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아이들 - 고침판
이오덕 엮음, 오윤 그림 / 보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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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집안 일을 도와야 한다는 것, 밥값을 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를 것 같아요. 노동력이 많은 집이 제일 부러운 집이라 아들을 많이 낳기를 바라고 선호했다는 것도 잘 모를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아이들은 그래도 부모님을 도울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하고 집안 형편이 피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 것 같네요.

일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못했을 수도 있고, 공부를 안 했을 수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처럼 의미없는 것에 투정을 부리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 자신들의 욕구불만 해소에 대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옛날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생존이 문제였으니까요.

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옛날 아이들은 대견했다는 것, 이 아이들이 커서 산업 사회의 일꾼이 되고 요즘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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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달걀 샘터어린이문고 6
벼릿줄 지음, 안은진.노석미.이주윤.정지윤 그림 / 샘터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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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단일민족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외국 언론 매체의 말,  우리 민족도 단일민족이라고 할 수 없다는 학자들의 말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외곬수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민족들이 거주하는 나라인데 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대전 시내에 사는데도 변두리라 그런가 외국인 여성들을 많이 봅니다. 또한 중국말을 쓰시는 분들도 엄청 자주 보고요. 저희 동네에 그 분들이 모여 사시는 곳이 있는지 유난히 길에서 중국말이 많이 들립니다. 좀 낯설기는 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와는 피가 섞이지 않은 외국인들도 많이 들어와서 사는데 어머니나 아버지중 한 분이 우리와 같은 민족인데도 차별한다면 정말 힘든 세상이 될 것 같아요.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온 혼혈인,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은 혼혈 아이들, 그들을 놀리는 옳지 못한 아이들이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이런 책과 함께 성공한 혼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들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두운 면도 보고 밝은 면도 보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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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존 라이언 지음, 이상훈 옮김 / 그물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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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표지 그림에 다 나와 있네요.

타이국수, 빨랫줄, 무당벌레, 자전거, 천장선풍기, 공공도서관, 콘돔입니다. 이것들이 왜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를 하는지는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저도 13년된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음에 세탁기 바꿀 때는 드럼 세탁기로 사서 장마철에 빨래 말리는 걱정을 좀 덜려고 했는데 이 책 읽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냥 일반 세탁기 쓰려구요.  전체적으로 설명이 쉽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단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타이국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음식도 육식보다 더 좋은 채식 위주의 음식이 많은데 저자 분이 잘 몰랐다는 것이네요. ^^;;

꼭 읽어보시면 실천하는 환경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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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책 산하작은아이들 39
실비 드보르드.콜레트 포 엮음, 은채호 옮김 / 산하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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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도 도서관의 고마움에 대해서 이야기했지요. 그래요, 도서관은 정말 좋은 곳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이라는 책에서도 공공도서관은 지구를 살리는 좋은 곳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각 개인이 책을 소유하는 것도 좋지만 책을 만들기 위해서 드는 많은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도서관은 정말 유용한 곳이라는 것이지요.

이 책에는 많은 분들이 도서관에 얽힌 추억, 고마운 점, 인상적인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구요. 도서관에 대한 또 하나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잔잔한 감동,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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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의 마당 Dear 그림책
찰스 키핑 지음, 서애경 옮김 / 사계절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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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행복, 우정, 따뜻함, 가족등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은 손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좌절을 했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조지프 또한 친구, 정겨움, 함께 하기를 얻는데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네요. 조지프의 행동을 보면 우리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지프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까요?

좋은 부모와 형제 자매를 갖는 것은 행운이고 축복일지 모르지만 그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또다른 좋은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은 노력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프의 실패를 보면 안타깝지만 조지프가 아픈만큼 성숙해졌을거라는 것을 느낄 수 있구요,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들 책인데 어른들이 봤을 때 배울 것, 느낄 점도 많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을 정원에서 내쫓은 거인 이야기도 생각나구요, 어린 왕자 이야기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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