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있는 책들을 정리하다 보니 사색기행에 끼어온 청어람미디어의 책들이란 소책자가 나왔다.

그중 인물동정란에 다치바나 다카시에 대해 나왔다..

 

知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란 제목아래 그의 고양이 빌딩과 독서광 다치반의 知의 요새라면서 소개되었다.



참 일본스러워라...어떻게 이런 건물이 나왔을까? 무지 작아보이는데...

이 고양이 빌딩은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재 겸 작업실로 10여평 가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세워진 빌딩이라고 한다..

오홍 대지 10평에 이렇게 멋진 건물이 들어설수 있다니...우리나라에선 어림반푼어치도 없을것 같다..

건축법이란게 정말 어처구니 없다 보니 말이다...역시 일본스럽다..



이 빌딩안 다치바나의 서재에는 전체 길이가 700미터. 여기에 꽂을 수 있는 책은 35,000권을 헤아린다고 한다.

독서광에 어울리는 知의 요새에 경이로움까지...

나의 책꽂이를 돌아보니 절로 휴하는 한숨이 나온다..

 

   그의 저서 '나는 이런책을 읽어왔다.'

   그의 책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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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5-06-04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전히 서재가 가장 부럽답니다...;;

어룸 2005-06-04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멋지구리합니닷!! @ㅂ@ 고양이의 노란눈 번쩍!!

세실 2005-06-0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대단합니다....

인터라겐 2005-06-06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평남짓한 터에 저런 건물을 지었다는것도 대단하고... 저 많은 책들이 부럽답니다..

날개 2005-06-07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 끝내주는군요...+.+ 부러워라~ 부러워라~ 부러워라~
 


시를 읽는것으로 사람으로서 말할 자격을 얻는다
- 인터라겐 님

손자병법과 유사한 전략서 - 로토 님
숙연해지는, 그러나 열정이 끓어오릅니다.- 손병목 님
오호, 여름이라 이거지.- 멍든사과 님
실용서에서 '안데르센'을 재발견하다- 비숍 님

 

이거였구나....호호 요즘 땡스투 마일리지가 60원씩해서 10번이 쌓였다...그래서 이거 웬 땡이냐 하고있었는데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에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을줄이야....

이건 글 잘쓰시는분들꺼나 올라가는건줄 알았는데...앗싸~

ㅎㅎ 그런데 이건 몇일이나 걸려있는걸까?  지발 오래 오래 걸려있으면 한다...

이렇게 올려주신 분께도 감사하구요...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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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6-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뭐 감사까지야..
-여전히 머리가 이상한 부리-

물만두 2005-06-0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세실 2005-06-03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계속 쭈욱 남아 있기를....
 

올겨울이던가... 발리에 푹 빠져 살았더랬다..

내가 좋아라 하는 조군 소군 하양.... 다 나오는데다가 노래가 얼마나 애절했던가?

어제 집에가서 금순이 보고 나서 뭐 다른거 없나 채널을 돌리다 유선채널을 맞추니 흐잉~ 발리다..

다시 봐도 좋네..

그리하여 다운받아놨던걸 다시 꺼내어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플러스에서 재방하는것 같은데 시간표를 찾아봐야겠다...  

아직도 나의 mp3엔 조은의 안되겠니가 들어있다...왜 이노랠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아플까?

난 그런 가슴아플정도의 사랑이란건 해본적도 없는데...

그러고 보니 내인생은 참 평범하다..뒤돌아 보는 35년동안 뭐 특별하게 기억되는게 없다..그저 쓸데없는것 까지 기억하는 기억력탓에 별별것을 다 기억해 내지만 말이다.

오늘도 어제 그시간에 재방을 해줄까 모르겠다...

나도 한번 마포구청앞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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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6-03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범한것이 좋은거지요~
"안되겠니" 노래 들으면 아직도 가슴한켠이 쓰려요.....
저도 발리 참 재미있게 봤어요~~~

인터라겐 2005-06-0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다들 안되겠니 그노랠 들으면 가슴이 아프데요...가수가 잘 부른건지 ..가사가 좋은건지...

줄리 2005-06-0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리가 그렇게 좋나요? 제가 작년에 한국 갔을때 그거 막 하고 있었는데 언니랑 조카가 어찌나 빠져 보는지. 그래두 전 안봤걸랑요. 한번 봐볼까나... 근데 캔디, 신데렐라 이야기가 싫어서리.

