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생 외롭게 지내고 싶지 않은데, 사람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상기시켜 우리를 더 외롭게할 뿐이다. 하나님, 제가 예술가가 되게 도와주시고 그 길이 당신께로 향하게 하소서.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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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과 성서 사목총서 22
웨인G.로린스 지음, 이봉우 옮김 / 분도출판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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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은 심리학자이지 성서학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성서적으로 세계를 보았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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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
플래너리 오코너 지음, 양혜원 옮김 / IVP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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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성인들」을 읽다가 플래너리 오코너를 알게 되었다 일기가 아름다운 기도문이라니 나도 그런 일기를 쓰고싶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데 하나님으로 번역되어 별 네개 (알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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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자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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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심장의 고독을 통해 세상이 구원되었다. 삶의 상처 자국들 주위로 방어하듯 울타리를 친 은밀한 방의 아름다운 고독이 아니라, 우리를 무방비로 시끄러운 소란에 내어 주는 저 고독을 통해 세상이 구원되었다. 고독 가운데 심장은 불가능들의 얼음물 속에서 나지막이 맴돌며, 차가운 칼날과도 같은 사랑, 늘 깨어 있는 상처와도 같은 사랑을 느껴야 하리니, 그런 고독을 통해 세상이 구원되었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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