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이드 2004-12-13  

판다님
'웬디 수녀의 나를 사로잡은 그림들' 있으신가요? ( 기획은 좋았는데) 사실 전 웬디 수녀 책 읽고 너무 실망해서( 제 타입은 아니더라구요.) 권해드리기도 좀 민망하지만,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혹시라도 원하시면, 보내드릴까 해서요. ^^ 제가 워낙 트집쟁이라, 말머리 같은 거라도 맘에 안 드면, 책이 다 맘에 안 들어버려서요.
 
 
panda78 2004-12-1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 책, 서점에서 서서 읽었어요. ^^ 웬디 수녀님 글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조각품 사진 같은 것이 마음에 들어서 미국 미술관 기행 두 권만 샀답니다.
그치만, 그 책이 마음에 안 드셔서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으시다면 제가 받을게요. ^^ (그런데 보내드리는 것에 비해 너무 비싼 것을 받는 것 같은데요..으음..;;)

panda78 2004-12-13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로렌스 샌더스의 맥널리 시리즈 아시나요? 그거 원서도 하나 있는데 그것두 드릴까요? ^^

하이드 2004-12-14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원서가 더 비쌉니다. -_-a 그리고 원래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제가 집에가서 더 찾아보고 말로 드릴께요^^ 웬디수녀 책의 화보 이 책도 좋습니다. 영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내셔널 겔러리에 비하면) 박물관 사진들도 괜찮구요. 맥널리 시리즈 안 보시면 주시면 넘 감사하죠 >.< ( 뻔뻔;; 하지요? )
 


mira95 2004-12-12  

판다님..
드디어 알라딘에서 판다님을 뵐 수 있게 되었군요. ㅎㅎ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책은 재미있게 읽으셨구요? 저도 판다님 소장함에 읽고 싶은 책이 잔뜩 있긴 하지만 이번 겨울엔 제 책장에서 자고 있는 아직 못 읽은 녀석들을 해치우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제 책만 돌려주셨음 합니다.. 나중에 빌려주실거죠? 그럼 다음주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panda78 2004-12-1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공. 저런.. 죄송해서 어째요... 그럼 봄에 꼭! ^^ 그때까지 재미난 책들 좀 더 쟁여다 놓을게요. ^^ 미라님, 정말 즐겁게 잘 읽었답니다.
그럼 [마성의 아이]만 끼워서 부칠게요. 감사합니다아---
 


반딧불,, 2004-12-10  

잘 안보이기에 들어왔습니다.
넷에 염증이 생길 때가 있지요. 가끔 넷을 안하면 한결 수월하고 좋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님의 자취가 없으니 허전해서....봄날 같은 겨울날입니다.
 
 
panda78 2004-12-12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확실히 컴퓨터를 안 켜니 좀 일찍 자긴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알라딘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서 괴로왔어요.

이번 주말도 그리 춥지 않았지요? 저 추위 무쟈게 타는데, 올 겨울은 포근할 거라 해서 안심안심... ^^
아, 그리고 반디님, 주소 좀 살짝쿵 알려주세요. ^^
 


플레져 2004-12-10  

판다~
바쁜데 책을 보내셨네요. 잘 읽을게요. 얼른 돌아오셔서 책 고르셔요. 그리구, 판다님, 지난번에 고려원에서 나온 "일본대표단편선1권" 갖고 있다고 했지요? 혹시 그것도 넘기실 생각 없나요? 친구가 사고 싶어해서요. 바꿔보는 식으로 하면...될듯. 연락줘요 ^^
 
 
panda78 2004-12-12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대표 단편선이요. ^^ 녜- 넘기지요. 그리구 책도 얼른 고를게요. ^^
컴퓨터를 못써서 못부치고 있었는데, 예전에 책 부치면서 적어놨던 쪽지를 찾아서 부쳤답니다. ^^ 너무 늦어져서 급하게 부치느라 한자 적지도 못하고 책만 덜렁 보내서 맘이 안좋았더랍니다. 플레져님, 다시 뵈어 반가워요!
 


hanicare 2004-12-10  

잘 받았습니다.
깔끔한 책으로 받으니 참 좋군요. 보내주신 카포티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읽으며 혼자 즐거워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기억하여 마음써주시니 고맙습니다. 카포티의 모든 글을 읽어보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군요.좀 이르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panda78 2004-12-12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저도 카포티의 다른 책 읽어보고 싶어요. 특히 냉혈 어쩌구 하는 거.. 근데 구할 길이 없더군요. 아쉽게도..
즐겁게 읽으셨다니 기쁩니다. 급히 부치느라고 쪽지 한 장 못넣고 덜렁 보내서 찜찜했어요. 혹 담번에 책 부칠 일 있으면 그땐 이뿐 편지지에 몇 자 적어 보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