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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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스킨트가 대학생들의 대화를 점령하고 있을 때 나도 신간마다 사들이곤 했었다. 외롭고 알지 못하는 어떤 이상한 남자 좀머씨를 바라보는 소년의 동화같은 이야기. 독일작가다운 작품.
>> 리딩포인트 : 책 속표지의 쥔스킨트 사진을 본적 있는가? 그가 바로 좀머씨다. 그는 그런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여기저기 다른 작가들의 평에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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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트린 이야기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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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트릭 쥔스킨트의 소설에서 많이 보았던 장자끄 상뻬가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은 양장본과 페이퍼백 두가지 형식으로 나왔는데 나는 물론 얇은 책 지상주의기 때문에 얇은 까뜨린을 샀다. 왠지 모디아노 답지 않고 정말 쥔스킨트같은 소설이다. 많이 보이고 팔리는 꼬마 니콜라 같은 소설...그냥 모디아노라서 갖고 있을 뿐.
>>리딩포인트 : 발레를 배워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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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3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도 좋고 채 내용도 맘에 들던데... 쌍뻬의 그림을 좋아해서...
 
에드가상 수상작품집 1
정태원 엮음 / 명지사 / 199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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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유쾌한 단편들이 모아져 있는데 로알드 달의 <맛있는 흉기>는 많은 범죄인들에게 흉기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주지 않을까? 얼마전에 시트콤 <윌&그레이스>에도 대사로 나오더군. 유명한게야.
>>리딩포인트: 단편의 추리소설이 주는 미덕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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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폴 오스터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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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에서 어느날 갑자기 오스터 전집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하드커버의 신경쓴 책들로 그동안 내가 하나하나 구입한 오스터의 옛날 책들은 왠지 B품의 냄새가 풍기는, 그래서 오스터다운 느낌이었다. 제목도 영문 그대로 <문팰리스>, <리바이아탄> 뭐 이런 식이었다. 결국 책장의 오스터 부분을 일정한 책들로 채우고픈 유혹에 재간행본들을 다시 구입했지만 역시 읽기 편한건 예전 책. 원제는 지친 영혼이 머무르는 피안을 뜻하는 'Timbuktu'
>>리딩포인트 : 개와 산타클로스 그리고 가여운 주인공...박애가 넘치는 크리스마스용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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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 플레이
폴 오스터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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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타자기>와 <스퀴즈 플레이>는 미국에서는 <핸드 투 마우스>라는 제목 아래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던 작품. 탐정소설 <스퀴즈 플레이>와 세 편의 희곡, 그리고 '액션 베이스볼'이라는 카드 놀이가 소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퀴즈 플레이>만 따로 출간되었다. 오스터가 무명시절 폴 벤자민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던 추리소설. 이 이름은 오스터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 스모크가 그의 자전적 내용이라는 것에 신빙성을 준다.
>>리딩포인트 : 프로야구 선수가 나오는 추리소설로 '돈'을 목적으로 글을 쓴다는게 그다지 나쁘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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