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입에서
카롤린 봉그랑 / 열린책들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난 아맬리 노통을 읽을 때마다 이 작가를 떠올렸었다. 밑줄 긋는 남자만큼 재능의 탁월함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재미있고 깜찍하다.
>>리딩포인트: 기억하고 있다. 어린시절 나의 정신세계를...그야말로 어린애답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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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뽀스 2004-05-0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줄긋는 남자 읽고 찾아읽었던 책인데 누구한테 빌려줬는지 잃어버리고 말았답니다.
저도 노통의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읽으면서 이 책 떠올렸어요.

michelle 2004-05-0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아직 안읽었는데...괜찮아요?

DJ뽀스 2004-05-0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 노통입문단계라(단순 - 이토록 - 적과의 : 이 세권밖에 못 읽었어요.) 딴 작품과 비교하긴 어렵구요.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고독과 순결의 노래:천사의 선택
A.J.CRONIN / 박우사 / 1989년 1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드라마화도 되었던 한 가난한 소년이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 종교와 가난한 삶 그리고 희망에 대한 성작기적 소설
>>리딩포인트 : 마치 몽고메리의 소설같은 이야기들이 소년소녀용 도서임에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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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함의 유혹 동문선 현대신서 24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김웅권 옮김 / 동문선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요새는 브뤼크네르에 열광해서 그의 모든 책들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재미있는건 그가 말하는 아름다움, 순진함, 연약함은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다뤄진다. 연약한 아기는 오히려 맛있는 식사일 뿐이며(새삶을 꿈꾸는 식인귀들의 모임), 아름다움은 액기스화되는 도구일 뿐(아름다움을 훔치다), 이 책의 순진함은 자기보호의 본능일 뿐이다.
>>리딩포인트: 너무나 지적인 책. 집중하며 도전의식 속에서 읽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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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단편 3개가 모인 작품. 쥔키스트는 중편도 단편같이 가벼운데 이 세작품은 그래서 새털같이 가벼움을 느낀다. 몇 장 넘기면 끝나버리니 긴장하고 읽어야 한다. 특히 깊이에의 강요는 그 진지함에 미소짓는 내가 미안해지는 작품이다.
>>리딩포인트 : 웃음도 나지만 자뭇 심각해지기도 하는 정말 쥐스킨트표 소설. 단편의 미덕을 골고루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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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쥐스킨트 넘 좋아하는데...^ㅡ^
 
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잔인성이 아름다움의 다른 한면이란걸 극대화시켜 표현. 음산하고 신비로우면서도 읽을 때마다 처음 읽는 것같은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리딩포인트 : 인간 몸의 부위별 향기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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