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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실수 - 국어교사모임의 글쓰기 교육 1
김주환 지음 / 나라말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저도 제목이 너무 궁금해서 읽었습니다. 아이들 글쓰기 교육 하시는 분들께는 권장도서입니다. 제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저도 엄청 궁금했는데 선생님의 말씀도 생각도 아니구요, 이 책에 실린 한 학생의 글의 제목입니다.
220페이지에 실린 안성민 군의 "착각으로 인한 7년간의 실수"라는 글입니다. 안성민 학생도 <개미>라는 책에서 읽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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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물었을 땐, 그 순간은 바보일지 몰라도 그 순간이 지나면 바보가 아니다. 하지만 묻지 않는 사람은 그 순간은 바보가 아닐지 몰라도 평생 바보가 되는 것이다."참 의미심장한 말이다. 그 글을 읽은 며칠 전부터 묻는 것에 자연스러워졌다. 참 고마운 책인 것 같다. 나에게 물음이란 행복까지도 가져다 줄 수 있는 그 무엇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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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안성민 학생은 모르는 것이 있어도 아는 척 하고 넘긴 7년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1년까지의 7년을 후회하고 있네요.
학생들의 많은 글이 실려 있습니다. 글쓰기 교육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도 읽을 수 있구요.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한 번에 쭉쭉쭈~욱 넘어가는 책이 아니더라구요. 틈틈이 꾸준히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