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계산력 초등 5-1 초등 달곰한 계산력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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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서 초등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칠판에 판서하는 그대로의 형식을 이 교재에 수록했다고 한 

바로 이 교재가 <달곰한 계산력>이다

선생님들이 만드셨다면 

아이들이 연산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을테고

학부모들 또한 지도하기 편하게 구성했을거라고 생각한다


5학년 1학기에는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

괄호가 없는 자연수의 혼합 계산

괄호가 있는 자연수의 혼합 계산

약수와 공약수, 배수와 공배수

공약수와 최대공약수

공배수와 최대공배수

약분과 통분

분모가 다른 진분수의 덧셈

분모가 다른 대분수의 덧셈

분모가 다른 진분수의 뺄셈

분모가 다른 대분수의 뺄셈



5학년에서도 연산 연습은 잘 해 둬야겠다

<달곰한 계산력>은 하루 두 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제가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고 칠판 판서 처럼 여유 공간이 있고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는 식과 괄호가 있을 때는

어떤 순서로 푸는지 눈으로 확인이 금방 된다

개념을 짚어주는 지문을 읽고 오른쪽 페이지에서 문제를 풀어본다

문제를 다 풀면 바로 아래 QR 코드가 있어 찍어 채점하면 된다

단계별로 끝나면 중간중간에 '연산놀이터'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다 풀고 나니 '네모네모로직'에 색칠하고 싶어한다

우리집 초딩이 이거 색칠하고 싶어 매일해야겠단다

이 색칠이 다 끝나면 어떤 모양이 나올지

기대 된다



초등 교사 선생님들이 만들어 노하우가 담겨 있어 지도하기도 좋고

매일 두 쪽은 부담없어 48일이면 완성할 수 있어

연산에 있어 실력이 생겨 자신감이 생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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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 고대~중세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정헌경 지음, 뭉선생.윤효식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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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딩이가 학년이 오르다보니 역사에 대한 책도 읽기 시작했다보니 세계사에도 관심을 보인다. 마침 세계사도 읽고 싶다고 했는데 최근 출간된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를 선택했다. 총 세 권 중 첫 번째 1권은 고대에서 중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간식단이 등장한다. 세상의 모든 간식을 먹고 싶어하는 밉지 않은 악당들이지만 시간 여행자의 부탁을 받고 세계사 속으로 탐험하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런 재미있는 책을 써 주신 분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고 역사 지식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고 글을 쓰고 있다는 정헌경 님이 쓰셨다. 우리집 초딩이가 이 책을 보더니 용선생 만화와 비슷하다고 알아보던데 용선생 만화를 그리신 뭉선생이 그림을 그리셨다. 역사 선생님이 직접 집필하고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선생님들이 감수를 하셨다니 믿을만하다고 생각한다.


겉표지만 보고서는 만화를 곁들인 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웬걸, 만화는 커녕 줄글책이다. 줄글책을 재미있게 만들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하는데, 우리집 초딩이는 이 책을 보더니 바로 읽는다. 최근 세계사에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어 타이밍이 아주 잘 맞았다. 만화가 아닌 줄글책으로 읽으면 독해력도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특징은 교과서를 바탕으로 교과서의 핵심 주제를 뽑았다. 1권에서는 70가지의 주제를 뽑아 두 페이지만 제대로 읽어도 세계사의 핵심 키워드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되어 있다.

아래 사진 왼쪽 페이지에 보면 네 컷 만화가 있어 간식단과 함께 하는 세계사 탐험을 네컷 만화와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어진다는 것.

본문 아래 삽화가 또 함께하고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낱말 체크를 통해 세계사의 용어를 정리할 수 있다.

이 본문을 읽으면 마지막으로 <쏙쏙 퀴즈>를 통하여 문제를 풀어보며 완전히 내 학습의 확인을 할 수 있다.

