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1
김황 지음, 김정화 옮김, 문종인 그림, 정석환.박시룡 감수 / 우리교육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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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목에 제일교포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책날개에 씌여 있는 작가분에 대한 안내를 읽어보면 "제일조선인 3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 국적으로 바꾸신 분이라고 합니다.

황새와 두루미와의 차이점, 멸종 위기에 처한 황새 복원 운동에 관해서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또한 재외거주 한국인이 조상의 나라를 찾아오는 마음, 조상의 나라에서 황새를 지키려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책입니다. 구구절절 애절하고 간절한 표현이라고 말을 하면 안될까요? ^^

저도 황새와 두루미를 잘 구별하지 못하고 왜가리와 백로도 제대로 구분 못 하는 처지라 이 책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읽고 아이들에게 말을 해주려고 말입니다.

환경보호,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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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종합교양 - 전3권
서원각 취업상식편 엮음 / 서원각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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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식책을 여러권 보고 있는데요, <서박사단골상식>만큼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3권으로 분권이 되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금액이 좀 비싸네요. 근데 O,X 퀴즈, 단답형, 요점정리, 문제풀이까지 꽤 꼼꼼하고 알차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비싸도 한번 장만해 놓으면 1,2년은 끄떡없을 것 같아요.  퀴즈 대회, 입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열 번은 읽어야 할 것 같네요. 현대인의 필수 교양서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특히~!  참, 북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 북한말과 우리말의 다른 점을 보여주는 부분을 고맙게 읽었습니다. 북한에도 은행이 1개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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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가 생겼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21
데이빗 섀논 글.그림,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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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예쁘구요, 표지 그림도 독특해서 확 끌리는 책이었어요. 이제 만났습니다.

근데 서평을 쓰기 전에 고민을 좀 했어요. 신정아 씨 관련 기사 중에 정신분석학적인 측면에서 신정아 씨를 분석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과 좀 비슷한 점이 있어서 그걸 쓸까 말까 고민을 했어요. 애들 책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둘째는 동아일보에 <한 장의 그림>을 놓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코너가 있는데 이 책에 실린 그림이었거든요. 낯선 할머니가 카밀라네 집을 방문하는 장면의 그림이요. 이 그림을 실어 놓고는 "길을 건너는데 어떤 청년이 모르는 할머니이지만 할머니의 손을 잡고 이끌어 주었다"는 내용이었어요. 이 그림과 그 글의 연관점을 찾지 못해서 엄청 고민했거든요. (지난 주 동아일보였어욤)

이 책, 참 의미깊은 이야기입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나,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나의 문제점에 대해서 잘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건 허영이 아니라 소심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걱정하다가 결국은 모든 것을 그냥 검증없이, 거름없이 다 받아들이는 카밀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결국은 카밀라가 우리 모두를 대신해서 고통을 받은 거지요 뭐. ^^

결국 카밀라의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카밀라가 좋아하는 것을 찾은 거잖아요. 그게 뭐냐구요?

음... 먹는 거예요. 그걸 먹고 카밀라 병이 다 나았어요.^^

무슨 콩이냐구요? 그건 직접 읽어보세욤.^^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은 책입니다. 이 책, 마음에 쏙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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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장이 아들 우리시 그림책 10
전래동요, 권문희 그림 / 창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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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시간에 선생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선생님 덕분에 좋은 책을 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래동요는 1950년대 충남 예산 지방에서 불리던 전래 동요라고 합니다.

말의 힘을 믿어 말로 지면 바로 승복해버리는 동심이 보이구요,

개구진 두 아이가 말을 치거니 받거니 하면서 노래를 하고 노래를 따라 환타지와 현실, 부정과 긍정을 넘나들고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제 느낌을 말씀드리면 일단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윗감을 찾은 두더지>처럼 결국은 자기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째, 개구진 두 아이의 말싸움이 재미있고, 그 말싸움을 그림으로 풀어놓으니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는 것입니다.

셋째, 아버지가 작업하던 돌덩이가 끝부분에서는 멋진 부처님의 모습으로 바뀌었거든요.^^

 

아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힘들기만 한 그까짓 석수장이가 뭐가 좋냐고 생각하지요. 직업을 대물림한다면 그리 좋은 직업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근데 예술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석수장이도 멋진 직업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요, 이 책을 읽고나서 한가지 명심할 것은 있습니다. 아버지의 직업을 가지고 아이들을 놀려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이정숙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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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나의 비밀친구 웅진 세계그림책 114
앤서니 브라운 그림, 그웬 스트라우스 글, 김혜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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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폐증 아이들을 직접 본 적은 없어요. 근데 아는 분의 아드님이 자폐증인데 어른이 된 지금도 하루 종일 책상 밑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으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지금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신데 그 아드님이 어린 시절에는 학교 선생님이 아들이 자폐증이라고 내놓고 치료받으러 다니시기에는 좀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 나오는 에릭... 자폐증 아이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세상을 가지고 비밀 친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봐서는 자폐증 증세가 있지 않나 싶네요.

에릭이 마샤를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에 대해 어떤 궁금증도 가지지 않고 다르다는 편견도 가지지 않는 마샤 덕분에 에릭이 자기 밖의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을 보면 뭔가 다르다는 선입견을 갖지 말고 대해야 할 것 같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으로 좋은 이야기를 만나게 되어서 기쁘네요.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모든 아이들이 에릭처럼 좋은 친구를 만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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