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랑 라면이 은행을 털었다. 

그런데 며칠후 라면이 잡혔다. 

참깨가 고소했다. 

그리고 또 며칠후 참깨도 붙잡혔다. 

라면이 불었다. 

이 모든건 소금이 짠거였다. 

 

 

 

라는 말을 듣고 혼자 한참 웃었드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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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1-08-2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무스탕 2011-08-24 16:32   좋아요 0 | URL
저렇게 말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참 천재에요 ^^

건조기후 2011-08-24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에 성시경 음도에서 나왔던 이야기 생각나네요 ㅋ

한 양반이 문앞에 서서 이리 오너라! 했더니 이리가 나왔대요.
양반이 당황해서 타고 왔던 말에 다시 올라 이랴, 이랴, 했더니 이리가 또 나와서 왜? 왜? ㅋㅋ

길거리에서 누가 소매치기 당해가지고 게 섰거라 소릴 질렀는데
지나가던 개가 다 섰대요 ㅋㅋㅋㅋㅋ
근데 순간 개장수들이 막 나와가지고 개를 섞었다는 ㅋㅋㅋㅋ

아 저 진짜 미치게 웃었어요 ;; 개 섞어라 ㅋㅋㅋ

무스탕 2011-08-24 16:35   좋아요 0 | URL
개 섞어라... 푸하하핫

혹시 7광구 보셨어요? 거기에도 저런 말장난이 나오죠.
긴박한 상황인데 어울리지 않게 말장난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떨어뜨리는건지 상황의 몰입을 도와주는건지..
안성기가 무전기로 '박스 치워' 라고 소리치니까 박철민이 박수를 치던 장면요. '빨리 박스 치워' 그러니까 더 빨리 박수를 쳤죠. 그러다 죽을뻔해서 송새벽한테 혼났잖아요. ㅋㅋㅋ

hnine 2011-08-2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있다가 아이 오면 해줄려고 지금 외우고 있습니다. (머리가 별로 안좋아서 한번 듣고는 재현을 못해요 ㅠㅠ)

무스탕 2011-08-25 16:41   좋아요 0 | URL
다린군에게 이야기 해 주셨어요? 다린군이 즐거워 하던가요? ㅎㅎㅎ
저도 이거 외우느라 몇 번 중얼거렸어요 ㅠ.ㅠ

... 2011-08-2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원출처는 모르겠지만, 지난주에 종영한 <넌 내게 반했어>라는 드라마에 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썰렁한 이야기라고 남주가 여주한테 무안을 주던데, 전 많이 웃었어요.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무스탕 2011-08-25 16:43   좋아요 0 | URL
그 드라마는 1회 잠깐 보다 말았는데 벌써 종영을 했네요.
전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던 알바생한테 들었었죠.
그 알바생을 이숙영의 파워 FM에서 들었다는데 그러고 보면 제가 참 늦게 안거네요 ^^;;

라로 2011-08-2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제가 지금 이거 읽으면서 킬킬 대니까 N군이 "왜?"라며 옆에 왔길래 보여줬어요.
제가 잘 웃지 않는 사람이라 모니터 보면서 킬킬거리는게 신기했나봐요,,ㅎㅎㅎㅎ

무스탕 2011-08-25 16:44   좋아요 0 | URL
정성이한텐 이야기 해 줘도 시큰둥 하던데 N군은 재미있어 하던가요?
전 재미있었는데 애들은 별룬가 했어요.
근데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푸하하하하~~~ 소금이 짰대요. 푸하하하하~~~~

꿈꾸는섬 2011-08-2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한참 웃었어요.

무스탕 2011-08-25 16:44   좋아요 0 | URL
맞아요. 꿈섬님. 우린 이런거 재미있어요 ^^

소나무집 2011-08-2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참 웃었드레요.ㅎㅎㅎㅎㅎ

무스탕 2011-08-25 16:44   좋아요 0 | URL
이런 유머는 암만해도 엄마들 용인가봐요. ㅎㅎㅎ

saint236 2011-08-2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건으로 문책을 당한 은행 직원 식초는 3일을 쉬었다.
신문기자 설탕은 이 사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담당경찰 담요는 조용히 덮으려고 했다.
ㅋㅋ

무스탕 2011-08-25 16:46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 식초가 쉬었으니 어쩜좋아요. 설탕기자가 사건을 잘 맡았네요.
담요경찰은 이런거 덮으면 안되는데 덮으려 하다니..
어째 이렇게 말들이 재미있을까요? ㅋㅋㅋㅋ

pjy 2011-08-25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소금은 배후였군요^^; 재밌는데요~

무스탕 2011-08-25 16:46   좋아요 0 | URL
저도 소금이 짰다는 말에 발라당 뒤집어 졌었어요 ^^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번에도 문득.. 

