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씨 웃으면서 말하는데 웃는 게 웃는 게 아님.

배우가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목숨을 담보로 독립영화 찍다 만약 죽으면 책임질 건가? 보험이나 들어줬는지?

연탄가스를 마시라고 하고, 중앙선 침범에 충돌사고 날 뻔 했다고.

#영화계_성폭력도 베드신 장면에서 감독이 성행위를 강제로 시켰다는 어느 기사를 읽었었다.

이런 감독은 영원히 영화계에서 퇴출 시켜야 한다.

더 심각한 건 이거 말고도 더 많은 인간말종이 감독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권력을 뒤집어 쓰고 여러가지 나쁜 행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

이럴거면 예술일랑 갖다 버리고 인권을 먼저 배워라 인간이라면...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배우는 "진짜 연탄가스를 마셨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01/19/story_n_142630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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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2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리얼리즘을 추구하면, 저렇게 현실에 벗어나는 생각을 하나봅니다.

:Dora 2017-01-26 19:54   좋아요 0 | URL
저 분은 혼자 감독하고 주연도 하면 되실듯 합니다
 

문화예술이 융성한 나라가 되었으면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희망)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나라에서 예술관련 소재의 문학작품이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 피아노 내용 관련 한국소설은 거의 못 봤다. 영화는 건축학 개론 정도. 사실 한국소설을 거의 읽지 않아왔다. 아마 앞선 이유도 작지 않게 차지할 것이라고 지금 생각해본다. 러시아 문학에 피아노 치는 이야기가 많다.

 

 

미겔 데 우나무노 - 안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우연히 접했었는데 매력 쩜.

 

 

 

 

 

 

 

 

 

 

 

 

 

 

 

 

엘프리데 옐리네크 - 피아노 치는 여자

피아노를 매개로한 심리 로맨스라고 해야되나.워낙 유명한

 

 

 

 

 

 

 

 

 

 

 

 

 

 

토마스 베른하르트 - 몰락하는 자

잘 기억이 안 나는 데 느낌 좋았던..제목도 맘에 들고 이런류 짱 좋음!

 

 

 

 

 

 

 

 

 

 

 

 

 

 

로베르트 무질- 특성없는 남자

긴 말없이 최고다. 이책으로 북인더갭은 그냥 산다. 무질도... 번역 때문에 이책으로 읽었다.

 

 

 

 

 

 

 

 

 

 

 

 

 

 

 

안톤체홉 작품 다수

뭔 작품들이었는지 기억 안 남. 남기지도 않았고...

 

 

 

 

예술이 삶을 풍성하게 해주듯이 예술 그 자신도 가난하지 않고 대접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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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23 16: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가부도 딱히 잘한 건 없지만, 거기보다 더 최악의 부서가 문체부입니다. 문체부를 해체해야 합니다.

:Dora 2017-01-23 21:30   좋아요 0 | URL
해체..오 좋아요
 

http://ticket.yes24.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6093

 

 

Johann Sebastian Bach's Toccata, Adagio, and Fugue in C Major BWV 564 played by organist Hans-André Stamm on the Trost-Organ in Waltershausen, Germany.



 

Evgeny Kis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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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눈..

 

 


 

A.Scriabin Sonata no.7 Op.64 "White Mass"
Vladimir Ashkenazy,Piano

 

"어느덧 쇠락한 이곳....."

"눈이 왜 이렇게 쏟아지지? 성모 마리아님! 그리샤, 무엇 때문에 나온거야? 너는 겁쟁이야, 촌놈이야, 바보 같은 녀석!"

바실리예는 친구들의 꽁무니를 따라 가며 생각했다.

 

안톤체호프 <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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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7-01-20 08: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야시경으로 보는 것 같아요. 몽환적이기도 하구요. ^^

:Dora 2017-01-20 08:07   좋아요 2 | URL
새벽에 찍었는데 이리 나왔네요^^ 어울리는 음악과 책을 골라보았어요.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오거서 2017-01-20 08:51   좋아요 2 | URL
엄지 척~! 스크랴빈과 아쉬케나지 잘 어울리네요. ^^
 

나쁜 페미니스트를 읽었으니 다음 책도 골라야 하는데... 책은 예전보다 많이 나오는데 질적으로 발전했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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