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2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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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 속에 돌덩이를 하나씩 얹어 놓은 것 같은 삶을 살던 사람들이 이제 그 돌덩이를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각자의 아픔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마음도 있지만, 불합리한 것, 부조리한 것, 인간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 항거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세상은 가진 자의 것이고, 가진 자들을 위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는 그 권력으로 많은 특권을 누리고 부도 누리지요. 그러나 그들이 밟고 올라간 밑에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을 그들이 알까요? 아마 죽을 때까지 모르지 않을까요?  옛 표현을 비리자면 민초입니다. 민초들이 항거하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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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시작하는 서울 역사 문화 여행 - 따분하고 답답하던 서울이 즐거워진다!, 개정판
윤돌 지음 / 황금부엉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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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26년을 살았는데 제가 모르는 곳도 있다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저 서울 사람 맞는데... ^^;; 강동에서만 살아서 그런가...^^;;

저는 동관왕묘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동묘라고 한다는데 관우를 모신 사당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원병한 것을 구실로 명나라 신종이 <현령소덕관공지묘>라는 글자와 돈을 보내어 짓게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과는 좀 다른 느낌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곳을 본 기억이 없네요.

사실 방학 때면 지방에서는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있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서울 나들이를 합니다. 궁궐이나 역사적인 곳을 방문하는 것이지요. 저는 서울 살 때 다 본 것이라 뭐 그런 걸 보러 저렇게 몰려가나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 아이들은 못 가봤더라구요.

이번 여름 방학, 오는 겨울 방학때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려고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이 역사적인 도시라는 것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맙게 참고사항 밑줄 쳐가며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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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이옥순 지음 / 책세상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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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해외 여행 가고 싶은 나라는 많지만 인도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인도에 가 본 분들은 다 좋다고 하는데 저느 왠지 아이들하고 가기에는 좀 꺼려지네요. ^^  이옥순 님을 통해서 인도의 여러 모습을 보게 되어서 정말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생생합니다. 사진 자료도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좋구요. 인도의 신분 제도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인도의 풍물이나 사람, 문화적인 면까지 두루두루 알게 되네요.

이옥순님 알려주시는 Tip 한 가지, 카레라이스는 노란 소스를 뿌린 부분과 소스가 덮이지 않은 흰 밥 부분이 5:3의 비율일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카레를 좋아해서 다 덮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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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제1부 1 - 박경리 원작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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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입니다. 많이 기다리다 보게 되었구요.  너무너무 유명하고 좋은 작품을 만화로 만나게 되어서 좋습니다. 그림도 좋구요. 책의 뒷표지에 보면 박재동 님이 쓰신 추천사의 일부가 있는데요, 토지를 그릴 사람은 오세영 밖에 없다고 생각하셨다는데 옳습니다. 그림도 아주 좋습니다. 볼이 통통한 서희의 모습이 애틋하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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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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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때 부모님 중 한 분을 잃은 아이들이 자랐습니다. 마음 한 편에 아픔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들도 불쌍하지만 산 사람도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또한 계엄군이었기에, 사람을 죽였기에 죄책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등장합니다. 복수...  광주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입니다. 만화지만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 않습니다. 슬픔도 느껴지도 안쓰러움, 아픔이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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