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동했어요.. 흑흑..
남겨주신 댓글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이미지들과 댓글들은 따로 모아서 페이퍼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ㅜ_ㅜ
(지금은 엄마가 오시기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오늘 선물 몇 가지가 도착했어요.

플레져님, 물만두님, 마냐님, 날개님!
생일날 아침에 잘 받아보았습니다. <(_ _)> (ㅜ_ㅜ) 주륵주륵.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동봉된 메시지들도 기쁘게, 정말 기쁘게 잘 읽었답니다.
저 책들 다 읽을 때까지, 아니 다 읽고 난 뒤에도 물론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을 볼 때 마다, 살며시 꺼내서 책장을 팔락팔락 넘겨볼 때 마다, 그러다가 그 자리에 앉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몇 장이나 다시 읽게 될 때 마다...
보내주신 님들 떠올리며 기뻐하고 감사할 거에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 말말고 다른 말이 있음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도착한 미스 하이드님의 깜짝 선물!

반디 앤 루니스에서 사셨다고 페이퍼 올리신 바로 그 휘황찬란한 그림형제 동화집이..
그 비싼 원서 동화책이.... *ㅂ* 아아... 바로 그 책이!
[생일 선물]이라는 포스트 잇을 달고 깜장 종이에 싸여 조신하게 누워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저 판다 모양의 두 아이는 일본에서 제 생각을 하면서 사셨다니...
으아.... 정말 눈물날라 그랬어요. 진짜에요!
(뒤에 구멍이 있는 걸로 봐서.. 바람을 넣으면 풍선처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손이 벌벌 떨리게 아깝고 아까워서 차마 못 하겠어요. - _ -;;;;)
동봉해 주신 편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알라딘에서 미스 하이드님을 만나서 정말 기쁘고 행복해요. 흑흑.. 미스 하이드님, 미스 하이드님, 고마워요- ㅜ_ㅜ
폴라로이드 사진도 무지 마음에 들구요. 저 사진 고정하는 것두 진짜 무지 이쁘네요.
미스 하이드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 _)> (ㅠ_ㅠ)
덤으로 오늘 도착한 고구마 애들

겐지이야기 1이랑 낙하하는 저녁 껍데기 없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내라고 했더니... 오호.. 좀 그렇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