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경제학 (양장) - 젠더와 대안 경제
홍태희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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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다가 303p 언니네 텃밭♥이 나와서 회원으로서 응원차 글쓰기!!^^ 아마 곧 협동조합으로 변경된다고...


텃밭과 꾸러미로 바꾸는 세상 언니네 텃밭
http://www.sistersgard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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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힘이되는 여성+생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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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지음, 최승미 그림 / 나무의마음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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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이렇게 말해본 적 없지만. 선물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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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2-16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을 선물 받고 싶은 거죠?? ㅎㅎ

:Dora 2016-02-16 20:51   좋아요 0 | URL
우서?현답.. 근데 딱 들킨 기분이 ㅜㅜ
 
아르세니예프의 생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 지음, 이희원 옮김 / 작가정신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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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건진 보석 두번째.
구매 후 품절된 걸 알았다. 그런 책을 사면 왜인지 귀중한 보물을 낚은 기분이 든다. 책이 절판(품절)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만일 판매가 저조해서 그런거면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지 않나 ㅋ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은 러시아 사랑을 고스란히 이 책에서 읊어준다. 경건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러시아여.. ` 도스토예프스키 체홉 고골 투르게네프 등 말고도 내가 모르는 러시아작가들이 꽤 등장하는데 무라카미하루키처럼 이국적인 향수를 거만하게 자랑하는 것과 비교되게 진정한 사랑이 전해졌다. 곳곳의 아름다운 문장 중 가장 아름다운 문단에 나의 알라딘 예명이 등장해서 기뻤다..*^^*

광활한 대지 흐르는 강물처럼 멋진 번역을 해주신 이희원번역가님께 감사하며

 


 

어쨌건 리자가 바투리노에 살던 그때는 빈약한 우리 생활도 6월의 더운 날 음지의 무성한 잔디와 활짝핀 재스민과 피어나는 장미향으로, 정원 음지와 서늘하고 무성한 풀이 잠긴 강변쪽 호수에서 하던 수영으로 다채로워졌고, 높은 버드나무의 어리고 빛나는 이파리와 반들거리고 하늘하늘한 가지로 생생하게 채색되었다...리자는 수영을 시작하던 그 나날들과 6월의 풍경과 재스민과 장미, 점심 들딸기 냄새와 그렇게 영원히 결합되었고, 가지가 길면 향기가 강하고 맛은 쓴 강가의 버들과 따스한 물 그리고 태양에 달구어진 호수의 진흙과 함께 연상되었다.2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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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2-16 0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닌이 러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듣보... 일부 번역본 품절, 절판... 로쟈님 같은 노문학 전공자가 아니면 부닌 문학의 진가를 잘 모릅니다. ^^;;

:Dora 2016-02-16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네요 위대한 미지의 작가라고 씌여 있네요..운명적인 만남! 책을 읽으면서 완전 설렜다는..

cyrus 2016-02-16 0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이웃들의 독서 경향을 보니까 러시아 문학을 읽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도스또예프스끼, 톨스또이 같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이고, 플라토노프의 소설을 읽는 분도 있어요. 오늘은 재스민님이 부닌을 소개해주셨고요. 저도 최근 러시아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
 
고르게 가난한 사회 - 이계삼 칼럼집
이계삼 지음 / 한티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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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계삼 선생님의 뜨끈뜨끈한 칼럼집 고르게 가난한 사회 예약구매 도착....

*읽기가 힘든 책이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처럼 그렇다. 서문부터 울컥한다. 읽는 사람이 이러한데 쓴 사람은 아마 백 배, 천 배는 힘들었을 것이다. 손으로 쓰지 않고 몸으로 마음으로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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