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짧고도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 주신님들이 몇분 계셔서 또 행복해 하며 룰루랄라 행복하게  책방 문을 연다.

오늘은 밀린 글 읽은 것도 벅차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봐도 다 못 본 리뷰며 페퍼글이 남아서 날 기다린다.

이건 내 문제다..

내가 안 보고 지나가면 큰일날까봐서 주루룩 다 봐야 한다는 강박 관념..

그나 저나 모두들 별일 없이 잘 지내고 계셔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은 뭘 먼저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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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8-17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하셔요~ 일단 오셨다니 반갑고...그저 기분 좋고 ~그렇습니다.

건우와 연우 2006-08-1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차한잔~

물만두 2006-08-17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가방가^^

2006-08-17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8-17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신 것만으로도 기뻐요

이매지 2006-08-1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오셨군요^^

프레이야 2006-08-17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억이 될 이야기들부터 풀어놔주세요~~ ^^ 듣고 싶어요^^

씩씩하니 2006-08-17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감사해요,,저한테도 휴가 다녀오신 후,,사랑 나눠주셔서요,,
방명록 글 읽구 참 감사했어요~~~~

sooninara 2006-08-1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이야기를 풀어 놓아주세요^^
일주일 밀린 것 다 찾아보시려면 힘들어요. 그냥 천천히 마실 다니세요.

해리포터7 2006-08-17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니임~ 정말 너무 좋아요..마치 친정언니가 돌아온듯하여요.ㅋㅋㅋ 잘 쉬고 오셨다니 제가 다 감사한거 있지요?!ㅎㅎㅎ 저도 휴가의 후기를 듣고싶어서 몸살나겠사옵니당!ㅋㅋㅋ

토트 2006-08-1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이야기 해주셔야지요.^^ 이왕이면 사진과 함께요.ㅋ 잘 지내다 오셨지요?ㅎㅎ

전호인 2006-08-17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으셨습니다그려 언능오세여!

세실 2006-08-17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두 배꽃님이 오셔서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2006-08-17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8-17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휴가 잘 마치고 오셨나요? 한숨 돌리시구요,,^^ 저두 환영해요~~^^

치유 2006-08-17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네..잘 마치고 왔는데 할일들이 늘어서서 있네요..
속삭이신님..저기 앞으로 옮겨 두었네요..며칠만 더 열어 둘까 해요..^^&
세실님...ㅋㅋ고맙습니다,,
전호인님..지각은 안했지요?
토트님..네..천천히 올릴께요..
포터님..이렇게 반겨 주시니 알라딘에서 눈을 못떼지요..ㅋㅋ
수니나라님..네..그래서 읽은 대로 댓글을 안달고 한두개 달며 방명록이나 댓글로 인사하고 다녔어요..
작게 작게님..네..잘 마치고 무사히 왔어요..반디님께도 축하를 드려야 하는데 아직 인사를 못 했네요..

치유 2006-08-1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어머 별말씀을요..^^-당연한것을요..
혜경님...잘 지내셨지요??
올리브님..잘 다녀가셨지요??
이매지님..네..반가워요..잘 지내셨지요??
하늘바람님..네..고마워요..
속삭이신님..제가 더 반가워요..님이 계셔서..
물만두님..네.방가^^&.잘 지내셨지요??
건우와 연우님..벌써 커피를 두잔이나 마셨네요..
똘이또또맘님. ..고마워요..

반딧불,, 2006-08-17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다녀오신거죠??

한샘 2006-08-1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돌아오셔서 기뻐요~

2006-08-17 1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8-17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네..잘 다녀왔어요..작게 작게님의 벤트에서 숫자를 잡으셨기에 축하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축하드려요..^^&
한샘님..보고 싶었던 한샘님..반가워요..이렇게 기뻐해 주시니 룰루랄라 신나라 하면서~!!즐겁습니다..
속삭이신님..속상하셨다면 미안~!!!이제 휴가 끝났으니 닫았습니다..나중에 휴가가면서 또 열어두고 갈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모1 2006-08-1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밀린 글 읽기 바빠요. 댓글달기도..리뷰도 써야하는데..음..

