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steria
유니버설(Universal) / 198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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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레파드를 대중적으로 유명하게 만든건 pyromania와 본앨범인 hysteria입니다.그런데 무엇보다 이 음반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이유는 팀의 드러머인 nick allen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한쪽팔을 잃은 상태에서 녹음이 되었다는 겁니다.

드러머에게 있어서는 팔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룹에게는 최대의 고비였습니다만 팀원들은 오히려 더 뚤뚤 뭉쳐서 알렌을 도왔고 거기에 힘을 입은 알렌은 정상떄보다도 더 힘찬 드러밍을 구사하고 있습니다.우리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많은 그룹이죠^^

이들의 음악을 헤비메탈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인지 그들의 음악을 '팝메탈'이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음악이 기존의 헤비메탈처럼 헤비하다기 보다는 귀에 쏙쏙 들어오고 쉽게 연주된다는 겁니다.코러스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핀잔하는 후배도 있긴 했지만 그건 무엇보다도 그들의 음악이 그래도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니깐 그런 ㅁㅏㄹ이 나오겠지요.아예 대중의 인지도가 없는 그룹이라면 언급할 필요도 없으니깐 말입니다.

여하튼 데프레파드는 8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메탈의 형태를 이해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필청하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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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Story - Complete Greatest Hits
시카고 (Chicago) 노래 / 워너뮤직(WEA)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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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하면 'hard to say i'm sorry'를 떠올립니다만 정작 그들의 진면목은 그 곡 뒤에 연이어서 나오는 브라스의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연주입니다.사람들은 갑자기 조용하던 노래가 빨라지니깐 뭔가 잘못된 건 아닌가  하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입니다.

그들의 뿌리는 흑인 음악인 블루스라고 봐야 할겁니다.그래서인지 시카고가 자국에서 가지는 인지도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그 인기가 덜한 편입니다.그들은 'hard tosay i'm sorry'가 나오기 이전부터 브라스록으로 유명했는데 말입니다.

오후에 이 앨범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봤는데 역시나 멋진 그룹이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if you leave me now'를 좋아합니다만^^

이 그룹은 peter cetera라고 하는 걸출한 보컬리스트가 들어오면서 노래가 약간은 부드러워졌는데 그떄부터 대중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지금은 그가 솔로로 독립했지만 그렇다고 시카고의 명성이 바랜것은 아닙니다.모든 멤버들이 나름대로 보컬은 일가견이 있으니 말입니다.

본앨범은 2장의 시디에다가 금박을 입힌 책갈피에다가 가장 중요한 저렴한 가격에다가 뭐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음악에다가....정말이지 구입안하시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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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Cross road
본 조비 (Bon Jovi)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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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조비 그룹이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장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들이 데뷔한지도 벌써 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남았으니 노장 그룹측에 속하게 되는구요.

80년대 후반을 휩쓴 뉴메탈,LA메탈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본조비는 기존의 헤비하고 강력한 사운드에서 탈피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고 듣기편한 메탈을 하였던겁니다.이를 두고 많은 메탈 팬들이 메탈이 아니라 단순한 팝에 지나지 않는다며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그들의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내놓은 본 앨범은 말이 베스트음반이지 그 의미를 뛰어 넘을 정도로 다양한 선곡과 알찬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돈이 안 아까울 정도입니다.

근자에 어쿠스틱 버젼으로 히트곡집을 내기는 하였으나 아무래도 명실상부하게 이들의 베스트음반은 크로스로드인 본앨범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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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The Alan Parsons Project Vol.2
Alan Parsons Project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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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파슨스의 음악은 워낙 방대해서 1장의 시디만으로는 그들의 음악세계를 정리할 수 없어서 첫번째 베스트음반에서 싣지 못한 곡들을 모아서 다시 한번 베스트음반이라는 이름아래 그들의 ㅇㅡㅁ악들을 정리해서  출시했습니다

본음반은 그들의 음악사를 전후반기로 나눈다면 후반기에 해당하는 곡들로 이루어진 음반으로 대중적인 측면에서의 인지도는 전반기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연주와 생각있는 가사들로 인해서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 음반이라 하겠습니다

솔직히 그들의 음반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있는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컨셉트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단순히 이런 베스트 음반으로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들의 음악세계에 들어가는 전초라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음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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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The Alan Parsons Project
Alan Parsons Project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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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파슨스 프로젝트는 그룹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프로젝트 그룹입니다.음의 마술사라고 하는 알란파슨스가 모든 엔지니어링이나 작곡을 맡고 피터 울프슨이 대부분의 노래의 보컬과 작곡을 아울러 담당하고 있습니다

알란파슨스는 핑크플로이드의 음반이나 비틀즈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을 느낄 수있을 겁니다.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음악이 너무 무미건조하고 답답한 것은 아닙니다.본작에서 실린 'old and wie' 나 'time'등은 너무나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것은 익히 아실겁니다

지금은 그들의 활동이 뜸한편입니다.한창 활동을 왕성하게 한 80년대에 그들이 내놓은 음반들은 모두가 역작이라고 할만큼 뛰어난 것들입니다.여기에 실린 곡들은 그러한 수많은 곡들중에 일부분만 실어서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히트곡위주로 실려있어서 그들의 진면목을 볼수 없는 단점은 있지만 이 음반을 접함으로써 알란파슨스프로젝트라는 그룹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이 음반의 가치는 그로서 충분하다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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