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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외) ㅣ 범우문고 181
펄 벅 지음, 김병걸 옮김 / 범우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비에 관한 마인드 맵을 만들 때 이 책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노아의 방주때도 이렇게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왠지 노아만 살아남은게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란잉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인 양쯔강이라는 이야기 외에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얼마 전 <북경에서 온 편지>를 읽어서 그런가 펄 벅 여사의 책이 자꾸 땡기더라구요. ^^
뭐, 아무래도 제목으로 대표한 <양쯔강>이 가장 좋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거든요. 지치고 지친 그들의 모습이 안쓰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여기에서도 "미국"은 좋은 나라로 란잉에게 인식됩니다. ^^ 펄 벅 여사는 미국이 좋다는 뜻으로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인 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버스 기다릴 때 읽었는데요, 작고 가벼운 책이지만 고마운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