비자림 2006-08-17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당~~~~~~~~~~

햇살가득눈부신날 2006-08-1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

치유 2006-08-18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그냥 일고 댓글은 하나로 줄이고 했네요..전혀 안 달기도 하구요..
비자림님..저두요..반갑습니다..
햇살가득눈부신날님..네..잘 다녀왔답니다..고마워요..^^&
 




배꽃.......디카사진 찾아와서 고르고 골라서 올리는데 눈이 부셔서 모두 눈을 못떠요~

땡볕만 아니었으면 모두들 큰 눈인데...푸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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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8-10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배꽃님 알라딘 미녀선발대회를 해야할까봐요^^

프레이야 2006-08-1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니~임, 좋아요~~~

치유 2006-08-1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낼 부터 일주일간 비워요..그래서 저 잊으실까봐서 확실하게 도장 찍어 둡니다..

치유 2006-08-10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배꽃 별짓 다해요..ㅋㅋ

이매지 2006-08-1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역시 고우십니다^^

2006-08-10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6-08-10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아. 배꽃님 외모에 비해서 아이들이 넘 커요. 동안이세요.^^

치유 2006-08-10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구요..사진 한 보따리 찾아와도 건질만한게 없네요..^^&

치유 2006-08-1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진짜루요???ㅋㅋㅋ신나라..저 밥안 먹을랍니다..

치유 2006-08-1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21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

비자림 2006-08-10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귀부인 같아요. 호호호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샘 2006-08-10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름다우세요.  마냥 바라보고 있사옵나이다^^ 멋진 가족이어요.

배꽃님,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오시어요~

더위를 잠시 잊고자 아이콘 하나 불러왔어요^^




미미달 2006-08-10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 배꽃이라는 닉네임과 잘 어울리시는듯 해요.
아름다워요. ^ ^

내이름은김삼순 2006-08-10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와,,너무 좋아요!!저 오자마자 이렇게 사진을 보게 되다니,영광인데요?^^
긍데 낼부터 어디 가시는 거예요? 에고,,아쉬워요,,ㅠ

전호인 2006-08-11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미녀의 본색을 드러내 놓으셨군여!
뒷 배경이 여주인가? 아님 선릉인가?

건우와 연우 2006-08-11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세요.
늘 행복이 넘칠 인상좋은 아름다운 가족이예요....^^

바람돌이 2006-08-11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혹 진짜 배꽃 사진인가 하고.... 그나 저나 알라딘은 미녀만 들어올 수 있다는 풍문이 진짜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그려.... 아이들이 둘다 엄마눈을 닮은 것 같네요. 너무 보기 좋은 가족이예요. ^^

달콤한책 2006-08-1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고우세요. 뽀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 서구적인 마스크에요. 로코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저 포즈로 앉아계시면 그대로 명화가 될 듯....

Mephistopheles 2006-08-1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왼쪽에 있는 총각이 아들이신가요..^^
사진을 많이 찍어 본 듯한 저 시선처리가 맘에 듭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8-11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이런 사진을 올리셨데요... 우와 햇볕때문에 눈부시다뇨~ 전 배꽃님 가족 사진땜에 눈이 부시답니다.

하늘바람 2006-08-1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배꽃님 정말 제가 상상했던 분과 너무 똑같았아요 서글서글하고 사람좋아보이면서 예쁜 눈매, 너무 아름다우세요. 정말 이름처럼 멋지요.

sooninara 2006-08-1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부인에 한표..우아하시네요^^
따님과 아드님도 든든하고..눈이 부셔서인지 웃지않아서 조금 아깝네요

모1 2006-08-11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사진이네요. 평화로워 보임..

ceylontea 2006-08-1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리고 사진 또 올려주세요~~!! ^^

해리포터7 2006-08-1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전에 본사진과 또다른 분위기네요..아이들과 다정히 너무 보기좋아요!

씩씩하니 2006-08-1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배꽃님...따스하고 푸근한 님 모습,,너무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계시니.행복이 솔솔 풍겨나요~~
님 모습 봐서 넘 좋아요..지나치다,,아.배꽃님,,할수 있을꺼 같애요...

