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지음, 김현균.김정아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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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살자˝ 라고 다시 결심하게한... 다른 어떤 책보다 소중한 책이다. 내게 빛으로 다가왔기에... 고통과 시련 상처가 은총을 여는 문이다. 문의 key=열쇠는 바로 기도이다.



자신의 죽음과 부활은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자기삶의 중심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216p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은 일상의 삶에서, 기도 안에서, 시대의 징표를 현명하게 읽어내는 데서 그리고 형제자매 안에서 이루어집니다.27p

사명을 찾아 발견하고 실현하며 마침내 끈기 있게 지속하는 것은 기도로써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막연해서는 안 되며 깊은 뿌리와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265p

상처받은 우리의 몸은 하느님 현현의 `문`입니다. 우리의 한계와 약함은 기도를 통해 십자가로 변할 수 있습니다.2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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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이 있는 집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52
안똔 체호프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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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2/2013112204384.html

 

 

안톤체홉, 안똔 체호프가 좋다..

그의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무엇을 주는 글들이 좋다.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밍밍하면서도 매력있다. 영원히 질리지 않는...

 

아침에 일어나면 그녀는 책을 집어들고 테라스에 있는 안락 의자에 귀여운 발끝이 겨우 닿을 정도로 깊숙히 앉아 책을 읽곤했다. 그녀는 하루 종일 책을 읽었다.. 탐욕스레 책을 읽은 탓에 가끔 그녀의 눈길은 피곤하고, 무엇에 놀란 듯했으며 얼굴은 매우 창백해서 독서가 그녀의 뇌를 얼마나 지치게 했는지 알 수 있었다.172p

지식인의 가장 고결하고 성스러운 과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봉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184p

한 번만이라도 인간이 자신의 진실된 사명을 알게 된다면, 인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그런 사소한 것들이 아니라 단지 종교, 학문, 예술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1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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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2-11 19: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체호프가 남긴 모든 단편소설들 완전판 전집으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마도 세 권 이상은 나올 것 같습니다. ^^

:Dora 2016-02-11 20:08   좋아요 0 | URL
아마 나온다면 당장 지름신 강림 ㅎ
 

 

http://www.podbbang.com/ch/9099?e=21894037

 

 

이계삼 선생님 목소리 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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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봄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4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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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겐 그냥 맹숭맹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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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arymond.com/surl/P/513/?t=20160208#none

평화의 소녀상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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