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나를 끌고 온 것은
무엇인가
나는 시에게 물어보았지만
시는 답을 주지 않았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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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행은 혼자 가는 여행이다. ‘떠난다, 그리고 돌아온다!‘는 간단한 행위만으로 자신의 세계가 커지고 그윽해지고또다른 가능성이 솟아오른다. 세속적이고 습관적인 삶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고, 상투적 일상마저 다시 고마워질지도 모른다.  - 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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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일기 쓰기는 평생 동안 하는 치유작업으로 ‘필요할 때 쓰기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당신의 삶이 순조롭거나, 당신이 행복하고 당신이 과거의 무엇인가에 얽매어 있지 않다면 당신 자신을 지나치게 분석할 필요는 없다. 지난 일은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인생을 맞아 즐겨라.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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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할러의 수기 ㅡ 오로지 미친 자들을 위하여

첫문장에서 게임 끝... 헤세의 작품들은 늘 술술 잘 읽혔고... 오로지 미친자(인것 같은) 를 위해 썼다니 더욱 감동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지나갔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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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 페미니즘이 계급에 대해 말할 때
벨 훅스 지음, 이경아 옮김, 권김현영 해제 / 문학동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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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다보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할 수 없는지 돈의 한계를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계급 사다리 제일 아래 칸에서 시작한다면, 돈을 벌기 위한 투쟁, 즉 자신의 계급 지위를 바꾸기 위해 투쟁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런 대화를 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계급과 돈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으려는의지가 계급 엘리트주의에 도전하고 이를 변화시키려는 저항의 첫발일 것이다.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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