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세상의 끝 지만지 희곡선집
장뤼크 라가르스 지음, 임혜경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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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책을 한다.
비 오는 일요일 저녁...
그들은 운다.
꽃이 피어서 기분이 좋다.
우는데 어떤 이들은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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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는 중년 - 개정판
이상춘 지음 / 한문화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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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는 여성주의 건강? 분류로 고전이다…이책을 번역하신 분의 자전적 수필. 따라서 내용이 좀 겹친다. 본인이 경험하신 바를 객관적, 과학적 사실과 함께 담담하게 가식없이 쓰신 것 같다. 때론 좀 식상한 내용들이 있긴하지만ㅡ특히 성 부분ㅡ 군데군데 쓸모있는 상식에 만족스럽다. 남성들은 여성들이 왜 그렇게 병이 많은지 이해될 것이다.

길건 짧건 정기적인 스케쥴을 가진다는 것은 에너지를 고취시키는 일이다. 규칙적인 생활만큼 효과적인 에너지 부양책은 없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일은 과감히 정리하자. 100p

자기 자신이나 과거에 상처를 준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다. 용서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일이 아니다. 과거의 상처가 더 이상 현재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용서다. 109p

굳이 힘들게 무장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거부할 필요가 있을까? 자신을 위장하는 방법으로는 성숙해질 수 없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할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나약함이야말로 다른사람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아서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16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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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한우리 아웃!


참고로 저는 엄청 집중력 쎄고 불안하지도 않으며 정상입니다. 선생이랍시고 멀쩡한 아이들을 병자로 만드시는 일은 삼가시길 바랍니다.

 

"독서는 혼자 스스로 하는 것이 가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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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브리앙의 르네를 드디어 읽었다. 맑고 깊은 신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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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구원 은총 - 바오로 신학
프랭크 J. 메이트라 지음, 한충식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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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이콘ㅡ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약간 시니컬한 성모님의 표정이 오히려 강인함을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힘들고 어려울때 성모님께 나의 나약함을 고백하고 내맡긴다.



˝바오로의 소명은 그의 회심이었다.˝55p
˝바오로에게 주어진 의무annanke 는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다.˝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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