 

정성 ; 엄마. 지금 뇌속은 깜깜할까? 

무스탕 ; .... -_- 글쎄다.. 빛이 들어가질 못하니 그렇지 않으려나? 

  

 

정말 생각도 못했던 건데 확인할 방법도 없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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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18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알라가 오늘 날잡고 <지성정성> 시리즈 다 보겠답니다... 아하하.

무스탕 2011-08-18 20:55   좋아요 0 | URL
다 읽어 봤답니까? 코알라가 이상한 오빠랑 아줌마야.. 그러진 않던가요. 흐흐흐...

마녀고양이 2011-08-24 10:50   좋아요 0 | URL
웃느라 미치려고 하길래,
30분 후에 못 읽게 끊었습니다........ 안 그러면 숨 넘어가겠더라구요.

무스탕 2011-08-24 14:30   좋아요 0 | URL
12세 미만은 보호자의 보호관찰이 필요합니다 - 요건가요? ㅎㅎㅎ

pjy 2011-08-1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속의 신경세포가 자체발광하면서 현란할지도 몰라요^^ 밤에 눈감아도 눈앞은 환상적이잖아요ㅋ

무스탕 2011-08-18 20:57   좋아요 0 | URL
우리가 티비에서 종종 보는 뇌세포 줄기들에 뭔가가 흐르면서 번쩍번쩍 한다면 정말 머릿속이 휘황찬란할거에요.
어쩜 정말 우리 머릿속에서 번개가 칠지도 몰라요! ^^

BRINY 2011-08-18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눈을 통해서 빛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무스탕 2011-08-18 20:58   좋아요 0 | URL
음.. 그렇다면 빛이 있는 곳에선 조금쯤은 빛이 있을수도 있겠어요.
대신 빛이 없는 깜깜한 곳에선 완벽한 어둠을 느낄수도 있겠구요.
오~ 궁금타!!

chika 2011-08-18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속은 깜깜할꺼예요. 지금 내 머리가 텅텅 비어 있어서리... ㅡ,.ㅡ

무스탕 2011-08-18 20:59   좋아요 0 | URL
치카님 머리가 텅 비어 있다면 깜깜한 대신 말랑말랑할거에요.
이제 새로 꽉꽉 채우기 좋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거지요.
전 이미 딱딱하게 굳어서 건들면 뿌숴질거에요 -_-;

hnine 2011-08-18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무슨 의미로 깜깜하냐고 물었을지 궁금하네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의 그 깜깜한 것을 말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조용히 잠자고 있는 상태를 말한 것이었을까요?

무스탕 2011-08-18 20:59   좋아요 0 | URL
맞아요. 빛이 없어서 깜깜한 상태를 말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 뚜껑을 열어볼까?' 했더니 '그럼 빛이 들어가잖아' 그랬으니까요.

2011-08-22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1-08-23 14:27   좋아요 0 | URL
이건 도저히 확인이 불가능할것 같은데 제가 생각 못한 다른 무슨 방법이 있으려나요?
제 단순한 생각엔 열어보지 않곤 방법이 없을듯 싶은데 열면 빛이 들어가니 확인이 불가능하고..;;;
아.. 오늘은 모처럼 덥습니다 :)

메르헨 2011-08-2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밤 아이가 하는 말...
아이 : 엄마, 내 입 속 색깔은 어때? 깜깜하지?
(혀를 들어올려 입천장에 붙이며 하는 말)
나 : 어, 깜깜해 아무것도 안보여...
아이: 그치? 그럼 지금은 뭐가 보여?
(혀를 내리고 입에 든 밥을 보여준다 ㅎㅎ)
나 : 와우. 다 보여! 맛있는 밥...멸치도 보이고 김치도 보이고 다 보여!
이러면서 놉니다.
정성군 처럼 뇌가 궁금하다고 하면 어찌 답을 해 줄런지...^^

무스탕 2011-08-24 14:29   좋아요 0 | URL
전 제가 확인할수 없는걸 물어볼때 미루는 말이;;;
'네가 직접 실험을 하고 관찰을 해 봐. 엄마는 적극 지원해 주마!'
그런데 머릿속이 궁금하다는건 하여간 방법이 없더라구요. ㅋㅋ

애들은 하여간 궁금한것도 많고 보여주고 싶은것도 많아요 ^^
 
잠시..

