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라테스를 배우기로 도전!

회사집 회사집 하다가 어느날 욱한날 이러곤 안되겠다 싶어서 설날에 열심히 검색해

집에서 회사가는 길쪽에 알아보고 상담 예약하고 바로 결제!

몸매도 그렇고 근육과 체형교정. 모든지 다 필요한 몸이다. ㅠ

 

#2.

오랜만에 책 구입

자세히  보면 정리에 관한. 힐링에 대한 책들이다.

먼가 변화와 위로가 자신감이 필요할때다.

 

#3.

일하느라 멀리 외근을 잘 다닌다.

최근은 천안. 생각보다 멀지 않더이다. 고속버스타고 1시간20분정도?

갔다오면 일이 쌓여있고.

언제쯤 업무시간 땡 끝나면 업무와 내생각이 분류될련지?

 

#4.

한달전에 장염과 위염에 걸렸다.

위염이 정말 잘 안낫는다. 걸어다니면 위가 부어서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날정도?

동시에 머리도 너무 아프고.

 

#5.

위염이 다 낫지도 않았는데 목감기에 걸렸다.

편도가 부어봤어도 이렇게 부은적이 없었는데. ㅠ

목만 아프면 괜찮은데  몸은 몸살걸린거처럼 누가 때린것처럼 몸은 아프고.

머리는 계속 아프고.

 

#6.

필라테스 등록후 바로 그다음날 위염과장염에 걸려 필라테스 두번 수업듣고

수업을 밀렸다.

 

#7.

이제 필라테스 배우러갈때인데 지난주부터 몸이 너무 아파서

계속 집에만 있었다. 그래도 회복이 안됨. 낼 필라테스 배우러가는날인데

이제 더이상 밀릴수도 없다.

 

 

#8.

위염을 스트레성이 큰 거 같고 큰맘먹고  운동할려고 필라테스 등록했는데

하필 그 담날부터 지금까지 고생하고있으니. 나도 참 답답하다.

낼은 그래도 수업들으러 가야겠지?

 

 

 

#9.

몸이 좀 나으면 좀 변화를 줘볼까한다. 외모적이나  스타일에도..

이제 날씨만 조금만더 풀리면 패딩을 벗어버릴련다.

몸이 안좋아서 맨날 패딩만 싸감고 다니니. 좀 여성스럽게 매력을 길러야겠다.

 

 

우선 좀 낫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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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신저로 아는분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간단한 인사를 드리며 이런저런 말을 했다.

 

결과적으론 마지막에

"어딜 가건 그런사람 있습니다"

라고 끝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특정이야기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나는것이다.

어딜가나 피해주는 사람은 있다. 본인하고 잘 안맞거나 모두하고 잘 안맞거나.

 

몇일전까지만해도  작년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원래 저런사람이야 하고 넘기고 있었다.

 

근데 그게 어느순간 축적이 되었나보다.

나도 모르게 폭발하고 욱해버리는거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이정도로 짜증을 내지 않았었는데 점점 감성적이 되어 버린것인가...

어느 순간에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안좋은 모습 짜증나는 모습을 보인거 같다.

 

요 며칠에 그게 극에 달하고 있었다.

 

안그래야지 했던 생각들은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 순간 없어져 혼자 열내고 있는거다.

오늘 마지막에 저 글을 보니 ' 아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까지만 참자참자 하다가 나도  모르게 새어나간거다.

올해는 변수가 많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 

 

나혼자 열낸다고 누가 알아주나..

 

원초적인 질문을 하자면. 왜그리 열을났던것은

사람이 생각하는 상식,예절 조차 없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이 그러려니 하고 있는거다.

비상식적인 행동, 이기적인 행동, 욕설,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말들.

 

이제껏 봐왔던 사람들 중 최고중에 최고니까 말 다했지.

옆집에도 다 소문이 다 나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그런사람때문에 스트레스와 성격이 나빠지는것도 한심하고 창피하다.

 

올해도 같이 일을해야한다면 말을 해서 협조를 구할터이다.

내가 페이퍼를 쓰는 이유는  앞으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감정적이 되지 말자.  나도 모르게 사람이 짜증스럽게 변했다는 사실이 참 한심하고 속상하다.

