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너도 피터 레이놀즈 시리즈 2
앨리슨 맥기 지음, 김경연 옮김, 피터 레이놀즈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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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아이들을 키울 때 속상하면 "너도 너하고 똑같은 딸 낳아 봐라"라고 말씀하시잖아요? 왜 이 책을 읽으니까 그 생각이 들지요?  이 책은 아이에게 다정다감하게 내리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 느낌은 "너도 겪어 봐라, 그래야 내 속을 알지"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작가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 못 해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의 작가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 양반이 그 책의 성공을 보고 비슷한 느낌의 책을 쓴 걸까요?

언젠가 너도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리 와 닿지는 않습니다. ^^  사람마다 상황과 감정은 다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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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고소한 빵 - 호기심 도서관 10
오딜 리무쟁 지음, 장석훈 옮김, 아녜스 마티외 그림 / 비룡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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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쉽습니다. 그러나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흥미롭구요. 책을 끝까지 읽는 동안 흥미를 잃지 않고 읽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빵의 종류, 밀의 생산 과정, 풍차까지 빵을 얻기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무리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밀을 생산하는 과정부터, 밀을 가루로 만들어 빵을 만드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잘 소개해주고 있어요. 풍차도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아프가니스탄의 풍차는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고 싶네요.

화덕이 맛있는 빵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축제때 먹는 빵들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빵의 모양이 예쁘네요. 참, 아이가 재미있어 한 부분은요, 중국에서 새해에 먹는 빵도 붕어빵이고, 일본 사람들이 절에 가져갈 때 가져가는 빵도 붕어 모양이 있다는 것입니다. 붕어빵이 쉽게 볼 것만은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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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뉴욕 일기
엄정화 지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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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아무 기대없이 그냥 봤어요. 배두나씨의 런던놀이였나 그 책도 봤는데 엄정화 씨의 책이라고 뭐 못 볼 것은 없다 싶어서요. 작가라고 다 작가가 아닌 것이죠. 이 책은 엄정화 씨의 팬들에게는 엄정화씨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인지는 모르겠는데 저처럼 이 책을 왜 썼을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반 도움이 되는, 재미를 주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책을 쓰느니 차라리 자기의 에세이를 쓰고 이런 사진 몇 장 넣던지...

연예인들이 책을 쓰는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는 것도 있고, 부업을 위해서라고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보집도 아니고, 예쁘게 보이려고 가식적인 모습만 올린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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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세계의 중심을 꿈꾸다 - 디지털로 복원한 우리 문화재 이야기
박진호 지음 / 수막새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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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탑을 비롯한 여러 문화재들을 디지털로 복원해 놓았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하네요. 황룡사 9층목탑 뿐만 아니라 고구려 안악 3호분 벽화, 무려왕릉,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등 많은 문화재를 디지털로 복원해 보니 요즘 건축물이나 미술 작품 못지 않은 웅장함과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옛 사람들도 오늘날의 사람들처럼 예술혼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을까?'하는 미련한 생각도 해보지만 그렇지 않았으리라고 믿고 싶네요. 예술가들의 장인들의 예술혼이 빛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로 복원해 봤으니 이제는 실제로 복원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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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다빈치 art 18
이중섭 지음, 박재삼 옮김 / 다빈치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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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에게 있어서 남덕이라는 이름은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이름입니다.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놓고 어떻게 살았을지 감이 잡히네요. 안쓰럽고 딱합니다. 장모님이 뭐라고 하든지 그냥 일본에 눌러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 괜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싶네요. 불법 체류로 버티다보면 해결방법이 있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이중섭의 그리움이 좋은 작품들을 남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 이중섭은 행복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중섭... 그림값이 비싼 화가라고 알고 있지요. 박수근님과 함께 살아서는 부귀 영화를 못 누렸지만 사후에 이름을 날리는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 그림값의 작가라 관심이 있는 것인지 잘생긴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좀 불쌍해 보이는 모습에 끌리는 것인지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담배갑의 은박지에 그림을 그린 화가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그의 책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요 이 책은 좀 슬펐습니다.  남덕이라는 이름에 깃든 그리움이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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