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Best 20 Grand Orchestra
폴 모리아 (Paul Mauriat) 노래 / 신나라뮤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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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모리아의 연주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환영받는 이지리스닝계열의 소프트한 연주입니다.그래서인지 그가 발표한 음반은 도대체 몇종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나라마다 다르고 그 수도 엄청 납니다.

이 음반은 선물을 받아서 들어본 건데.솔직히 그의 독창적인 음악은 LOVE IS BLUE라는 곡을 제외하고는 거의 찿아볼 수 없으며 대부분 기존의 클래식이나 영화음악을 폴 모리아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로 소화해서 연주한 것들입니다

이 음반을 그의 베스트음반이라고 칭하기에는 모자라는 감이 많습니다.이 음반외에 2장 짜리와 3장짜리로 나와있는 음반이 있는데 그 음반이 명실상부 폴 모리아의 베스트음반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그 음반이 그가 발표한 모든 곡들을 망라하고 있을 정도로 그많은 레퍼토리를 수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인 곡들은 수록하고 있기에 그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이 음반보다는 낫지 않나 합니다.

유명한 연주자나 가수들의 음반에 대한 우려먹기식의 베스트음반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 음반은 그런면에서 출반되지 않았어도 될 것 같은 음반이었는데 신나라 레코드에서 출반을 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워너나 포니캐년에서 나온 음반이 그런대로 괜찮고 그 음반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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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finitive Christopher Cross
Christopher Cross 노래 / 워너뮤직(WEA)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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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크리스토퍼 크로스의 영화 'Arther"에 수록된 "Best That You Can Do"를 들었을 때 친구들이랑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내기를 한 기억이 있을 정도로 미성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크로스는 이 노래로 그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데뷔음반에서  RIDE LIKE THE WIND ,SAILING,NEVER BE THE SAME , SAY YOU`LL BE MINE 등을 히트시키면서 데뷔앨범으로 그래미상을 5개나 수상하면서 프랭크 시나트라가 가진 기록을 깨면서 혜성같이 등장하여 80년대의 AOR(Adult Oriented Rock)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데뷔앨범에서의 음악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아서인지 그의 두번쨰 앨범에서는 칼라보노프,제프포카로,마이크 포카로,돈 헨리,마이클 맥도날드 등 슈퍼 세션맨들이 그의 앨범작업에 참여하엿는데 이 음반에서는 ALL RIGHT ,THINK OF LAURA 등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후 그는 SWEPT AWAY ,IS THERE SOMETHING, BACK OF MY MIND 를 연속 히트시켰는데 그의 음악적 스타일은 이러한 인기곡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팝음악과 락음악을 적절히 조화하여 성인취향적인 락음악을 한다는 것입니다.클래식이라든지 다양한 장르를 공부한 탓에 그가 작고한 음악들은 대체로 꽉찬 사운드를 느낄수 있습니다.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선택한 멋진 남자이기도 한 그는 언제나 앨범 자켓에는 자신의 얼굴보다는 홍학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의 거구를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 음반은 이처럼 그가 걸어온 길을 한장의 시디에 담아서 그의 음악적 성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그의 인지도에 비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한 가수가 아닌가 합니다.

이 음반에서는 Frances Ruffelle과 함꼐 한 I WILL (TAKE YOU FOREVER) 와 Gigi Worth와 함께 한OPEN UP MY WINDOW라는 듀엣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보너스가 아닐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가수입니다..사운드 자체는 별다른 특이한 점은 없지만 그의 작곡을 통하여 나타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사운드는 듣고 있으면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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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Lobo
Lobo 노래 / 워너뮤직(WEA)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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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란 이름이 너무 단순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였는데 그의 본명은  Roland Kent LaVoie 라고 하며 로보는 늑대의 이름에서 따온 예명이라고 합니다.로보는 70년대 포크음악을 통하여 듣기쉽고 편안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조용하면서도 서정적이라는 점에서 특히나 우리나라나 아시아권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흘러간 가수(?)가 되었음에도 그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방송을 타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애청되고 있습니다

이 음반은 그의 베스트트랙들만을 모아둔 음반인데 정말이지 한곡도 버릴곡이 없을 정도로 아주 좋은 선곡이라고 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곡인 I`d Love You to Want Me를 비롯하여 개인적으로도 좋아하지만 그의 히트곡이기도 한   How Can I Tell Her 과  Don`t Tell Me Goodnight등은 아주 듣기가 좋습니다.