 

올해는 많이 긍정적이고 웃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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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4-01-03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그런 사람 당연히 화가 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화가 나는게 한심하거나 창피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답니다. 저를 무시하는 사람, 배려없는 사람, 나의 상처를 건드리는 사람, 화가 나요. 하지만 상대에게 화를 폭발시키면 일이 커지니까,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고 혼자 씩씩거리지요. 신문지에 이름 쓰고 북북 찢고, 욕하는 글을 썼다가 지우고.... 그리고 그건 니 의견이야, 네가 그런 의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내게 있어서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화는 축적되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화가 나는 일은 혼자라도 화를 내야만,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로 튀어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많이 긍정하고 많이 웃기도 하시고, 때론 쌍욕을 혼자 고래고래 지르기두 하셔요. 저는 그게 효과가 꽤 좋더라구요.... 제가 승질내면서 소리지르는 장면, 상상하면 웃기지 않나요? 큭큭.

실비님, 평온하고 건강한 2014년 되세요.

실비 2014-01-04 21:12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에욤 ^^
제가 워낙 띄엄띄엄 와가지고 ㅠㅠㅠ
아는분과 편하게 말하는데 마지막에 딱딱하게 말씀하시고 그다음말씀을 안하더라구요.

제가 하도 징징댄것일까요. 아니면 이제것 받은짜증이 부정적으로 표출됬던걸까요..
그분도 그분나름 무슨일이 생겼거나 안좋을 일 생길수도 있겠죠.

근데 원래 사람은 이기주위라 자기상황먼저 보이고 남의상황은 안보이잖아요.
저말을 끊으로 혼자 좀 아차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화는 풀어야하는데 쌓이면 병되기 쉬운데... 어찌됐든 버틸라고 참자하고있었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아요.

못풀어서 부작용이 여기저기 터지네요 ^^;;;
마녀고양이님 말씀대로 정 그러면 나오는대로 속으로든 겉으로든 튀어나오는말(?)을 해야겠어요.. 마녀고양이님이 소리지른다고 생각하니 신선(?)하기도 할거같아요 +_+ 후후후

마녀고양이님 말씀이 많은 위로가 됩니다. 정말 감사해요 +_+
 

지난주에 고해성사를 봤다.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미사로 대체를 한다고 해서인지 일주일내내

 

미사 드리고 판공성사를 겸한다고 공지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따로 고해성사 시간은 있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고해성사를 보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았다.

 

그래서 미사시간전에 할려고 일찍  성당에 도착했다.

 

다행히 앞에 한분만 계셨다.

 

올한해 내가 겪어서 느낀일  다는 아니지만

 

정말 횡설수설했지만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신부님의 말씀.

 

듣는 순간 정말 눈물이 왈칵 났다.

 

많이 힘들었던걸까.. 괜찮은줄 알았는데 괜찮은게 아니였나보다..

 

아니면 위로 받고싶었던 것이었을까.

 

그냥 눈물이 났다.

 

올해 나에겐 큰일이 생겨 한동안 멘붕이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꼭 필요한 일은 했지만 그 외에는 손을 놓고 있었다.

 

그래서 알라딘에도 못들어왔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생활과 행복한 일들이 가득 했으면 한다.

 

 

 

 

저녁미사를 드리러 갔다가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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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이사했다.

 

어제 새벽에 이삿짐센터에서 오기로 했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오는바람에

정신없이 짐을 싸기 시작했다.

 

짐은 생각보다 빨리 포장했지만 이삿짐센터착오로 인해

짐이 더 많아져서 차를 한대 더 불러야만 했다.

 

이사올 집에 짐을 나르는데 앞 타임에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이사를 하지 않는 관계로 빨리 짐을 옮겼고

 

조금 시간이 흐른뒤 다른집에서 시간을 옮기면서 서로 옮기겠다며 싸움을 한것 같다.

 

다행히 그시간쯤에는 우리는 짐을 다 옮겼다!!

문제는 짐만 옮겨 놓고 쌓아놓기만 하고 정리가 아니라 쌓아두기 급급했다.

 

우선  아파트는 첨으로 이사왔다.

그리고 여기가 새아파트다.  들어오기 일주일전부터인가 계속 환기 시키고

양파를 두면 냄새가 제거 된다고 들어서 열심히 양파 갖다놓고 있었다...

 

다 아빠께서 하셨지만.