중간 중간 세계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풍부한 사진과 함께 특별한 코너인 간식단의 세계사 여행이 있어 간식단의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역사 탐험 보고서와 간식 타임을 통하여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할 수 있다.

읽고 정리한 세계사의 내용을 확실히 알고 있는지 한 번 더 퀴즈를 통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책 말미에서는 '찾아보기'를 통하여 세계사에서의 낱말, 용어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이 단어들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다.

어느 한 틈도 빈 공간 없이 세계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초등 고학년에서는 중학교로 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따로 준비할 필요가 있는가? 나는 이런 책을 읽으면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계사가 늘 어려웠었는데 최신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반영하여 핵심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으니 이 책만 제대로 읽는다면 중학교 세계사는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내 시절에도 이런 재미있는 세계사 도서가 있었다면 나도 세계사를 좋아했을텐데, 우리집 초딩이에게는 이 책을 꼭 읽게 해 줘서 어렵지 않도록 해 주고 싶다. 역사는 사진 자료가 중요한데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는 사진 자료가 풍부하여 세계사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이라면 이 책을 읽고 중학교에 진학한다면 세계사 수업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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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단편소설 모음집
알퐁스 도데 지음, 김이랑 옮김, 최경락 그림 / 시간과공간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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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불리는 유명작가들의 책도 많이 읽지 않아 읽어야지 마음은 있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큰 맘을 먹고 세계 명작 단편 소설들을 모은 모음집을 선택하고 꼭 읽으리라 다짐했다.


내가 읽은 단편 소설이 있는지 보자. 읽은 거라곤 마지막 수업,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이것 뿐인가? 책을 너무 읽지 않아 창피하지만 지금이라도 읽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다행인가......

교과서에도 있는 소설이 있지만 평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소설들이 이 한 권에 있어 나도 읽고 우리집 초딩이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


교과서에도 나왔던 마지막 수업 부터 읽기 시작했다. 알자스와 로렌의 학교에서 독일어로만 가르치라는 지시가 있어 이제 프랑스어 수업은 마지막 수업이 된 것이다. 알자스와 로렌의 학교에서는 왜 독일어로만 가르치라고 했을까? 알자스와 로렌의 귀속 문제로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벌어진 시기이다. 모국어를 빼앗긴 슬픔과 고통을 그려내 우리도 일본식민지 시대에 우리말을 쓰지 못하던 때와 비슷하다.


<목걸이>에서는 친구에게 빌린 목걸이를 잃어버려 그 다이몬드를 똑같은 것과 사느라 여자는 힘겹게 살아가다 어느 날 만나게 되어 사정을 이야기하니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가짜였다는 것이다. 오~ 마지막 이부분을 읽는 순간 그 목걸이가 가짜였다는 걸 왜 내게 말해 주지 않았냐며 내가 대신 소리지르고 싶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기독교 신앙이 돋보이는 종교문학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하여 사람은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깨달아가는 동안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사랑'이 있기에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게 내게 인상 깊게 남았다.


<베니스의 상인>, <귀여운 여인>, <어셔 집안의 몰락>, <20년 후>, <밀회> 등 이 소설들을 읽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인간에게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이 소설들을 읽으면서 짧은 글이지만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굵고, 인간의 본모습들을 보며 감동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여기 있는 단편 소설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명작으로 남을 작품들이기에 평생에 이 소설들을 한 번쯤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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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사랑하게 만드는 신기한 규칙 -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
김화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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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딩이가 지난 주에 수학 관련 책을 읽으면서 약수와 배수에 대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알게 된 거 같아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싶어 선택했다.


이 책은 현재 서울 공항중학교 수학 교사이며 서울시 강서교육청 영재교육센터를 2년 동안 책임지고 운영한 수학영재교육 전문가이신 김화영 선생님이 쓰신 책이다.


1장, 2장이 아닌 1교시부터 6교시로 이루어져 '수'와 관련된 삼각수, 완전수, 우애수, 소수, 약수, 배수에 대한 설명을 다룬다.