이러한 그의 음악은 조용하고 듣기좋은 편안한 음악이기도 하지만 밝고 건강하다는 점에서 다른 발라드 곡들보다도 더 많은 인기를 얻는게 아닌가 합니다.그의 보컬은 별무리없이 노래들을 소화해내고 잇으며 전체적인 사운드는 화사한 햇살을 머금은 오후를 연상시킵니다.이 가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음반인지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얼마전에 이 음반을 구입했는데 속지가 너무나도 부실하다는 것입니다.부실한 정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무슨 해적판 음반도 아닌데 그림에서 보이는 로보의 자켓사진 한장만 달랑 들어있고 뒷면은 하얀 여백으로 되어 있습니다.필요하면 로보에 대한 글을 직접 써보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로보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는 한마디도 없고 곡데 대한 설명도 전무합니다.도저히 메이저회사에 발매한 음반이라고 보기에는 힘이 들 정도로 조악한 디자인의 음반입니다.여태 많은 음반을 구입해 보았지만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으례히 하는 말처럼 음악이 좋으니깐 참을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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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 Holy Diver - Digital Remastering, 재발매
디오 (Dio)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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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오는 레인보우와 블랙사바스에서 활동하였던 보컬리스트 로니 제임스 디오가 비니 어피스,지미 베인,비비안 켐벨을 영입하여 만든 4인조 헤비메탈 그룹입니다.아무래도 그룹 디오는 로니 제임스 디오가 중심이 되다보니 그가 예전에 몸담았던 레인보루나 블랙사바스의 흔적을 곳곳에서 엿 볼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첫 데뷰앨범으로서 데뷰앨범이라서 그런지 자신들만의 색깔을 아주 강하게 드러내면서 80년대 부활한 헤비메탈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예전의 딥 퍼플이나 레인보우, 블랙사바스등의 헤비메탈 그룹에서 느낄 수 있는 파워풀하고 속도감있는 연주는 여전하지만 전체적인 곡의 구성은 예전에 비해서 간결하면서도 리듬을 강조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로니 제임스 디오의 거칠고 바로크적 스타일의 보컬은 그들의 음악을 아주 강하고 장중하면서도 음울하게 하고 잇으며 이를 받치는 비비안 켐벨의 빠르고도 현란한 기타연주는 이들의 사운드를 아주 강렬하게 만듭니다.

Holy Diver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이전의 블랙사바스에서 느낄 수 잇었던 음산하고도 음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Rainbow In the Dark은 자신이 잠시 몸담앗던 그룹 레인보우에 대한 은유적인 감정을 담고 있는 곡으로 후반부의 거친 로니 제임스 디오의 보컬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trait Through The Heart에서는 로니 제임스 디오의 보컬의 진수를 맛 볼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기타의 리프와 정적을 울리는 드러밍 그리고 아주 직선적으로 내뱉는 보컬은 헤비메탈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Don't Talk To Strangers에서의 서정적인 초반부에서 격렬하게 번져나가는 후반부의 사운드는 이들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들이 발표한 음반중에서 가장 훌륭한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초심에서 시작한 일들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듯 그들의 데뷰앨범은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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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nalize
유니버설(Universal)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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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 레파드의 최고 히트작인 Hysteria음반을 발표하고 나서 그들은 근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이들의 통산 5번째 앨범인 Adrenalize를 발표하게 됩니다.이렇게 음반발매가 늦은 것은 그룹의 기타를 맡았던 스티브 클락이 알콜중독으로 사망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스티브의 후임으로 그룹 디오와 화이트 스네이크에서 활동하였던 비비안 캠벨을 맞이하고서 본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데 음악적인 경향은 이전의 음반인 Hysteria의 성공이 큰 부담이 되었는지 거의 비슷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더욱 세련되고 깔끔한 사운드와 풍부한 코러스를 바탕으로 한 멜로디라인의 강조는 그들의 음악이 이제는 완전히 팝 메탈쪽으로 서서히 옮겨가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아마도 이 당시에 건즈 앤 로지스나 스키드 로우 등의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서 인지 이들의 앨범도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만 예전에 비해서 좀 더 팝 메탈쪽으로 기운 음악적 스타일에 대해서는 많은 비난이 있었습니다

Let`s Get Rocked ,Heaven Is,Stand up (Kick Love into Motion) 등에서는 전형적인 데프 레파드의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잇으며 Have You Ever Needed Someone So Bad는 맬로디가 아주 일품인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입니다.

앨범자체로 평가할때는 사운드에서 그다지 크게 변화한 모습을 찿아볼 수는 없지만 그들의 이러한 음악적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음반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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