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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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서가 초능력이 되려면

독서에 관한 추가적인 조언
*책을 똑바로 세워라, 책상 위에 책을 펼쳐놓고 읽으면 다음 두 가지 상황 중 하나가 발생한다.
1. 활자를 직각으로 보게 되어 눈에 불필요한 부담을 준다.
2. 활자를 또렷이 보기 위해 몸을 구부리게 된다. 이런 자세는 몸속 산소의 흐름을 방해해서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한 번에 20~25분 동안만 책을 읽어라 초두 효과와 최신 효과를기억하라, 눈이 피로하거나 뻑뻑해지면 휴식을 취하라. 눈을 감고쉬어라.
*독서를 습관화하라. 인생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대체로 독서광이다. 훌륭한 독서가는 책을 자주 읽는다. 자신에게 독서 습관을 선물하라.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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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김영옥 지음 / 교양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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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노인요양시설은 노인이 아니라 노인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자. 사회나 국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전히 효(孝)를 강조하지만, 이 제도는 돌봄의 탈가족화를 목표로 삼는 것이다. 그럼에도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의존이 필수가 되는 그 상태‘를 자신의 일로 적극적으로 상상하는일을 계속 유예한다. 반면에 비혼을 선택한 사람들, 혈연을 앞세워 돌봄을 요청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은 ‘요양시설이 나의 마지막 생의 처소가 된다면 이라는 질문과 마주서는 훈련을 더 자주 하려고 노력한다. 나 역시 내가 갈 곳으로 요양시설 상상하기‘라는 화두를 곁에 두고 산다.  - P116

언젠가 비슷한 연배의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를 줄 알았다면 어떻게 살았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서로 주고받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그동안 나름대로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열심히 살았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여자로서 살고 일하면서 눈치 보고 산 부분들이 많다. 더 막 살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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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연연하지 않기 -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성공시키는 법
캐시 헬러 지음, 박성웅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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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기에 대단한 일을 하러 왔습니다.' 라는 당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온 지혜의 속삭임을 들었을때 귀를 기울이세요! 그러면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알맞은 기회와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43p


DON'T KEEP YOUR DAY JOB. 직장에 연연하지 않기를 순식간에 읽었다. 직장인의 대부분이 이 책의 제목에 혹했을 것이다. 지금 다니는 이 곳이 평생직장이 아니고 재미가 아닌 밥벌이를 위해 억지로 다니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면 더더욱... 저자의 주장은 직장이 나와 맞지 않으니 대책 없이 그만두거나 옮기라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을 믿고,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 큰 성공을 이루라는, 창의성을 살려 삶을 개척하라는 자기계발서 정도면 잘 이해한 것일까?


사람들이 원하는 직업을 얻지 못하고 원하는 관계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가장 전념해야 할 순간에 전념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74p

☆즐거움이 충만한 상태는 생산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96p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바구니에 당신의 재능과 목표를 분산해서 담으세요. 그리고 뭔가 가시적인 것이 보이지 시작하면 그것을 확인한 다음 당신이 선택한 여정이 당신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세요. 137p



자신을 믿고, 즐거움을 좇아 그 일을 시작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는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자신의 부족(자신을 따르는, 목표구매 고객, 좋아하는 잠재 고객및 열정 고객)을 만들고 SNS 을 이용할 것, 가치있는 무료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다른 사람을 돕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일들이다. 미국 유명 코치와 상담가의 책들이 중간중간 소개되는데 번역물이라면 각주로 표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티스트 웨이>는 반가웠다. 꿈을 위한 북마크, 꿈실천 노트를 필사하면서 나를 다잡는 방법도 좋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만트라 5가지는 써붙여 놓고 매일 읽으면 좋을 것 같아 꼭 남기고 싶다. 밑줄을 많이 그었다. 책상 위에 두고 틈틈이 읽으며 창의적인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 당장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내 안의 두려움을 버리고 싶다. 있는 그대로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 안에서 친밀한 관계와 함께 편안하게 살고 싶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보리라! 나를 웃게 하는 사람들로 주변을 가득 채우리라!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공부하고 싶은 과목들을 몇 개 질렀다. 지금 현재를 좋아하는 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다. 목차인 문장들이 모두 마음에 든다. 매일 쓰면서 내가 원하는 진짜 꿈을 향해 직진하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의 손으로 결정하세요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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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 - 왜 평범해 보이는 남성도 여성 혐오에 빠지는가
박정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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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이성애자 + 정상가족‘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그 이외에 속한 존재들에게는 여전히 배타적이고 차별적이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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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현대지성 클래식 36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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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거인과 함께하는 삶. 도망치지 않아요.
아침에는 에머슨 - 오후에는 정영목- 밤에는 페소아 를 읽으며 나폴리 호텔에서 잠을 깨고 싶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면서
★이탈리어 공부중

소박하고 고상한 생활을 이어가면서 심장이 시키는 대로 복종하라. 그러면 당신은 태고의 세계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 P56

나는 여행 가방을 꾸리고, 친구들과 작별의 포옹을 하고, 뱃길 여행에 나선 다음 마침내 나폴리의 호텔에서 잠을 깼다. 그런데 내 옆에는 냉엄한 현실이 버티고 있었다. 내가 도망쳐 왔던, 미국에 있을 때와 똑같은 저 엄혹하고도 슬픈 자아가 나와 함께 깨어났던 것이다. 바티칸과 왕궁을 보면서 그 광경과 설명에 사로잡힌 척했지만, 실은 멀쩡했다. 내가 어딜 가든 나의 거인은 함께 간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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