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었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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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지망생입니다 -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김미향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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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했을 때 포기해야할 것 (=선택할 것)
연극관람. 마트배송. 친구 만나기?? 코로나 후 어차피 포기됨 코로나로인해 깨닫게 된 건 사는데 많은 게 필요없다는거다 중요한 몇개만 있으면 된다 내게 가장 소중한 두어개 정도
필수 인프라는 성당 도서관 카페

내가 사는 동네에 ‘이건 꼭 있어야 해‘라고 생각하는 필수 인프라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괜찮은 수영장이 있는지와 맛있는 빵 가게가 있는지, 이 둘이 꽤 중요하다. 두 가지를 이사 전부터 의도하고 알아본 건 아니지만, 내가 자리 잡은 지금 집 주변엔 다행히 수영장과 맛있는 빵집 이 두가지가 충족된다.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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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콜롬비아 엑셀소 디카페인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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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여놓음 밤이나 새벽이나 언제나 내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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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을 눌러 당신을 부르면 기다렸다는 듯 그대가 깃든 관이 내 눈 앞에 나타날 것 같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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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우리집에 묵을 손님이다. 보나마나 또 따분한 사람이겠지.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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