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퍼즐 공간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 보누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멘사라면 머리가 아주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걸로 알고 있다.

 멘사라 함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 지수가 상위 2% 이내의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천재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1946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 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고 한다. 멘사 회원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는 멘사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문제는 1단계 문제부터 5단계 문제까지 135 문제가 있다. 다양한 문제들로 머리 쓰기에 좋겠다.   사실, 퍼즐은 두뇌에 좋다고 익히 알려져 대부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뇌에 좋다는 이 퍼즐은 나는 즐겨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런 책의 문제들은 정말 머리 좋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를 보다 보니 우리집 귀요미가 수학 문제를 풀면서 안 풀릴 때 도와주곤 했던 비슷한 문제를 이 책 멘사 퍼즐 공간 게임에서 보았다.


 '멘사'라는 권위 때문인지 내가 풀어야 할 문제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엄청나게 어려울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집 귀요미가 푼 문제가 여기에 있다니 나도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들을 볼 때마다 조금만 생각하면 풀리는 말 그대로 두뇌 게임이구나 싶었다. 문제를 풀면서 두뇌를 계발하고 잠재 능력도 깨우고 재미는 덤이다.

 문제를 풀다보니 한쪽만 생각하기보다 다양한 관점과 시각으로 문제를 분석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공간 게임인 퍼즐은 공간적 특성을 감각적으로 이해해야 해서 우리집 귀요미가 이런 문제를 풀어보며 창의력과 상상력은 물론 논리적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어려운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어냈을 때 얻는 성취감, 자신감은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공간 게임을 풀며 나의 두뇌가 멈추지 않도록 훈련시켜야겠다. 책 읽는 거와 우리집 귀요미 수학 봐 주는 거 외에 머리 쓸 일이 없었는데 멘사 퍼즐 공간 게임으로 나의 두뇌를 계발 시켜줘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언스 2024 -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사이언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이한음.김아림 옮김 / 비룡소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집 귀요미는 사이언스 2022를 처음 접했었는데 사이언스 2022를 지금도 잘 보고 있다. 사이언스 2024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우리 귀요미가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사이언스 2024는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필수 지식과 최신 정보를 모은 종합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우주, 지구, 동물, 기술, 문화, 역사, 지리 등 다양한 분야가 이 한 권에 가득 들어있다니 얼마나 좋은가 싶다.

 이 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전세계 어린이들이 다 보는 책이다.

 이런 좋은 책을 펴낸 곳은 1888년 설립되어 130년 넘게 지구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은 28개국에서 23개의 언어로 수백만 명의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2024는 시각 자료가 정말 풍부하다. 실사로 보는 사진뿐만 아니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도표, 지도, 인포그래픽 등까지 담겨있다.

 실사는 500컷이 넘게 실려 있어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사진들이 있어 그런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시 우리집 귀요미는 '게임과 퍼즐'을 발견하고 먼저 본다. 아이들이라면 좋아할 부분이다. 퀴즈를 풀어보며 알아가고, 유머를 읽으며 재미있어한다.

 엄마인 내가 관심 가진 부분은 '플라스틱 제로'부분이다.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어 특히 기후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거 같아 걱정이 되는데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또한 가능하면 쓰지 않으려 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다. 생활 속에서 나의 실천은 아주 작겠지만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집 귀요미가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 책을 읽을 생각하니 많이 기쁘다.

 초등 과학 교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계되어있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것들부터 기초 지식, 최신 정보들이 다 들어있으니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 한 권 읽도록 쥐어주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매일의 습관, 자기만의 방
김신지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주제로 '김신지 작가 초청 강연'이라는 포스터를 보고 덥석 신청부터하고 책을 빠르게 도서관에서 대출해왔다.

기록한다는 거에 관심이 있어서이다.

 책은 두껍지 않아 바로 읽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김신지'라는 작가를 알지 못했다. 검색해보니 이 책 한 권이 아닌 여러 권 있어 몇 권을 대출해왔다.

 김신지 작가는 기록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일상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자주 사진을 찍고 무언가를 적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외에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이 책에서도 기록하는 법으로 첫 번째 일기를 추천한다.

 우리가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하고 매일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훗날 돌아볼 기록이 과거를 반성하게 해주어서가 아니라 현재에서 나와 마주 앉는 시간을 꾸준히 보내기 때문일 거라고 작가는 말한다.

 일기 노트, 일기 종류를 말해주고 매일 쓰는 게 힘들다면 월말 결산이라 하여 매달 나만의 베스트를 뽑아볼 수 있는 월말 결산을 추천한다.


 두 번째로는 순간을 수집하는 일이다. 하루에 좋았던 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계절, 언젠가 그리워질 공간 기록, 좋은 말, 함께 웃었던 농담 등 순간 수집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세 번째 영감 모으기는 영감은 기다린다고 하염없이 오지 않으니 숨어있는 디테일에서 받아 적는 기분으로 기록해 보라고 한다. 나를 일으켜준 문장들이나 글감 수집, 특히 메모했다는 사실 자체에서 끝내면, 그냥 수백 개의 메모를 가진 사람이 될 뿐. 메모가 쓰이기 위해서는 어딘가에 정리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고 한다.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도록.

 네 번째는 누군가를 위해 쓰는 일기들을 소개한다. 이런 일기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 귀요미가 자꾸 커가는 현재의 이 시간은 지나버리면 잊어버릴 텐데,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 괜찮은 것 같다.


