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신앙 - 개정판
프랑수아 바리용 지음, 심민화 옮김 / 생활성서사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곡을 찌르는 느낌을 받았다. 에둘러대지 않는... 소장하여 천천히 읽고싶은 책. 예수회 가서 공부하고 싶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리아의 비밀 - 예수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 함께한 성모님의 고백
산티아고 마르틴 지음, 최효선.최선화.최진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성경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성모님과의 진솔한 만남 <마리아의 비밀>를 읽고 그 분의 순수한 마음을 닮고자 기도합니다. 성모마리아의 신비가 드러남으로써 믿는 이들에게 자비의 은총으로 닿길 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의 미래 - 재앙을 희망으로 바꾸는 녹색혁명
프란츠 알트 지음, 모명숙 옮김 / 민음인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저자 프란츠 알트는 에너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사람으로 21세기 글로벌한 상식을 원한다면 그의 책을 읽으라고 경제학박사 우석훈님이 추천의 글에 써놨다.


˝경제학을 앞서는 것이 생태학이다.˝가 이 책의 핵심이다. 태양에너지ㅡ 바다ㅡ바람ㅡ 바이오 매스 등 대체 에너지만이 살 길이라며 경제성장에 대한 망상이 곧 `역사에서 가장 큰 자살프로그램`이라고까지 말한다. 미래에는 물을 소유하는 자가 승리자가 될 것이며 농민은 천명이라하여 생태유기 농업을 강조한다. 값싼 식품을 사먹고 값비싼 댓가(암에 걸리거나 건강을 잃는...)를 치르는 것보다 약간 가격이 높아도 유기농 식품을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옳고 또 좋지 않을까?


당신은 큰 차를 타고, 실내환기도 잘 안되는 고층 주상복합에 살 꿈을 꾸는, 마블링이 환상인 고기만을 선호하는 류의 사람인가? 아니면 단순하지만 소박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로 `자연`에 보다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인가?


확실한 것은 나는 보다 지혜롭고, 안전하고 살아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마음과 뜻이 맞는 이들과 소통하며, 웃으며 건강하게 살고싶단 거다. 자연과의 평화를 꿈꾸며...

주로 남자들이 자동차에 중독되어 있다. 21세기 초 독일남자가 매년 자동차 정체 때문에 보내는 시간(평균 67시간)은 섹스에 보내는 시간(평균 40시간)보다 많다. 이것이 현대적이란 말인가?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삶의 질이란 말인가? 나는 자동차를 탄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96p

프리드리히 니체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인간이여 본질적이 되어라." 이 요구를 새로운 농업 정책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농민이여, 본질적이 되어라. 다시 시골의 주인이 되고 생명의 주인이자 생명에너지의 주인이 되어라. 188p

(생태적인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길) 이것에 적합한 발전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더 느리다.
더 적다.
더 좋다.
더 아름답다.268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탈성장사회 - 소비사회로부터의 탈출
세르주 라투슈 지음, 양상모 옮김 / 오래된생각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아직 읽고 있는 중이므로 별★ 네개. 환경생태 마니아된 날. 페이스북 연동 실험. 책을 읽으면서 드는 궁금증들. 밑줄 긋기_


*데크루아상스 = 탈성장

˝진실은 전진한다˝라는 에밀졸라의 경구에 따라 ˝진실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37p)

아리스토텔레스는 삶이나 삶의 쾌락을 탐구하는 학문을 경제학이나 화폐의 축적학이라고 하지 않고 윤리학이라고 했다. 탈성장은 일종의 윤리학이다.(96p)

다시말하면, 경제로부터 탈출은 그야말로 헤겔적인 의미에서 경제의 지양 Aufheben 이다. 그렇지만 경제로부터의 탈출은 독립적이고 공인된 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이라는 개념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102p)

경제의 길은 우리 지상의 지복으로서의 행복에서 1인당 국내 총생산으로 옮겨가게 했다. 이 행복관의 변화는, 삶의 경험으로 만족하는 생활이라는 가치관이 개인이 소비하는 상품재의 양에 의해 측정되는 통계학적인 소유 재산을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환원됨으로써 생겼다. 통계학적으 표시되는 이 행복은 타인과 자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와 같은 경제의 길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확실히 필요하다.(114p)



<경제학을 버리고 윤리학 사회학 인류학을 수용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08-09 17: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과 윤리학을 함께 수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애덤 스미스를 숭배하고,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나라 자유경제원 소속 사람들은 윤리학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요.

:Dora 2016-08-09 18:11   좋아요 0 | URL
관계지향적인 사회학윤리학 등을 살려 수치가 아닌 생명 공생등 공동체적 가치를 부활시키자...가 탈성장이네요 방금 다 읽었어요^^
 
방사능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정갑수 외 지음 / 열린세상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표고버섯 동태 오징어 블루베리 고사리 등은 고위험. 가능한 한 방사능 검사하는 생협 물품 이용하기. 식품 포함 일본산 생필품과 여행까지도 모두 아웃! CT 촬영은 꼭 필요할 때만. GMO에 방사능에 사드 ...정말 ㅈ같은 세상이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