어제 저녁 늦게 11시가 다 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저것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시계를 보니 1시가 다 됐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하루 출근했고요. 

덕분에 몸은 천근 눈은 만근.. =_= 

그래도 할건 해야죠!!

 

 

무스탕 2011-08-10 18:07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상자 안에는 정성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 

제가 댓글에 사진을 올리는 재주가 없으므로;; 당첨자 발표를 할때 이 댓글을 복사해서 사진을 첨부해서 페이퍼로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마노아님 - 만화책
다락방님 - 강아지
순오기님 - 토끼 
치카님 - 정성이 
하늘바람님 - 책
세실님 - 정성이
같은하늘님 - 정성이
울보님 - 난(蘭) 
뽀송이님 - 토끼 

이렇게 적어 주셨습니다. 

저를 너무도 잘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지요 ^^;;; 

세 분께서 정답을 맞춰주셨어요.  

두 분께 드리겠다고 했는데 세 분이 맞춰주셨으니 세 분 모두 책을 보내드릴게요. 

고르신 책이랑 주소 삼종세트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  

 

참여하고 같이 웃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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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8-16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정성이가 들어 있었군요.
이런 문제를 내는 무스탕님이나 맞추시는 분이나 참 대단하십니다!^^

천근 만근을 나누어 가지면 좀 가벼워질까요?
절반은 제가 떼어가니까 푹 쉬십시오!!^^

무스탕 2011-08-18 11:53   좋아요 0 | URL
저 상자는 정성이 의자를 주문했더니 생긴 상자에요.
상자가 하도 크니까 정성이가 들어가고 싶어졌나봐요. 들어가도 될까? 묻길래 집어 넣었지요 ^^;;

순오기님께서 절반 뚝 떼어가 주셔서 제가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오늘 출근할땐 몸이 많이 가벼워져서 좋았어요. 이제 밥먹으러 가야죠. 역시 먹기위해 일하는게 맞아요. ㅋㅋㅋ

마녀고양이 2011-08-1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참여해야지 하고는 결국 못 했는데
했다 하더라도 절대로 제 상상력으로는 맞추지 못 했겠군요.

사십구제는 잘 치루셨는지요? 출근하셨다니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건강 챙기시구요... 즐거운 문제, 감사합니다!

무스탕 2011-08-18 11:57   좋아요 0 | URL
참여를 해야지 하셨음 참여를 했어야지 참여를 못하심 어쩌요?! 앙~~?! ㅎㅎ
힌트 없이 맞추기가 어디 쉽나요? 전 맞추신 분들이 신기할 뿐입니다 ^^;
(지금도 사무실 알바생 두 명한테 물어보니 모두 의자라는 단순대답뿐...ㅠㅠ)

사십구제라고 해도 시어머니께서 교회를 다니시니 하나도 차리는것 없이 그저 추모공원에 가서 시아버님 한 번 뵙고 가족끼리 점심 먹고 집에 간게 다에요.
그 다음엔 집에서 4박5일동안 이것저것하며 지내다 왔지요.
다만 시이모님 세 분이 오셔서 먹고 놀고 그러느라 쫌 일이 많았달까..;;;

라로 2011-08-17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참여할까 하다가 말았아요!!
정성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러면 무스탕님 허리가 휠까봐~~~.^^;;

사십구제도 지내시고 휴가도 보내시고 거기다 일까지 하러 가시고!!
무스탕님은 정말 원더우먼이세요!!!

무스탕 2011-08-18 11:59   좋아요 0 | URL
제 허리가 휘다 못해 끊어지더라도 나비님이 참여를 했어야 빛이 5만배는 더 나는걸 진정 몰르셨나요 ㅠ.ㅠ

시골에 가서 일 한건 별로 없어요. 논으로 밭으론 신랑이랑 시동생이랑 시어머니만 나가시고 전 집에서만 니롱내롱..
원더우먼은 절대 못하고요, 그냥 날라리 탕이에요. 크~~~

hnine 2011-08-17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맞추신 분들이 놀라워요. 무슨 신통력을 지니셨을까요? 당연히 책일거라 생각한, 하지만 그게 답은 아닐것 같아 참여하지 못한 hnine 조용히 물러가옵니다...ㅋㅋ