2006-08-14 0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8-1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잘 지내셨지요??고맙습니다..
한샘님..지기님들 사진오려와서 쫘르륵 올려두고 얼떨결에 공개되어 버린 저의 불찰로 제 사진 올려둔건데...이리 칭찬을 해 주시니 제가 너무감사합니다..
미미달님..방학 잘 보내고 계시지요??
삼순님..반가워요..멋진 이모..이쁜 동생..착한 딸..방학 알차게 보내고 있는 님.
전호인님..네 여주에요...별말씀을요..님의 부인에 비하면 말도 안되지요..^^&
건우와 연우님..덕분에 잘 보내고 어제 왔어요..고마워요..잘 지내셨지요??보고 싶었어요..
바람돌이님..허락도 없이 아이들 사진 긁어 와서 속상하셨지요?/죄송합니다..
달콤한 책님..잘 지내셨지요?/명화씩이나??요????좋아서 하늘로 날아가버리면..어쩔꼬??
메피님..그게 아이들 제대로 나오지 않은 걸로 고른다는게 그겁니다..자기들 얼굴이 젤 안닮았다나??어쨌다나?/하면서 암튼 자기들 못 알아볼수 있는걸로 올리라고 해서리..이게 당첨되었던 겁니다..자기들이 무슨 스타가??ㅋㅋㅋ고맙습니다..메피님.

치유 2006-08-17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또또맘님.ㅋㅋ햇빛 찬란하고 좋은날이었어요..눈을 못뜨게..고맙습니다..
하늘바람님..ㅋㅋㅋ그 말씀 그대로 몽땅 믿어버리는 배꽃이랍니다..
수니나라님..아이들 사진 찍는것 싫어해요..크니까..변한더라구요..
모1님..잘 지내시지요??궁금했어요..
지현맘님..이미지를 바꾸셨군요.. 이뻐요..좋아보여요..그 발랄한 이미지도 좋았구요..지현이는 어디서 보나 눈에 딱!!입니다..
포터님..보고 싶었어요..잘 지내시지요??수신확인이 안되는 폰이라고 메세지가 되돌아왔기에 놀랐었는데 받으셨다니 더 놀랐답니다..
하니님..고맙습니다..전 님의 말씀 그대로 믿어버리고 좋아라하는것 아시지요??ㅋㅋ
00;11속삭이신님..긴 여행중에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리 발자국 남겨 주심에 더욱 감사하네요..조심하시고 많은 걸 보고 즐기시는 여행 되시길 바람니다..그래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수있길 바랄께요..고맙습니다..

치유 2007-05-1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 사진 찾아 보셨다는 말에 후다닥 달려와서 거울쳐다보며 제 얼굴 한번 훓어 보며 머리 매만지려다가 ㅋㅋ웃으며 행복해 붕붕 하늘 날고 다님니다...
님처럼 고우신분이 이런 칭찬해주시면 어찌하오리까~~~~~~~~@@하늘을 날수 밖에~~~~~룰루랄라.♬
 

아영엄마님!

얼떨결에 이렇게 좋은 책을 선물받게 되었네요.

여름 날의 땡볕에 따끈따끈하게 구워져서 좀 전에 저에게로 왔습니다.

알라딘에서 리뷰를 통해 알게 된 책이었지만 보관함 저 밑에서 언제 건져 올리나 고민하던 중에

님께서 이렇게 보내주셔서 제 눈이 황홀하네요.

끝없이 펼처진 갤러리를 통째로 안은 듯한 느낌입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6.8.10 배꽃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 싶어 홀로 걸었다. 자유로운 만큼 고통도 따랐다. 그러나 자유로운 삶의어두운 부분도 내 몫이기에 기꺼이 감수했다. 진정한 자유는 혼자일 때만 가능하다는 생각에 마라도에서 혹은 이름 없는 섬에서 혼자 지내보았다. 그러나 며칠을 견디기 힘들었다. 그후로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것은 체념했다. 혼자선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늘 혼자이길 원했다. 혼자일 땐 온전히 사진에만 몰입할 수 있다. 남들이 일중독이라고 충고해도 웃어넘겼다. 중독되지 않으면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세상과 삶을 보고 느낄 수 없었을 것이다. 이십여 년 동안 사진에만 몰입하며 내가 발견한 것은 '이어도' 다. 제주 사람들의 의식 저편에 존재하는 이어도를 나는 보았다. 제주 사람들이 꿈꾸었던 유토피아를 나는 온몸으로 느꼈다. 호흡 곤란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을 때 나는 이어도를 만나곤 한다.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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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제 멜 확인하고 깜짝놀라서 달려왔어요..비공개인데 댓글이 들어와서요..그런데,

비공개로 돌려 놓았던 지기님들 사진이 저도 모르게 공개로 돌려져 있네요..

아마 우리  큰아이가 어제 리뷰 하나 쓰면서 이것 저것 만졌던가 봐요..

