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wel Lake
빌 더글라스 (Bill Douglas) 연주 / 알레스뮤직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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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더글라스의 이 음반은 나온지가 10년도 넘었지만 요번에 새론 자켓을 바꾸어서 알레스 2에서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리지널 음반의 반짝이는 물결에 비해 어찌보면 요번 음반의 자켓이 더욱 목가적인 느낌을 줍니다.

물론 실린 음악들 모두가 음반 제목처럼 보석과도 같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어느 한곡을 꼭 집어서 이곡이 좋다라고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든 곡들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편안하고 아늑합니다.

바순,오보에,플룻 등의 목관악기가 주를 이루어서 듣는이로 하여금 서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만 여기에다가 신디사이저라는 첨단 전자악기까지 곁들여서 맑고 영롱한 음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곡들이 배경음악이나 시그널 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각각의 곡들이 가진 매력은 남다릅니다.지금도 이 음반에 실린 곡들은 여러 드라마나 다큐멘터리에서 쓰여지고 있답니다.새로 재출시된 요번 음반에는 맹인들을 위해서 특별히 점자로 인쇄하는 배려를 하여주고 있어서 음반의 가치는 남다르다 할겁니다

이 음반은 추천하기전에 미리 구입하셔서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이 음반에 실린 음악처럼 모든이들이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 수있는 날이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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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est of Andre Gagnon - 그때부터 지금까지
앙드레 가뇽 (Andre Gagnon)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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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때 앙드레 가뇽의 음반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시디란 매체가 생기면서 앙드레 가뇽의 음반이 갑자기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죠.그래서 요즘은 그의 음악을 구하기가 무척 쉬워졌고 주변에서도 쉽게 그의 음악을 접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 음반은 그가 여태 발매한 앨범에서  발췌하여 두장의 베스트음반 형식으로 나누어서 내놓고 있는데 두장의 시디를 한장 가격에 준다는 매력이 있습니다.그렇다고 여기 실린 음악들이 대퉁 선곡된 음악들은 아니란 점입니다.

다만 유니버셜에서 연주음악들을 시리즈로 내놓으면서 염가로 제공한 탓인지는 몰라도 음반 속지에서 앙드레 가뇽에 대한 소개가 조금은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그런데 그런 점은 음악이 좋은 관계로 그다지 큰 문제는 안 될것 같습니다.

뉴에이지란 음악이 팝송과 같은 음악과 달리 앨범 수록곡중에서 특정곡만을 좋아하여서 그 곡만을 계속 듣기보다는 앨범 전체의 곡을 편안히 감상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 음반도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어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그를 세계에 알린 바다위의 피아노부터 시작해서 미소속으로 까지 총 24곡을 듣다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편안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앙드레 가뇽의 피아노음악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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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 Eye
비니 무어(Vinnie Moore) 노래 / 지구 / 198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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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에서 기타연주 음악이 상당할 정도로 락매니아들에게 인기를 구가한 적이 있습니다.그건 아마 잉위맘스틴이라고 하는 속주기타리스트의 앨범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와 더불어 스티브 바이나 토니 맥켈파인등이 순수한 연주음악만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예전의 에릭클랩톤이나 리치 블랙모어,제프벡등이 블루스에 뿌리를 둔 기타 연주를 들려주었다면 그들은 락음악에 기반을 두고서 다양한 테크닉의 시도를 통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들에게 더더욱 인기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아무래도 블루스보다는 듣기가 편하고 연주의 특성상 경쾌하고 가슴 후련한 느낌을 받으니깐 말입니다.

위에서 든 대표적인 연주자들 이외에 비니무어는 잠깐 빛을 보다가 지금은 잊혀져가는 느낌을 주어서 아쉽기만 합니다.그렇다고 그의 음악마저 빛을 잃어서는 안되겠죠.그가 들려주는 연주는 잉위나 다른 연주자들과 달리 기타연주의 기본에 바탕을 두고서 정석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감상용으로 아주 좋습니다.개인적으로는 마지막곡인 the journey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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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elis - Odyssey
반젤리스(Vangelis)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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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젤리스는 2002월드컵을 계기로 우리와 더욱 친숙한 이름이 되었습니다.아리랑을 주테마로 하여서 월드컵의 메인테마를 작곡하였기 떄문입니다.그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그 감동이 아직도 살아나는 듯합니다

전자음악이라고하면 아무래도 기계적인 느낌으로 인하여 차가게 느껴집니다만 그의 전자음악은 그러한 차가운 느낌보다는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듯합니다.

아프로디테스차일드부터 시작한 그의 음악적 역량은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이르를 정도로 광범위합니다

그의 어느 음반을 추천하는게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매번 발매되는 그의 음반은 흠잡을데 없을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납니다.영화음악에 있어서는 불의전차나 블레이드러너,1492콜럼버스는 거의 고전이 되다시피할 정도이며 존 앤 반젤리스와의 공동작업으로 남긴 음악들도 이에 버금갈 정도입니다

따라서 자연히 그의 음악에 대한 베스트음반이라고 출시된 종류만도 한두가지가 아닐 정도로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정도입니다.그러한 수많은 음반중에서도 본 앨범이 선곡에 있어서 가장 뛰어나다고 봅니다.최근작인 2002피파월드컵 메인테마까지 담겨있으니 말입니다.물론 블레이드러너나 불의전차음악도 들어있습니다.

반젤리스를 모두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이 음반이랑 그의 영화나 텔레비젼 다큐멘터리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을 모아둔 theme앨범을 적극 권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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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Van Halen Vol.1
반 헤일런(Van Halen) 노래 / 워너뮤직(WEA)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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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halen하면 기타연주를 떠올리게 됩니다.마이클잭슨의 드릴러나 그들의 노래인 jump등에서 들려주는 기타사운드는 가히 압권입니다.그런데 유독 반 헬렌은 자국인 미국에서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초기에는 아주 하드락적인 면이 강한 반면 후기,그러니깐 보컬에 세미 헤이거를 영입하고 나서부터는 약간은 팝적인 면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합니다.그래서인지 평론가들이나 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들의 초창기 앨범에다가 높은 점수를 주곤 한답니다

하지만 일관되게 흐르는 그들 음악의 특징은 신나고 경쾌하다는 것입니다.그래서인지 왠지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본 앨범은 그들 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서 만든 편집앨범입니다.좋은 곡이 몇곡 빠져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전체적인 면에서는 들을만한 앨범이라고 봅니다

플레이어에 걸어두시고 볼륨을 약간은 높게 잡으시고 그들의 음악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신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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