무스탕 2011-08-18 12:01   좋아요 0 | URL
저도 맞추신 분들이 놀라워요 @_@ 저도 이 분들이 신통력을 지니셨나?! 했다니까요. ㅎㅎㅎ
그저 뭐든지 던져 주시지 그냥 가시면 섭섭하잖아요.
담엔 꼭 한 마디 남기셔야 합니다 ^^

세실 2011-08-1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영광을 치카님께 돌려야 할듯. ㅋㅋ
감사해요^*^
잘 돌아오셨군요. 제가 요즘 후회스러운 일을 해놓은게 있어서 알라딘이 들어오지 않아요. ㅠㅠ

무스탕 2011-08-18 12:08   좋아요 0 | URL
나눔의 영광은 더욱 보람된 것이라지요 ^^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하여간 잘 마무리 되길 바랄게요.
오늘 날이 오랜만에 좋습니다. 이런 맑은날같은 맘이 늘 세실님 곁에 머무르길.. :)

아, 글구 책은 이따 저녁때 집에 가서 주문할게요.
여긴 사무실 남의 컴이라서 금전 거래는 좀 그렇거든요 ^^

chika 2011-08-18 16:12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세실님! 저도 무척 기뻐요! (무스탕님께는 좀 부담을 더 드린셈이지만 ^^)

2011-08-18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1-08-18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무스탕님과 같은 기간에 휴가중이라는 반가운 마음과 오랜만에 들렸다 접한 시아버님 소식에 안타까워 댓글 남기다 별첨했는데 저까지 상품을 주신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요즘 책과 가까이 지내지 못해 잠시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무스탕 2011-08-18 20:51   좋아요 0 | URL
시아버님의 명복을 빌어주신것도 감사드리고 이벤트 참여까지 해 주셔서 훨씬 더 감사하답니다 ^^
저를 콕-! 찝어내 주셔서 놀랐다지요. ㅎㅎㅎ
고민은 쪼끔만 하시고 좋은책 고루시어요~ :)

chika 2011-08-1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이리 고마운 말씀을! ^^

제가 여행 계획중인거 아시죠? 아무 준비도 안됐는데 벌써 열흘쯤 뒤면 휭~ 떠났다 올거예요. 그래서 요즘 이탈리아 여행책을 눈여겨 두고 있었어요.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아씨시와 베네치아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 이 책에도 실려있네요. ㅎ
이 책을 받아도 될까요?

2011-08-18 1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1-08-18 20:53   좋아요 0 | URL
책 주문 했어요. 내일모레 들어간대요.
책 소개에 나온 사진만 봐도 아주 좋더라구요. 제 몫까지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오셔야 합니다 ^^

암만생각해도 맞추신 분들이 넘넘 신기해요.
그런 문제를 내 놓고도 못맞추리라 생각한 저도 문제지만요.. ^^;;

다락방 2011-08-18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저는 정말이지 정성이일 거라고는 단 한순가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무스탕 2011-08-18 20:54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 같았어도 생각 못했을거에요, 다락방님.
저한테 누군가가 그런걸 물어본다면 전 '안 쓰는 주방용품' 이라 대답했을지도 몰라요 ^^;

꿈꾸는섬 2011-08-18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9제 잘 치르고 오셨군요.
상자 속의 정성군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ㅎㅎ
문제를 내시는 무스탕님과 문제를 맞추시는 알라디너들 모두 대단하십니다.ㅎㅎ

무스탕 2011-08-19 15:12   좋아요 0 | URL
네. 휴가까지 붙여서 5일동안 머무르다 올라왔습니다.
판도라의 상자가 아니고 정성이의 상자가 되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이 두루두루 계신 알라딘 서재는 정녕 무서운 곳이라지요. ㅋㅋㅋ

하늘바람 2011-08-1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추신 분들이 넘 대단한 것같아요 ㅎㅎㅎ

무스탕 2011-08-19 15:12   좋아요 0 | URL
그렇죠? 암만해도 세 분께는 상자속을 뚫어 보는 초능력이 있나 봅니다 ^^

2011-08-19 2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20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23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23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11-08-22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무스탕님! 책을 받았어요. 그냥 스르륵 훑어보기만 했는데도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책이 멋지더이다!
책선물, 고맙습니다. ^^

무스탕 2011-08-23 14:29   좋아요 0 | URL
저도 책 소개 글을을 보면서 치카님이 더욱더욱더욱 부러웠다니까요!
이런곳엘 가시는구나!! 하고요.
책이랑 정말 똑같은지 잘 보고 오세요~~ ^^
 

내일은 시아버님 사십구제일입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시골로 떠나려구요. 

