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융성한 나라가 되었으면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희망)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나라에서 예술관련 소재의 문학작품이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 피아노 내용 관련 한국소설은 거의 못 봤다. 영화는 건축학 개론 정도. 사실 한국소설을 거의 읽지 않아왔다. 아마 앞선 이유도 작지 않게 차지할 것이라고 지금 생각해본다. 러시아 문학에 피아노 치는 이야기가 많다.
미겔 데 우나무노 - 안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우연히 접했었는데 매력 쩜.
엘프리데 옐리네크 - 피아노 치는 여자
피아노를 매개로한 심리 로맨스라고 해야되나.워낙 유명한
토마스 베른하르트 - 몰락하는 자
잘 기억이 안 나는 데 느낌 좋았던..제목도 맘에 들고 이런류 짱 좋음!
로베르트 무질- 특성없는 남자
긴 말없이 최고다. 이책으로 북인더갭은 그냥 산다. 무질도... 번역 때문에 이책으로 읽었다.
안톤체홉 작품 다수
뭔 작품들이었는지 기억 안 남. 남기지도 않았고...
예술이 삶을 풍성하게 해주듯이 예술 그 자신도 가난하지 않고 대접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