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nothing

 

 


The  Old  Old  Story

 

 



Noonday Rest

 

 



The Betrothed

 

 


The Tease

 

 



A Cool Retreat

 

 



A Lily Pond

 

 

 


His Birthday Gift

 

 


Innocent Amusements

 

 



The Loosened Lace

 

 



The Sweet Siesta of a Summer Day

 

 


With Violets Wreathed and Robe of Saffron Hue


 


Yes or No

 

 


Waiting for an Answer

 

 


Under the Blossom that Hangs on the Bough


 


The Love Letter

 

 


The Old, Old Story

 

 


The Peacock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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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5-03-15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퍼갈께요~
알마 타데마의 그림하고 거의 비슷하네요.
작년 여름에 터키를 가봤는데, 터키 동부 해안은 고대에는 그리스였거든요. 그 동네 분위기가 딱 저렇더라고요. 너무 밝은 햇살, 지중해, 그리고 대리석. 저 분위기가 어쩐지 이해가 되는 거 있죠.

nemuko 2005-03-15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딸기님도 아니고, 지중해도 못 가봤지만 퍼갑니다^^
 

 



Van Gogh - Wheatfield with crows, 1890


빈센트

 

바람은 알지
바람을 떠나 보낸 사람은 알지
기다린다는 것
기다리지 않겠다는 것
해바라기 꽃밭을 생각하면 눈물 나지
다신 오지 않을
까마귀떼를 기다린 사람
하필 왜 미쳤을까
귀를 버리고 간 그 사람
바람은 알지
바람같은 사람을 알지
그런데 왜 그랬을까
그때 잃어버린 귀


이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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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lie  Scott  And  Dorothy  Tay -----  William McGregor Pax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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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5-03-1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안그래도 연락 드리려 했답니다^^
어제 퇴근해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상자가 떠억 하니 현관 앞에 앉아 있더라구요. 세상에 그 많은 크리스티 들이라니요~~~~ 정말 보기만 해도 배 부르단 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고맙게 잘 읽고 깨끗하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stella.K 2005-03-15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우아한 그림이군요.^^

딸기 2005-03-15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에 들어요. 진짜 우아하네요.

starrysky 2005-03-16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들도 테이블 클로스도 솜사탕처럼 나풀나풀 포송포송한데
가운데 차주전자만 유독 강한 질감으로 돋보이네요. ^^ 웅, 인상적입니다~
정말 향기로운 차 한 잔 마시고 싶은 밤이예요..
 

 

지금껏 가 본 몇 번 안 되는 여행 중 가장 길었던 것이 4박 6일이었더랬다.

지금 14박 15일이 될 지 19박 20일이 될 지 모를 여행준비를 시작하려고 보니,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1. 우선 여행가방부터 사야 한다.

집에 있는 건 너무 작아서(아마도 18인치? 잘 모르겠다.)  3박5일 여행 짐 꾸리기에도 벅찼다.

언니는 좀 비싸도 샘소나이트를 사라고 하는데 헉. 10만원보다는 20만원에 가깝다... 탈락.

 

옥션을 둘러보니 3만원-6만원 사이의 가방이 대부분이던데 이런 거 사면 안되려나?

* 여행 많이 해 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싸구려 사면 정말로 금방 못쓰게 되나요?  튼튼해 보이던데..;;

그리고 어느 정도 크기가 좋을까요?  24인치-26인치 정도면 충분한가요? 너무 크면 또 갖고 다닐 때 힘드니까..

 

2. 제대로 된 조깅화나 마라톤화 하나. 많이 걸을 거라 필요하단다.

 굽높은 구두나 샌들은 있어도 운동화는 별로 안 편한 뉴밸런스 짝퉁 하나 뿐이라 하나 사야된다..

얄쌍한 구두나 샌들 쇼핑에 비하면 운동화 사는 건 너무 재미없다.. ㅜ_ㅜ 

 

3. 선글라스에 도수 넣기  - 한 일주일에서 열흘 걸릴 테니 내일쯤 맡겨야겠다.  이것도 돈 십만원 정도 드는데... 크으...

 

4. 화장품들 챙기기.  - 어째 꼭 이런 때면 지네들끼리 짜기라도 한 듯 한꺼번에 똑 떨어진다. 샘플로 에센스랑 팩, 아이크림 사기.

 

5. 옷 챙기기. - 이주 넘게 있을 거니 옷도 좀 많이 챙겨가야겠지. 올리브님께 여쭤봐야겠다. 여름옷을 들고 가야하는 걸까?