내려간 김에 휴가를 내서 광복절 연휴까지 지내다 올라오는게 계획입니다. 

시골엘 가게 되면 인터넷 접속이 어려워져서 며칠 이곳이 궁금해 질겁니다. 

가기전에 간단 이벤트 하나 던져놓고(?) 갑니다 ^^ 

 

전 절대 어렵거나 복잡한건 못하는 성질머리라는거만 기억해 주시고요..;; 

자, 문제는요 '이 상자 안에 뭐가 들었을까?' 입니다. 

정답은 제가 비밀댓글로 지금 저장을 해 놓을 테구요,  

정답 발표는 최대한 빨리 하는게 목표입니다만, 

언제라고 딱 꼬집어서는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뭐가 들어 있을지 적어 주실 분들은 11일 부터 13일 까지 3일 동안 비밀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정답자 선착순 2명에게 원하시는 책 보내드립니다. 

약 1주일 후에 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셔야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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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왔습니다요!
    from 무스탕 세워 둔 곳 2011-08-16 20:36 
    어제 저녁 늦게 11시가 다 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이것저것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시계를 보니 1시가 다 됐더라구요.그리고 오늘 하루 출근했고요.덕분에 몸은 천근 눈은 만근.. =_=그래도 할건 해야죠 :) 
 
 
2011-08-10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0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1-08-10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뭘 까 궁금하네요

뽀송이 2011-08-1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라딘 자주 못 들어 오고 있을 동안,,,
시아버님이 돌아가셨군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시아버님이 95세라서 남의 일 같지 않아요.ㅡㅡ;;
무사히 잘 다녀오시구요. 사십구제도 잘 지내시구요.
전,,,꽉 닫힌 상자안에 뭐!! 들어있을까요???
이런 건 증말~ 못 맞힌답니다.ㅎ ㅎ ㅎ ㅎ 전 패스~!!!!
그나저나,,, 상자를 밟고 있는 저 발은 뉘신지요?ㅋ ㅋ ㅋ

2011-08-11 0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8-1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님 사십구제군요~~~~ 시어른도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휴가로 몸과 마음도 쉬고 충전을 충분히 하시고 오세요!!

2011-08-10 2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11-08-1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
... 발인가요? ;;;;;;
잘 댕겨오시고, 연휴도 푹 쉬시고... ^^

2011-08-11 0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1-08-11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십구제시군요.....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히 쉬시길....빕니다.

저도 치카님 힌트에 힘입어 정성이. ㅋㅋ
나오려고 하는걸 발로 막고 있는 모양^*^

2011-08-11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1 1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1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1-08-1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십구제시군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히 쉬시길 빕니다.
그리고 무스탕님도 그동안 무거웠을 마음도 편해지시길요.
몸과 마음, 가족의 사랑 한결 단단해 지셔서 오시길요~~~~.^^
 

 그제 개봉한 영화다. 뉴스에서 듣자니 배급사측 준비 부족으로 9시간여 늦게 개봉했다한다. 뭐, 난 오늘 보려 했으니 크게 상관 없는 이야기고.. 

 하지원이 나온다는 뉴스를 들은 신랑이 하지원을 보러 가야겠단다 -_-
 그래라. 그럼 난 오지호를 보러 갈테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오늘 낮 시간대로 예매를 했다.  

 그런데 새벽에 신랑한테 전화가 왔다. 직원 한 명이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가봐야 겠다고.. 덕분에(?) 신랑은 그 직원 대신 근무를 했고 난 신랑 대신 정성이를 데리고 가서 영화를 봤다. 

그러니까 결론은 신랑은 하지원을 못 봤다. ㅎㅎㅎ 

1985년에 처음 석유 개발을 시작한 제주도 남단 7광구에 자리잡은 석유 시추선. 내 나이대의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려서 불렀던 '제 7광구 검은진주~~' 라는 노래를 기억할거다. 