클리오 2005-06-03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론은 신데렐라 이야기아닌데요... ^^ 근데 마포구청이요?

인터라겐 2005-06-03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모르고 계셨군요? 흐흐 소군이 공익으로 근무하는곳이 마포구청이랍니다..
줄리님.. 너무 괜찮았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꼭 보셔요..

부리 2005-06-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ww.cyworld.com/boori 에 발리 하이라이트 있는데...
-다른 데 가면 이런 댓글, 참 많습디다^^-0

인터라겐 2005-06-03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허걱...정영옥이란 분의 싸이가 나오는걸요...그런데 아무리 봐도 부리님과 연관된것같지는 않고....저 속은거 맞죠?

부리 2005-06-03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예를 든거죠.... 근데 부리란 주소가 진짜 있군요^^ 본의아니게 속여서 죄송합니다
 

으 한여름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으걸까?

이번주엔 아는 동생이 결혼을 하고 7월 한여름에 친구가 결혼날을 잡았다.

청바지에 티를 입고 다니다보니 예식장에 가려면 고민스럽다.

그러던중 뉴코아에서 세일을 한다...크로커다일 레이디라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원피스를 하나 샀는데 하필이면 나시원피스다...  어쩐지 나시를 입는게 좀 그렇구 해서 요즘 유행하는 볼레로를 하나 사려고 마음먹고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친구들이 옥션에 싼게 많다고 해서...

몇가지 찜을 해놓고 삼실동생보고 같이 사자고 꼬셨다... 그래야 배송비를 줄이지...하면서 그런데 그 동생말이 언니 터미널 지하상가에선 만원이면 산다는데요..

어제 비도 오는데 졸레 졸레 터미널로 갔다..

진짜네...옥션에서 14,800원에 배송비 3천원하던것이 만원이다.  

세상에나... 7,800원 손해볼뻔했다.

디자인도 똑같은데...헐 옥션이 다 싼게 아니네...

집에와서 입어보니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다..갈수록 굵어지는 팔뚝을 조금이라도 가리면 성공한게지..

傘 ピンク 여기도 비와요...

아까 별사탕님이 비온다고 할때 여긴 흐리기만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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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2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션에서 잘못사면 바가지쓰고 이상한 물건 살 수 있어요...

인터라겐 2005-06-0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구는 항상 옥션에서 산다고 하는데 보면 다 괜찮거든요... 그런데 전 성공한게 거의 없어요....

클리오 2005-06-0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물건구입은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또 천둥번개치고 장난 아닙니다...

인터라겐 2005-06-02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클리오님..제 친구는 이번에도 트레이닝복 한벌 샀는데 너무이쁘더라구요...
여긴 비 잠깐 오다 말았어요...
 

그동안 출석을 못해 나름대로 즐찾에 등록된 분들 집집마다 찾아가서 밀린 댓글을 달아야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몇집 방문도 못했는데 저녁을 안먹은 상태라 허기지고 (7월에 결혼하는 친구를 위해 뱃살을 빼야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아줌마스럽지 않게 보이라는 명령이 내려졌거든요.) 이젠 팔까지 저립니다ㅇ.

밥심으로 사는 제게 굶는다는것은 너무 크나큰 형벌이랍니다.

울 남편을 꼬셔서 즉석짜장면이나 즉석 잔치국수를 먹으러 가고 싶지만 참고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자다 보념 배고픔이 잊혀지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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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6-01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만 안들어와도 글들이 엄청나더라구요... 편히 잊고 주무세요.. ^^

울보 2005-06-0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종종 그런 경험 하지요,,

로드무비 2005-06-01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건 어젯밤 읽으셨더군요.
그럼 됐어요. 밀린 페이퍼 읽기는 이제 그만 덮어두시죠.ㅎㅎㅎ

날개 2005-06-01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린거 읽으려면 정말 힘들죠? ^^ 아마 다 읽기는 어려울거예요..

인터라겐 2005-06-01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밀린 댓글은 생략하기로 했어요... 서운하시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부리 2005-06-01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질은 잠시라도 쉬면 안되요^^

어룸 2005-06-02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지금 이틀인가 사흘만에 제대로 컴 앉았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인터라겐 2005-06-03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투풀님 어디 갔다오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