지금은 과외 가서 확인불가지만..ㅠ,ㅠ

지기님들 사진을 공개로 돌릴때 허락 받아야 할분들도 몇분 계시는데..

용서해 주세요..제가 고의적으로 공개한게 아니니까요..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어차피 한번은 공개하려 했었지만 허락받고 하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공개 되어 버렸네요..

전 어젠 딸래미 보다 나중에 리뷰 쓰면서도 몰랐어요..

늘 제게는 보이는 비공개 타이틀이었으므로..

저 돌맞을까봐서 낼 부터 휴가 가 버릴랍니다..

저를 일주일간 찾지 마세요..

몰래긁어다 올려놓은 몇분의 지기님들께 사과를 드림니다..^^&

용서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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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8-10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일주일이나요? 그건 너무 길어요!!

하늘바람 2006-08-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배꽃님 안계신 일주일 허전해서 어쩌나

치유 2006-08-1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저 낼부터 휴가 떠나요..님도 떠나시죠??어디서 만날까요??ㅋㅋ
하늘바람님...아..그렇게 말씀하시면 저 또 맘이 약해서 빨리 올지도 몰라요..낼부터예요..오늘은 준비하고 좀 바쁠듯 하네요..몸조심하시고 그동안 즐거운 일들이 많이 많이 생기시길..^^&

달콤한책 2006-08-1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다들 휴가 가시네요. 일주일 넘 길어요. 중간 중간 꼭 들어오셔야 해요^^

해리포터7 2006-08-1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두 내일 놀러가야하는데 계곡으로 가느냐 시댁으로 가느냐 경주로 가느냐 기로에 놓였사와요..ㅎㅎㅎ

프레이야 2006-08-1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못 봤어요 ^^ 배꽃님 일주일 휴가 가시는 거에요? 그렇게 오래요? 즐겁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건우와 연우 2006-08-1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멀리 가시나요?
그래도 근처에 컴터 눈에 띄면 가끔씩 얼굴을 보여 주시라구요~

똘이맘, 또또맘 2006-08-10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일주일 너무 길지만, 기다리지요.ㅋㅋㅋ 잘 다녀 오세요.

비자림 2006-08-10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배꽃님 전 님 얼굴 봐서 지금 굉장히 즐거워요.
얼굴 보는 것 만으로도 기쁜 만남..

빨리 오셔용~~~~~~~

마태우스 2006-08-10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그러이 봐드리리다^^
참고로 제 사진은 괜찮아요^^

춤추는인생. 2006-08-10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저는 빨리 지워주세요^^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치유 2006-08-1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책님..벌써 들어와서 댓글 달고 있어요..
포터님..좋은 곳으로 가세요..발길 닿은 곳으로요..
혜경님..네 고맙습니다..^^&
건우와 연우님..지난번에 계획한 곳으로 갑니다..네..그럴께요..
똘이또또맘님..고맙습니다..
비자림님..네..후딱 오겠나이다..
마태우스님...고맙습니다..님껜 이미 긁어올때 허락받았었지요??
춤추는 인생님...미안..저 혼자보고 맘대로 써놓은글 수정해야 하는데 아직 수정도 못한채로 공개해 버려서 정말 미안..!@@
그래도 모두들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손도 못대고 ...휴가 다녀와서 다시 수정할께요..

모1 2006-08-11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사진도 있는 것인가요? 알라딘 대주주..?

치유 2006-08-17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너그러우신 마태님 사진 당근~~~~!!!!이지요..
 
허수아비의 여름 휴가
시게마츠 기요시 지음, 오유리 옮김 / 양철북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문득 나의 유년시절에 감사하다.

어린시절 허수아비는 수수밭에서도 있었고..노오랗게 익어가는 벼논에도 있었다..

아버지의 낡은 샤스를 걸쳐 입고 밀집 모자를 눌러 쓰고서 그렇게 팔 활짝 펴고 새들을 맞이하며 너른 벌판을 지키고 서 있었다..허수아비는 그 너른 들판에 서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추수가 끝나고나면 헛간에 들여놔 주길 꿈꾸지는 않았을까?

 지친 팔을 내려놓기 위해 긴 휴가를 꿈꾸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며 허수아비를 그려 볼수 있었던 것은  자연과 접하며 살었던 내 유년시절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이언 선생님을 읽고............어릴 적 나는 언니가 아빠 곁에 바짝 다가서며 살짝 말하던 그 말을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빠 육십만 원만 주세요.. "

아빠는 깜짝 놀라 물으셨고 언니는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렇게 한참을 아빠와 둘이서 얘기하더니 언니는 또 그 후로도 몇 번 더 쌍꺼풀 노래를

불렀었지만 지금까지도 안 하고 그 고운 눈으로 잘 지낸다..