 기록은 꼭 손으로 쓰지 않더라도 영상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언젠가는 들을 수 없고 사무치게 그리운 날 영상이 있다면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이런 기록들은 누가 시켜서가 아닌 완전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부담 가질 필요도, 기록하기로 한 스스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무리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아야 꾸준히 할 수 있다고 한다. 기록은 어떤 방식으로든 내가 편한 대로 내가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기록하는 법에 대해 이 책으로 강연으로 조금 배웠으니 한번 지나가면 끝인 이 하루 기록하지 않으면 아깝다고 오봉국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 삶이 매일 반복되고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에겐 나만의 삶이 있는 고유함을 기록함으로써 간직해 보도록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은경쌤의 사자성어 속담 일력 365 (스프링) - 초중고 필수 한자 완전정복!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학년이 되니 어휘의 중요성이 느껴지는데 학년이 오르면 더 느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에서 말할 때나 글 쓸 때 사자성어나 속담 활용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은경 쌤의 사자성어와 속담 두 가지가 일력으로 나와 선택해봤다.

 사자성어와 속담을 일력으로 만드신 이은경 쌤은 초등 교사였고, 현재 초등 중등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고 교육 정보로 많은 강연을 하고 있어 초등 엄마들은 대부분 알고 있지 않나 싶다.


 일력을 받자마자 일력을 책상 위에 두지 않고 우리 집은 식탁에 두었다. 책상에 두면 공부해야 하는 느낌이지만 식탁에 두면 오며 가며 간식 먹으려고 잠깐 앉았을 때 볼 수 있어 더 좋다. 식탁에서 우리집 귀요미는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으면 가져와서 보고 다시 식탁에 둔다.

 일력이라 하루 한 장씩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매일 하루가 지나면 한 장 넘기면서 보는 거,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일력으로 초등학교 다닐 동안만 보게 되더라도 사자성어와 속담은 꽤나 알게 될 것 같다.

 사자성어와 속담은 초등에서만 사용하는 어휘 뿐 아니라 중등 고등에서 사용하는 어휘까지 수록된 것 또한 장점이다. 사자성어와 속담은 중 고등으로 갈수록 문장에서 많이 인용될 테니 어떤 의미로 해석되고 활용되는지 알아야 함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자성어를 보면 알겠지만 사자성어뿐만 아니라 한자어가 어떤 단어로 활용되는지까지 아랫부분에 나와 있기 때문에 어휘 늘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속담은 일러스트가 있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보며 비슷한 표현이 한 가지 더 있어 한 페이지를 보면 두 가지를 알 수 있게 된다.

 평일엔 사자성어, 주말엔 속담을 보는 시간은 채 10분도 안 되겠지만, 잠깐만이라도 식탁에 앉아서 읽는다면 사자성어와 속담을 알아 한자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


 한자 어휘력이 높아지면 문해력도 자연스레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학년이 오를수록 우리집 귀요미도 실력이 업되어 국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의 서술형도 막힘없이 술술술 써 내려갈 거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3-2024 최신개정판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책은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 권쯤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우리집 초딩이가 한참 경험을 많이 해 봐야 하는 시기이기에 이런 책이 있으면 감사한 일이다.


 아이가 자기 주도 여행할 수 있도록 써 주신 분은 김수진, 박은하 님이시다.

 김수진 님은 여행 기자이고, 프리랜스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라 하신다. 여행 관련 책들을 쓰셨고, 여행 관련 번역 잡업 및 강의, 라디오 방송도 하신다고 한다. 박은하 님은 여행 콘텐츠 기획, 제작을 하는 프리랜스 여행작가로 활용 하며 여행기 기고, 강의, 라디오 방송을 겸하고 블로그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 책은 개정판 세 번째 발행으로 작년 책보다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었다.

 작년 책에는 214곳이었는데 '제주도', '판다 스토리', '서울 상상나라',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네 곳이 빠진 210곳으로 최신 업데이트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체험 같은 거뿐만 아니라 많이 본 게 없다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들이 많아 검색해서라도 찾아다닐 수 있다. 우리집 초딩이에게도 경험을 많이 시켜주기 위해 어딜 가야 하는지 나는 검색하느라 늘 바쁘다. 검색할 수도 있지만 여행 책 한 권이 있다면 책을 보면서 우리집 초딩이와 함께 찾아볼 수도 있고 책에 있는 장소를 보며 가보면 어떨지 이야기도 나누고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사회와 역사, 언어와 문학, 과학과 자연으로 교과서 영역별로 소개하고, 지역별 목차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여행 갈 장소를 무조건 가는 것보다 미리 알고 가면 더 잘 보일 것이다. 책을 미리 볼 수 있도록 도서를 소개해 주고, 영화, 여행지 스토리, 배경, 역사 정보가 한눈에 볼 수 있어 출발 전 읽고 가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초등학생을 위해 단계별로 자기 주도 여행법 팁이 있어 여행 계획 시 참고할 수 있다. 우리집 초딩이는 여행을 다녀오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긴다. 이 책에는 체험 학습 보고서 샘플과 작성법이 있어 아이가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책만 읽고 있기엔 밖에서 체험할 일이 가득하다. 우리집 초딩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게 좋다고 할 때까지 이 책을 참고하며 우리나라 곳곳을 많이 다녀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