 

6. 언니가 부탁한 물건들 다 사서 미리 EMS로 부치기. (이것만 해도 일주일은 걸릴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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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3-15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요? 홍콩가시나요? 정말 여행인가요? 아님 볼일이 있어서?? 왜 가시는데요~~?

panda78 2005-03-15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가요- ^^ 놀러.. 근데 가기도 전에 준비하다가 지치겠어요... ;;;

마냐 2005-03-15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판다님...저 이번주말에 홍콩 가요. ^^ 님 언제 가세요?

날개 2005-03-15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겠다..! 언제 가세요? 올리브님 뵙고 오시는거예요?

아영엄마 2005-03-1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홍콩에 여행가시는군요! 엑~ 마냐님도! 좋으시겠당.. 준비 잘 하셔요~^^

반딧불,, 2005-03-1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준비 잘 하세요.

BRINY 2005-03-1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도 아닌데 여행이라니~~너무 부러워요~~ 그것도 19박20일요? 트렁크는 좋은 거 장만하셔서 오래오래 쓰셔요. 안 좋은 건 바퀴가 약하더라구요. AS문제도 있고요.

nemuko 2005-03-1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 부러워요 판다니임~~~~~ 홍콩에 언니가 계신가봐요. 저 준비하다 지쳐도 좋으니 대신 준비하고 대신 여행가고 싶어욧~~~~~

stella.K 2005-03-1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부러워 댓글 못달겠다. 근데 이렇게 쓰는 이유는? 외국 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만 이라도 갈 수 있었으면...ㅜ.ㅜ

瑚璉 2005-03-15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트렁크 문제라면 좋은 것을 쓰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아주 큰 가방 하나 보다는 조금 작은 가방 두 개를 쓰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2. 신발의 경우 마라톤화보다는 조깅화나 테니스화가 어떨까요? 마라톤화가 경량이기는 합니다만 일상생활에서는 측면충격에도 강한 조깅화나 테니스화 쪽이 낫습니다. 값도 더 쌀테고요.

3. 이 페이퍼는 염장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수퍼겜보이 2005-03-15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좋겠다~~~~~~~~~~~~~~~~~~~~~~~~~~~ 엽서 보내~ ^^

마태우스 2005-03-1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선을 다하고 여행을 떠나는 자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부러운 마태 드림-

nugool 2005-03-15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1번은 좀 좋은 걸 사시는 게 나을 거예요. 튼튼해 보였는데도 한두번 쓰니 바퀴가 부서지기도 하고... 손잡이가 잘 안빠지고.. 하여튼 그래서 결국 다시 사고 말았답니다. 2번, 꼭 편안한 신발 사세요. 사람들이 신발 얘기는 워낙 많이하더라구요. 신발이 편하지 않아서 너무 고생했다는 얘기도 많이듣고... 서방이 얼마전에 뉴 발란스 운동화를 샀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하더군요. ^^ 재미가 없으셔도.. 호호...

하치 2005-03-1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방은 절대 좋은 것으로!
내가 싸구려 함 사봤는데...
바퀴가 덜덜덜 어찌나 시끄러운지..-_-;

하치 2005-03-15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나이키 여성용 트레이닝슈즈(러밍머신용이라나...-_-;)
샀는데....그냥 막 돌아다닐 때 신어보니 좋더라고..
에어도 들었고...디자인도 나쁘지 않아...

icaru 2005-03-1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가 뭘 부탁하셨을까나...^^
 



판다님 받았습니다.
엑쑤빠일이 수퍼에 가려고 현관 문을 열자마자 박스가 있는 겁니다.
하루종일 있었는데 이 택배아저씨가 전화도 안하고 뭐가 그리 바빴는지 벨도 안 누르고 거기다
던져놓고 갔지 뭡니까?? 큰일날뻔 했습니다. 책 다 잃었버렸음 어쩔뻔했습니까?
안도의 한숨..그리고 돈도 안받고 갔습니다. ㅋㅋㅋㅋ
돈이야 주면 끝나지만 책이 얼마짜린데....안도의 한숨! ^^

너무 기뻐서 뭣부터 읽을까 고민중입니다.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찍어서 올립니다.
판다님 말씀대로 천천히 읽고 돌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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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주 2005-03-1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나도 책 좀 빌려줘. ^^

panda78 2005-03-1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여행은 월말에 가니까요. ^^ 그 전까지 아무 때나 보내주세요. 토요일에 일 있으셨잖아요.
책 빌려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언제 받는 게 무슨 상관있겠나요-- ^^

panda78 2005-03-14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 얼마든지- 신청만 해 신청.. ^^;;; 나중에 나도 좀 빌려주구.. ^^ 근데 많이 외출 나가서 볼만한 게 있나 모르겠다. 우선 목록 정해서 신청해 주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