 

어제 오늘 열심히  가구 위치도 다시 바꾸고  완전 중노동이다.

이사하면서 차차 정리해야지...

 

또 아파트에 새로운 문제가 생겨.. 우선 월요일이 되야 알수있을것 같다.

TV, 인터넷, 전화기도 오늘 설치하고.

 

새아파트라 잘안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TV 잘나온다. +_+

어제 그제 TV 설치 이사온날 어제 설치 안된다고 어찌나 욕을 얻어먹었던지.. ㅠ

 

 

2. 지난주에 회사 첫출근했다.

이제 낼이면 일주일이다. +_+

 

그런데 기분은 일주일이 아니라  더 오래된것 같다.

회사에서도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사무실에서 보기 힘든 광경(?)들을 볼수 있었다.

 

좋지 않은것이기 때문에 처음 들어가서 고민할뻔한 일들이다.

나도 나이가 먹었나보다.. 그것보다 나에게 떨어진 일들이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금요날 해야할일을 다 못끝내 지금부터 일을 해야할것 같다.

 

어제부터 오늘 지금까지 짐정리하고 닦고 이제 겨우 한숨 돌리고

일을 해야할것 같다....

 

피로가 쌓인다...;;;

 

이사 왔으니 사진 투척!

짐 들어가기 전에....

블라인드를 달았는데.. 사용법이 잘몰라서  어찌어찌하다가 저런 모양;;;

유리창 다 가려지고 아래로 옮겨서 반만 가릴수도있다.

 

 

 
어제밤..

비가 오고.... 야경이 달라보인다.

 

사진보고 사람들은 집 좋다라고 할수있지만 바깥풍경만 좋다. ㅎㅎㅎㅎ

 

 

ps. 요새 방문자수가 이상하게 높다. 평상시 안높았는데...

       그렇다고 페이퍼를자주 올리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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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한번도 안가본 엄마를 위해 인사동 나들이에 나섰다.

 

역시난 길치라 뒷문으로 들어갔다..

 

 

 

그 유명한 쌈지길

 

 

좀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관심이 별로 없는 관계로.

 

 

그래도 나왔는데 사진 한번 찍자고 했지만 엄마는 매몰차게 거절했고

그럼 나라도 찍어줘 해서 알려드리고 찍어준 사진

 

나중에 한번 사진을 찍으셨다. 사진 찍는다고 1초 서있고 바로 이동하셨다.

 

이쁘게 안나와서 못올리겠네;;

 

 

거리도 활보하고

 

 

날이 너무 더운데 아이스크림가게를 발견했다.

 

요새 이렇게 아이스크림 주는게 유행인가보다.

과자는 3천원, 아이스크림은 덤

 

몇바퀴 돌다가 엄마가 맘에 드는 컵 싸게 구입하고 돌아왔다.

 

돌아오시면서 엄마말씀이

 

"머 다 비슷비슷하네"

 

처음오셨으면서..

그래도 집에와서 아빠한테 다녀온 자랑을 하셨다.

가니 머 별거 없다는 식으로 외국사람만 무지 많고 ㅎ

 

그래도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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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9-0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 참 좋은데 일년에 한번 가기도 힘드네요.
그냥 터벅터벅 걷다가 카페 들어가고, 이쁜거 사고.......ㅎㅎ
아이스크림 재미있네요^^

실비 2013-09-08 22:52   좋아요 0 | URL
저도 오랜만에 가보았답니다~
날이 더우니 저절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찾게되더라구요 ㅎㅎㅎ
요새 저 아이스크림으 트랜드인가보아요 호호

꿈꾸는섬 2013-09-0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 사진으로만 봐도 반갑고 좋네요.
아이들 데리고 한번 나가야지하면서 여태 미루고만 있네요.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정말 보기 좋아요.^^

실비 2013-09-08 22:53   좋아요 0 | URL
한번 맘먹고 나가기가 쉽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 즉흥적으로 근처에 나가보시는건 어때요?
바람도 쐬시면서~
이제 가을인가보아요 밤이 많이 쌀쌀한게 +_+

카스피 2013-09-12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서울살면서도 인사동은 밖에서만 구경했네요ㅡ.ㅡ
그나저나 맨아래 아이스크림이 넘 맛나보이는데 설마 아이스크림이 위에만 살짝있는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