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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만화책의 역사는 30년이 넘었다.

국민학교도 가기전에 만화책으로 한글을 깨쳤을 정도이니...

어려서 아버지가 다달이 사다주신 새소년과 소년중앙, 나중엔 보물섬...

솔직히 기억나는건 거의 없지만 이 잡지들의 느낌은 뿌듯? 행복? 하여간 그런거...

단행본의 시작은 어느해의 크리스마스때 아버지사 사다주신 '캔디캔디' 9권 전질이 시작이었다.

(그러고 보면 울 아부지 대단해요~! @_@ )

커가면서도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울 엄마나 아버지는 만화책을 보는걸 크게 반대하지도 말리지도 않으셨다.

덕분에 난 지금까지도 만화의 늪에 허우적거리며 행복에 젖어 살고 있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사들인 정든 넘들...

여지껏 델꼬 있으면서 제대로 정리해 준적이 한번도 없다.

큰 맘 먹고 시작을 하긴 했으나 어느날 엎어버릴지 며느리도 모르는 일... -_-

난 책을 보던 영화를 보던 음악을 듣던 그것에 대한 감상을 글로, 혹은 말로 옮기는 재주는 없다.

그래서 이 꼭지도 차마 리뷰에 올리지 못하고 페이퍼에 슬쩍 끼워 넣었다.

언제까지 지속될런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잘 부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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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0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프렌드 프렌드요^^

날개 2006-11-0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기대됩니다..^^*

무스탕 2006-11-1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저도 프렌드 프렌드 본 기억은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생각이 안나요 --;;
도대체 까마귀를 궈 먹은 이 정신머리라니...

날개님. 기대하지 마시와요.. 도망가는 수가 생기옵니다... ^^;

미노르 2006-11-16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이제야 기대대열에 동참합니다.^^ (전 아직도 페이퍼 쓰기가 싫어요^^;;)

무스탕 2006-11-1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노르님 동참하지 마시와요. 그저 적었나 보다.. 해주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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