에리도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우리시대의 딸이다..

하지만 아빠의 의견을 들어주고 풀로 쌍꺼풀을 만들어 유스케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도 하지만 속은 꽉 찬 우리의 젊은이다..

 

슈지는 아빠의 실직으로 인해 참고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살았지만 아빠의 실직을 보며 모든 꿈을 정지시키듯이 무너져 버린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학교엘 가는 것은 이젠 되었다며 자퇴를 결정하는데..너무나 쉽게 꿈을 접어버린 슈지를 보며 아쉬웠다..

슈지아빠처럼 실직한 가장에게 수고했단 말 한마디도 없지만, 젊은 날의 선생님에게 그것도 치매에 걸린 옛 스승에게 진심인지도 모를 수고하셨다는 이야기를 듣는 가장의 비애..오늘날 가장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하지만 가장이길 먼저 포기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맘을 먼저 버렸던 게 지금 우리들이 아니었던가 반성해본다. 가장이 실직을 하면 등붙일 곳이 없다는 이 현실의 답답함에 가슴이 시리다..

 

라이언 선생님이란 별명에 맞게 사자머리로 교편을 잡기 시작해서  첫 발령지에서 만난 제자와 결혼을 한 아내가 죽고 대머리가 되어도 라이언 머리를 고집하게 된 유스케..벗어던지고 나면 그렇게 홀가분하고 편한 것을..더 빛나고 밝은 표정의 유스케가 서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도 그걸 드러내지 못한 채 그렇게 가발속에 감추어야 했듯이 우리네의 삶이 꼭 드러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드러내듯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썩어문드러져도 말 못하는 가장이라는 멍에..

가발이라는 것을 가볍게 던져버리지 못하는것처럼 가장이라는 멍에도 쉽게 벗어놓을수 없는 것이다.

 

/허수아비의 여름휴가를 읽고..........삶의 중앙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가 3,40대라고 생각했었다.그러다가 살아가면서 갑작스런 죽음을 보면서 꼭 그런것만은 아니구나!라고다시 고쳐 생각하게 되었다.허수아비의 여름휴가는 친구의 37년 세월의 몸이 한줌 재로 남은 유골을 스포츠 가방에 담아 무릎위에 얹고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어릴적 고향이 댐이 되어 물속에 고스란히 잠겨버린 고향으로 향한다.사람이 살아갈때는 모든것을 다 누리고 다 가지며 움켜쥐어야만  잘 산다고 생각하며 뒤 돌아볼 여유도 없이 아둥바둥 살아가도 죽으면 한줌 재로 남는것을..

다바타 씨도 팔사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했던 거겠지,생각한다.고개 하나 까딱할수 없는 허수아비가 걷고 싶고 또 걷고 싶어서, 눈앞에 있는 새와 짐승을 쫓아버리고 싶어서, 수확한 벼를 이삭 한 알 이라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그렇게 속을 태우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page244

여기서도 실직 가장의 정체성 찾기로 어린아이가 희생이 되고 온몸으로 감당하며 아들을 채직질하며 자신을 채직질하는 집착을 엿볼수 있다..아이들이 한창 필요로 할때는 회사에서 자기가 없으면 회사가 부도라도 날것 처럼 무너지기라도 할것 처럼 충성하며 살다가 회사가 어려워지고 부도가 나면 그 충성된 직원인 가장은 어디에 가서 서야 하나!!가정에서의 위치조차 불분명한 것이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족은 서로 사랑하며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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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10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읽고 픈 책~

똘이맘, 또또맘 2006-08-10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 새워 읽으셨다는 책이군요. 슈지아빠의 모습이 저희 친정아버지 모습같기도 해서 전 안 읽고 싶어요...너무 슬퍼서... 저희 아버진 정년을 2년 앞두고 퇴직 하셨기에 조금은 나은듯 하지만, 그래도 요즘 부쩍 더 주름살이 깊어진듯한 얼굴을 뵈면 맘이 안좋답니다.

치유 2006-08-1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후회 안하실듯.
똘이또또맘님..그렇지요?/저도 슈지 아빠랑 유스케의 대화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