초등생이 읽을 책이기에 페르마를 소개하고,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페르마 선생님이 아이들을 직접 데리고 설명한다. 글이지만 친근한 느낌과 현재 진행형으로 수업을 해 쉽게 이해하도록 그림과 만화로 정리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삼각수, 사각수를 나는 초등학교 때 생각도 안해봤던 '수'인데, 삼각수 뿐만 아니라 제곱수, 완전수, 소수 등을 이 책을 읽다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페르마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니 저절로 알게 되는데, 이런 책을 5학년이 되기 전에 읽는다면 약수와 배수는 정말 쉽게 느껴지게 될 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연결되는 등비수열, 등차수열도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에 관련된 다양한 '수'들을 저절로 알게 되고, 최대공약수, 최대공배수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 저절로 알게 된다. 5학년이 되기 전에는 꼭 읽어야 할 필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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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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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띠를 보면 일본에서 10년 연속 장기 베스트셀러였고, 중국에서 21년과 22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 한국 부모들의 출간 요청을 쇄도했다니 어떤 책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도쿄대학교 약학부 교수로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로 해마를 주제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실용적이고 유용한 최신 뇌 과학 연구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특히 <최적의 공부 뇌> 이 책은 까다로운 아시아권 독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어 "극도로 실용적인 공부법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뇌를 최적화하면 능력은 10배가 된다는 내용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뇌의 능력을 설명한다.


기억이란 건 어떻게 존재하고 무엇이며 성적과 관련된 기억의 키워드 '해마'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한다.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기억하려면 해마를 속여야 한다는데 우리 뇌 자체가 기억하기보다는 잊어버리게 설정되어 있단다. 그렇다면 안 잊어버리고 기억을 잘 하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더니만, 아침부터 저녁에 잘 때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는 환자가 있었단다. 망각 없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시각상 때문에 제대로 생각도 못 하고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없어 환각상태에 빠지는 기억을 지우려고 노이로제 걸렸다는 환자를 보니 차라리 쉽게 잊어버리면서 사는 게 또 다행인 건가....


그래서 이렇게 잘 잊어버리는 뇌는 공부하면서도 잊어버릴 수밖에 없는 뇌라 잊어버렸으면 외우고, 또 외우고 포기하지 말고 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잘 잊는 뇌를 위해 복습하는 방법도 있다. 망각 속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여 복습하는 시기를 효율적으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저자는 특히 해마와 기억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해마 박사이다. 그래서 3장에서는 전문인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해마의 성질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이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는 방법,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제시되어 있는데, 우리 귀염댕이가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공부는 무엇으로 완성되는지 아는가?

공부는 수면으로 완성된다고 합니다. 수면은 우리가 알고 있듯 보약이라고 하는데 어른이나 학생들에게나 수면은 정말 중요하다. 잠을 잘 못 자면 하루가 피곤한 건 사실이고, 학생들에게 수면은 자는 동안에 복습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잠자기 직전에 문제를 곱씹어 보는 습관을 들여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세타파는 잠을 자고 있을 때 가장 강하게 방출된다고 한다. 밤에 잘 자야 하지만 낮에도 공부하고 30분 정도 자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그런데 밤새 잠이 오지 않는다고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단다. 나도 새벽에 잠이 깨면 보통 책을 읽곤 했는데 이것은 뇌가 쉬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잠이 안 오면 그냥 이불 속에서 날 새라고. 오늘도 새벽 네 시에 깼지만, 이 책을 읽고 그냥 이불 속에서 날 새는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뇌를 쉬게 해주자는 생각을 했다.


벼락치기는 왜 실수하는지, 공부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 단것을 먹으면 똑똑해지는지 마지막 장에는 진짜 공부법이 들어 있다.


뇌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공부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집 초딩이에게는 이 책에 있는 내용으로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안 할 수 없고, 공부를 하려면 이왕이면 효율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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