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otoven > Elergy for a Dead Admiral


 

너무나도 미국적인 냄새가 나는 작가.
도발적이기도..

지극히 아메리칸 스타일이어서 재즈도 어울릴것만 같은
Jack Vettriano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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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13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미국적이네요. 음악까지도...!
 

이 중에 정면으로 보이는 것이 제가 산 <명화이야기>인데요. 다른 곳에는 모두 품절이라, 구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사놓자 싶어서, 4만원도 넘는 가격에도 굴하지 않고 장만했습니다.

호크니의 <명화의 비밀>만한 크기에 400페이지입니다. 종이가 백과사전같은 좀 두꺼운 종이라 책이 아주 무겁습니다.

400페이지로 서양미술사를 말하다 보니, 화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할애되는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도판의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기대한 것만큼 큰 도판이 많이 실려있지는 않았지만요.

각설하고, 이 책을 요 2-3일 동안 읽고 있는데, 저는 주로 책을 침대에서 읽거든요. 비스듬하게 누워서 읽기도 하고(이런 두껍고 무거운 양장본을 볼 때는 불가능), 엎드려서 읽기도 하지만, 주로 바로 누워서 책을 가슴 부분에 올리고 읽는데

10분 정도만 이 책을 그 자세로 읽다보면 숨이 안쉬어져요.. ㅡ.ㅡ;;;  뼈도 아프구요. 그래서 푹신한 베개를 가슴위에 올리고 책을 얹어서 봤는데, 그래도 여전히 숨이 ...

(어디선가 비슷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침대 위 천장쯤에 책을 끼워(?)놓을 수 있는 금속 팔같은 것이 달려 있어서, 누워서도 가슴이랑 배 안아프게 두꺼운 책 읽을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좋겠어요. 안 쓸때는 접어놓을 수 있는 그런거..

그저 앉아서 책을 읽으면 되는 일이지만, 눕지 않으면 책이 잘 안읽히니..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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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a 2004-04-1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매할만 한가요? 판다님이 추천하신다면 저도 관심이 있는데....

panda78 2004-04-14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부분 읽을 때는 잘샀다 싶고, 어떤 부분 읽을 때는 에고,이 돈으로 다른 거 몇권 살걸 싶고 그랬어요. 어제 다 읽었는데, 웬디 수녀님의 다른 책과 비슷할 거라고 기대하시고 사면 크게 실망하실 것 같은데요.. 처음 보는 그림도 많이 나오고, 서양미술사를 주욱 훑어본다는 기분으로 읽으실 거라면 괜찮을지도.. ^^ 그런데, 책이 정말 백과사전같아서 멋있긴 해요..
추천..은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잘..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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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소굼 > 외사촌네 멍머이들;



'너희집엔 개풀이가 있다면 우린 미자,미순자매가 있ㄸㅏㅏㅏㅏ '라며
제 홈에 외사촌이 올렸더군요.
아 얘네들도 대땅 귀엽네요!!ㅠ_ㅠ; 흰양말 너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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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4-1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풀이및 형제들(^^;;)을 키우시는 소굼님,의 외사촌 집 강아지들인데 정말 와방! 귀엽군요.. T^T

비로그인 2004-04-1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흰양말' 부분에서 뒤집어짐. 강아지는 정말 어쩔 수 없이 귀여워요. 코에도 살짜쿵 흰반점이..아아..귀여워라..(글썽)

panda78 2004-04-13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죠-- T^T 저런 놈 하나만 있음 외롭지 않을텐데----

레이저휙휙 2004-04-1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정말 귀엽네요. 하얀 양말 신은거 같아요 정말^^

어룸 2004-04-14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넘 예뻐요>ㅂ< 근데 두마린가요? 각도가 달라서그런지 한마리같아요^^;; "얘들아, 양말좀 벗어보련?"

panda78 2004-04-1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머이들'에 미자, 미순인 거 보니 두마린가 봐요.. ^^ toofool님... 양말을 벗으면 더 조그만 갈색 발이 쏘옥- 나오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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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13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상당한 솜씨군요. 얼마전에 읽은 <더불어 숲>이란 책에서도, 아돌프 히틀러가 미술학교를 진학하려고 했는데 거절을 당했다더군요. 이를두고, 만일 그 학교에서 받아줬더라면 세계2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거란 말이 생각나내요. 저 이거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