구체적인 사례들, 사형제도, 사회 보조금, 소수인종 우대정책, 이민 정책 등에서 주장의 차이를 보여주고, 이에 대한 지은이의 분석을 제시하는 것으로 채워져있다.

1962년부터 2004년 7월까지 미국을 여행하거나 연구하며 자료를 모으고 사람들을 인터뷰한 자료를 바탕에 두고 미국이 만들어낸 문명(Made in USA)의 다양한 측면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했다.

 

어떤 분의 글을 보고 이 책 찜했는데, 어떤 분인지 기억이 안 나서 "고맙습니다" 버튼을 누를 기회를 읽어버렸다.  - _ -;;;;

요 며칠, 하워드 진의 책 두 권을 다시 읽고 있는데, (오만한 제국과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그러고 있자니 몇 달동안 보관함에 묵혀두었던 이 책이 떠올라 주문했다.

 

 

 

 

하워드 진의 [ 미국 민중 저항사 1,2] 와 크리스 하먼의 [민중의 세계사]도 읽고 싶다.

 

 

 

 

표정훈 님 책에 언급된 에드먼드 윌슨의 [근대 혁명 사상사]도 읽어보고 싶은데, 검색조차 안 되는군.;;

 

 

마지막으로, 하루키의 새 책! >ㅂ<

 

 

 

 

기존 수필집에 실렸던 글들이 태반이라 무지 아쉬웠지만 (얇기도 하고) 그래도 안 살 수 없는, 하루키 수필집.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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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11-18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책 많이 사셨네요...

저도 오늘 "기 소르망"의 책을 찜해놓았는데, 벌써 주문 하셨군요.빠르십니다.


panda78 2004-11-1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만 많이 띄웠지 5권 밖에 안 샀어요. ^^;;;;

주문은 제가 먼저 했지만, 읽기는 라이카님이 먼저 읽으실 듯한 예감이 드는군요. ;;;



한동안 책 욕심이 좀 사그라들었었는데, 다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쟁여놓은 책들부터 먼저 읽어야 할 텐데 ...;;

딸기 2004-11-18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워드진 미국민중운동사(옛날 버전) 새로 나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어느분한테서 그 책 번역하고 계시다는 얘기만 들었거든요. 혹시 유강은씨 번역인가요? 그분 번역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하워드진이 미국에서 유명해진 것은 실은 그 책 때문이라지만, 저는 아직도 그거 못 읽었어요. 다 읽고 잘 간직하고 계셨다가, 내년에 저 한국 가면 싸게 파세요. ^^

하지만 크리스 하먼은... 옛날에 뭔가 그 사람 책을 읽었더랬는데 굉장히 별로였던 걸로 기억해요. 어쩐지 안 땡기더라고요, 저 책 소개는 알라딘에서 봤는데.

그나저나 판다님, 무슨 책을 글케 많이 읽나요.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읽을 수가 있죠. 저한테 비결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panda78 2004-11-1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지금 구할 수 있는 건 일월서각, 조선혜 씨 옮김인데요. 유강은 씨 번역본으로 다시 나온대요? @ㅂ@ 그럼 좀 기다렸다 새 책 나오면 살까요?

느림님이 사셨으니 느림님께 여쭤보고 결정해야겠어요. ^^ 만약 이 책 사면, 내년에 딸기님 드릴게요. ^ㅂ^



크리스 하먼 책은 별로인가요.. 흐음.. 우선 동네 서점에 가서 찾아 본 다음에 결정해야겠네요. 주문하려다가 막판에 뺐는데 다행입니다. 휴우...



그리구요, 딸기님... ;;; 저는 어려운 책은 잘 안 읽거든요..;;; 특히 사회과학, 순수과학 쪽은 완전 일자 무식... 아무 것도 몰라요.

쉬운 책만 골라 읽으니 많이 읽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요 ;;;

깍두기 2004-11-18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책에서 테드창 작품집 7월부터 나온다 나온다 하면서 소식 없길래 아예 마음을 접고 있었더니 드디어 나왔군요. 판다님 덕에 알고 주문하러 가니 땡스투를 누르지요^^

판다님, 귀여운 판다님. 저를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판다님의 대나무가 되어 드린다던 깍두기를....^^

panda78 2004-11-18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니, 제가 어찌 잊겠사와요, 멋지고 멋지신 제 대나무, 깍두기님을요. ^^

하지만 깍두기님, 번개 때의 제 모습은 잊어 주세요.... ;;;;

깍두기 2004-11-1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그래~ 귀엽기만 하던걸^^

플레져 2004-11-19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판다~ 뭐 내놓을 책거리 없수? 소설만 읽었더니 가슴만 뜨거워서리....^^;;

panda78 2004-11-19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거요, 플레져님? ^^ 논픽션으로?

깍두기님.... ㅜ_ㅜ 으흑흑... 알라딘을 떠날까 했더랬어요. 으흙. 너무 폐를 끼친 분들이 많아서... (지금은 시침 뚝 떼고 이러고 있지만요.... 흙흙)

하이드 2004-11-19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아무도 얘기 안해서 그날의 번개가 궁금.

마태님의 술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Path in the Woods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프로스트

 


Avenue in Voyer d'Argenson Park at Asnieres

 

 


Avenue of Poplars in Autumn

 

 


Autumn Landscape

 

 



Autumn Landscape with Four Trees

 

 



Autumn Landscape at D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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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4-11-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다 고흐 그림들이예요?

비로그인 2004-11-18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길'에 대한 사진이나 그림 너무 좋아합니다. 훔침니다. ^^

panda78 2004-11-1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뽁스님, 녜에- ^ㅂ^

딸기님, 전부 고흐 그림이에요. 시기가 달라서 느낌도 다르지만요. ^^

숨은아이 2004-11-1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보다 첫번째 길 그림, 아름다워요. 업어갑니다. ^^

비연 2004-11-19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좋슴다..^^ 퍼갈께요~

로드무비 2004-11-2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갑니다.^^

책읽는나무 2004-12-20 0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나도 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