20여년이 훌쩍 지나 다시 7광구로 석유 탐사를 나선 해준(하지원)은 어떻게 해서든 7광구에서 석유를 뽑아내고 싶다. (왜 그렇게 집착을 하는지는 보고 확인하세요 ^^)

 

이곳엔 분명히 석유가 있고 근성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석유를 찾을수 있을것이라 믿었는데 상부에서는 철수 명령이 떨어지고 그래도 포기 할수 없는 하지원앞에 지원군이 나서는데 우리의 올드맨 안성기아저씨다 :) 

자, 이 영화에 괴물이 나오는건 이미 광고로 다 아실테고, 그 괴물이 왜 우리나라에 나타났는지 7광구에서 어떻게 괴물짓을 하는지는 아직 발설하기 시기적으로 이르니 여기서 그만~ 

 

내가 보기에 이 영화는 철저히 하지원을 위한 영화였다. 오지호는 이름값의 20%도 못했고 ㅠ.ㅠ 이제 안성기는 비중있는 조연으로나 만나는 횟수가 대부분이니 아쉽지 않고 생각지 못했던 송새벽의 출연이 반가웠다. (역시 송새벽!!)

아, 하지원을 위한 영화라는 표현이 영화가 나쁘다거나 재미 없다는 뜻은 아니다. 배우들을 골고루 활용을 못해서 많이 아쉬워서 하는 말이다. 하지원은 충분히 멋있고 이뻤다 +_+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3D 영화라는데 난 그냥 일반 영화로 봤다. 3D는 멀미가 날것같아 아직까지 본적이 없다.  

영화를 보고 와서 기사를 찾아보니 1차 시사회 이후 부족하다 말이 많았던 후반 괴물 출연 이후의 작업을 다시 작업을 해서 훨씬 좋아졌다 한다.  

영화가 다 끝나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 올라가전 자막으로 나온 몇 줄을 읽고 벌컥 화가 치밀었다. 과연 우리는 일본이랑은 도저히 친해질수가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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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06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으셨어요? 평들이 가혹하던데요.
하지원은 그렇게 고생하면서 찍었다고 울고 해서.. 성공했으면 싶던데
영화가 영 별루라고 해서, 궁금해요!

무스탕 2011-08-07 22:02   좋아요 0 | URL
오늘 일터에서 이 영화 얘기가 나와서 제가 그랬어요.
'재미있어요. 내용은 별거 없는데 시간은 후딱가요' 라고요 ^^;
어케어케 내용 따라 가다보니 절반이 후딱 지났고 또 어케어케 내용 따라 가다 보니가 끝이더라구요.
크게 생각 말고 접하면 괜찮아요 :)

세실 2011-08-0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원만을 위한 영화가 되면 곤란하죠.
송새벽이 나왔으면 유머도 조금은 섞여 있나요? (유머를 유난히 좋아하는 세실...ㅋ)
전 괴물 나오는 영화 싫은데...ㅋ

무스탕 2011-08-07 22:04   좋아요 0 | URL
오지호를 너무 활용 못했어요 -_-
송새벽의 툭툭 던지는 말투는 역시 짱입니다요 ^^b 긴박한 순간에 던지는 유머 아닌 투정에서도 웃어야 했으니까요.
괴물이 뭐 그렇게 협오스럽거나 공포스럽지 않으니 괜찮을거에요.

뽀송이 2011-08-07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좋아하는 무스탕님~^^
영화 보는 거 좋아하는 뽀송이도 요즘 영화 몇편 봤어요.^^;;
7광구는 아직 못봤는데,,, 볼까요??ㅎ ㅎ ㅎ ㅎ

무스탕 2011-08-07 22:05   좋아요 0 | URL
영화 보는건 정말 즐거워요. 특히나 재미있는 영화는 정말정말정말 즐거워요.
저렴하게 오랜 시간 뿌듯할수 있는게 어디 흔해야지요.
많은거 기대 마시고 보시면 재미있다 하실수 있을거에요 ^^

실비 2011-08-0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울거 같아서 안봤어욤. ㅎㅎㅎㅎ

무스탕 2011-08-09 20:14   좋아요 0 | URL
무서운거 없어요. 순간 깜짝이 두번정도 있고 무섭진 않아요 :)

순오기 2011-08-09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별로 안 땡겨~~~~ 요.
안성기가 비중있다면 모르지만.ㅋㅋ

무스탕 2011-08-09 20:16   좋아요 0 | URL
꼭 봐야지! 라기 보다 신랑이 보자고 해서 보려고 예매했던거에요.
결론은 정성이랑 봤지만요. ㅋㅋㅋ
안성기 아저씨가 얼마 안나오지만 그래도 멋진 장면 꽤 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