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마쓰오카 세이고 지음, 김경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는 현상에서 혼란스럽게 느끼고 있는 사고나 표현의 흐름을 정돈해준다고 확신합니다. `치유`가 아니라 `정류`하는 것입니다.이것은 모든 책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키북이나 나의 취향에 맞는 책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뜻입니다. 독서란 저자가 쓴 것을 해석하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편집하는 과정이기 때문...222p

책을 읽으면서 표시하기를 강조하거나 책을 노트로 활용해 보라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이 변환의 틈을 일종의 편집적 방법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예를들어 고대에 관한 책은 고대지도를 보여줍니다.그러나 이것을 읽는 우리는 현재시점에 있습니다.그렇다면 그 사이의 틈을 무엇인가가 연결해야만 합니다.그 무엇인가가 바로 편집구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253p

★생각을 정리하고 교환-편집해서 새로운 아이디어 혹은 해결방법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방향과 주제로 생각의 가지를 뻗게 한다. 기본적으로 다독은 치유가 아닌 정류의 방법인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술적 마르크스주의 Trans & Cross 3
앤디 메리필드 지음, 김채원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새로운 급진적 마르크스주의 정치학이 싫든 좋든 간에,다양한 색조의 행동가들에 의해,손잡은 사람들,친구가 된 사람들에 의해 ,스스로 조직하고 삶을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에 의해 창안되어야 하며,재상상 되어야 한다. 마르크스의 오랜 목표인 정치경제학의 멸종은 더이상 작업장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일상생활의 총체성을 다시 주장하는 문제이다.56-57p

백년의 고독 과 호모루덴스 이야기가 많이 나옴!흥미진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 입이 없는 것들 문학과지성 시인선 275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생에 진정 복수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6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르스 바이러스처럼...네게로.
표절. 하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와 인간의 대화 - 안톤 체호프 선집 1
안톤 체호프 지음, 홍순미 옮김 / 범우사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보통 수준의 지능 이외에도 자기 인생 나름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가장 높은 원고료를 받는 사람은 산전수전 다 겪은 자들이다. 가장 낮은 원고료는 순수하고 퇴폐적이지 않은 자들이 받는다.전자는 다음과 같다.3번 결혼한 자,자살미수 유경험자 ,도박으로 재산을 날리고 패가망신한 자,결투에 나서는 자,빚을 지고 내뺀 자,기타 등등 후자는 다음과 같다.빚이 없는 자, 새신랑 ,술 안 마시는 자,여
학교 학생,기타 등등

`신참작가들음 위한 지침서` 중에서


난 고소득 작가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구나...도스토예프스키 마니아된 날 기념 체홉 마니아에도 도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