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일 두가지와 .............
기분 완전 엿같은 일이 한 가지 있는데 ...
뭘로 터뜨릴까..하다가..
속상하니까..주저리 주저리..
그분..결혼하면서부터 아쉬울때는 꼭 전화해서 뭐해 달라 뭐해달라 한다..
특히 자기가 다른 직장으로 옮겼을때..
맨첨 결혼해서 우리 그분..타파웨어 판매했다..그래서 난 타파웨어 종류별로 다 갖게 되었다..
그리고 한 삼개월 후엔 카드 만드는 곳에 들어가셨다..
그래서 또 뽀르르 전화해서 카드 만들어 달란다..울 신랑 것 내것 두개 나란히 만들어 주었다..
그리곤 바로 카드 도착 하자 마자 가위로 싹뚝잘랐다...
그리고 한달 후엔 카드회사로 전화해서 취소시켰다..이게 뭔짓인지..
그분 한 삼개월후에 보험 회사 들어갔다..
또 우리에게 전화 뽀르르해서 보험 들어달란다...
뭐 들어주지..종신보험 나란히 들었다..
소식이 없다..그러더니.........한 육개월 얌전히 잘 참고 다니네?/생각했다..
또전화 왔다..빨간펜 책 판단다..그러면서 책사란다..이미 아이는 월간과학소년을 보고 있었고..
문제지는 내가 꼬박 꼬박 잘풀리고있는 중이라서 난 다른게 필요없었다..
그래서 거절했다..당당하게..
그리고 책은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걸로 그때 그때 사준다면서 거절했다..
거절해 놓고도 내가 너무 대견스러웠다..기특 한지고...ㅎㅎ
또 삼사개월이 지나자..뽀르르 전화다..자기 화장품 판단다..
그래서 그 비싸다던 설화수 쪼르륵 다 들여놨다...
사실 난 몇개만 주문해했었는데 일체를 다 보내주긴 했었다..
그 돈 보내느라 죽을 둥 살둥 나 일했었다..
그때 종이공예 강사였었다..치사하게..손가락 아파 죽는줄 알았었다..
얼마전에 또 전화 왔다.. 자동차 보험 판단다..
그래 우리 자동차 보험 가지고 간다기에 그래라 했다....
그런데 나 오늘 열 받았다..또 카드 만들라고 전화 와서.....
또 한달 가지고 있다가 취소하고 싹뚝하면 된다고 쉽게 말한다..
난 정말 싫다고 말했다..거절하고 났는데 왜 속이 울렁거리고 복잡한지...
아..나 정말 내가 싫다..이러는 그분도 정말 싫다....
아..나 요즘 정말 사는게 싫다..다른 것도 머리가 복잡해 죽겠구만.
좋은 소식 두가지..
하나는 궁금해 하던 님에게로부터 광릉 숲 전체를 엽서를 통해 통째로 받았고..
또 하난 울 아들이 들어오면서 상장을 타왔다고 내민다..귀한 상이다..그것도 원주 시에서 주최하는것...
ㅋㅋ이러니까 내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