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orry (Paperback)
샘 맥브래트니 지음, 제니퍼 이처스 그림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의 친한 모습, 다정한 모습, 다투는 모습이 실감납니다. 여자 아이, 남자 아이를 주인공으로 삼아서 그런가 더 다정하고 예쁘게 느껴지네요.  서로 못 본 척 했다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찡하기까지 합니다. ^^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이 책이 아이들의 다툼과 화해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 이야기는 부부, 연인, 이웃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확대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마법의 말이라고 하잖아요. 내가 먼저 손 내밀어 사랑을 말하자구요. 기회를 잃기 전에... 늦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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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김인경 그림, 김순한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봄이 되면 보험회사나 학습지 회사에서 씨앗들을 나눠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 과제물에도 씨앗을 심어 싹을 틔워 가져오라는 숙제도 있구요. 근데요, 가끔을 발아에 실패하는 씨앗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몰라요.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심으며 기도를 하지요. 우리 애들 실망하지 않게 잘 나오라고요.

씨앗은 아이들 같아요. 조심조심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하구요, 싹을 잘 틔울까 걱정스럽구요.  게다가  잘 자라서 나무가 되고 숲이 되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씨앗의 미래, 씨앗이 가진 잠재력,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글은 짧고 그림은 예쁘고 내용은 무궁무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는 포스가 큰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8.09.20 -  마지막 구절이 인상적입니다.

"지금도 땅 속 어딘가

작은 씨앗이 누워 있겠지.

싹이 틀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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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주 너구리 비슈이
폴 뒤 부셰 지음,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 이경혜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킹가주 너구리, 비슈이가 원주민들에게 잡혀 먹을까봐 도시로, 사람들의 세상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결국 킹가주 너구리 비슈이는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처음 비슈이를 사람들의 데리고 온 엠마와 로제는 비슈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비슈이를 위해 돌려 보내게 되지요. 비슈이는 자유 동물원에 보내지기도 하고, 미나의 집에서 소동을 부리게 되기도 하지만 결국 비슈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주변인 프레드릭에 의해 살던 곳으로 보내집니다. 주변인의 길을 걷고 있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프레드릭이 비슈이의 마음을 이해하지요.

말썽꾸러기 비슈이의 모습을 보면 나도 비슈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결국 비슈이를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됩니다. 많은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고, 가족처럼 예뻐합니다. 그러나 결국 동물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 않나요?

자연이 가장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비슈이는 원주민 말로 킹가주 너구리를 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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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부대항퀴즈
세창출판사 편집부 엮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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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요 요즘 퀴즈 책들과는 좀 다르네요. 전부 주관식으로 나와 있어요. 문제를 읽으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쉽네요. 요즘 출제되는 문제들보다는 쉬운 문제들이 나와 있네요. 제가 옛날에 이 퀴즈 대회에 나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네요.

자, 이 책은 주관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차분하게 읽으며 답을 달다 보면 상식의 폭이 넓어지겠습니다. ^^  좀 더 박식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봤습니다. 꽤 오래 전 책이지만 상식은 뭐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잖아요. 책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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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사계절 그림책
조우영 글.그림 / 사계절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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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있는 아이의 헬멧을 보시면 "조우영"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분이 조우영 님이십니다. 책 안 쪽에 작가 분에 대한 설명이 짤막하게 나와 있는데 젊은 분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조카들에게 이 책을 준다는 것으로 봐서는 미혼이신가?

뭐, 미혼이냐 젊냐에 관심있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책 속에 나오는 자전거를 탄 어린이 아빠거든요. 조우영 님은 어린 아이의 헬멧에 조우영이라는 이름을 써 놓으셨구요. 그래서 이 생각 저 생각 해봤답니다.

자, 그림이 독특합니다. 아이가 탄 자전거가 계속 굴러갑니다.  아이와 아이 주변이 큰 그림이 나옵니다. 책장을 넘기면 다음 장에는 그 상황이 커다란 그림 속에 들어가 있는 한 부분으로 나옵니다. 즉 시선이 가까운 곳에서부터 먼 곳까지, 근처에서 원거리까지 계속 들쑥날쑥합니다.

아이들의 동공이 작아졌다가 넓어졌다가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거리, 원거리 그림이 계속 반복되면서 아이의 진행을 보여주고 있구요. 어느 순간 자전거를 탄 남자 어른이 등장을 합니다. 아이의 뒤를 따라 오지요. 저는 남자 어른이 등장한 순간, 다시 책을 앞에서부터 펼쳐 봤습니다. 계속 따라왔었나 하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가게 앞에서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림을 보다 보면 아이의 자전거에 검은 비닐 봉투가 매달린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럼 책을 또 한번 앞으로 넘김니다. "언제 산 거야?" 라고 궁시렁거리면서요.^^

비밀은 손을 흔드는 아주머니에 있습니다. 왜 손을 흔들까 궁금했는데 이유가 있더라구요.^^

근거리, 원거리를 왔다갔다 하면서 보여주는 참신한 그림, 다양한 의성어의 잔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차도 많이 볼 수 있는 그림들, 위에서부터 내려본 그림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참,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려서 걷는다는 것입니다. 이거요, 운전 면허 책에도 나옵니다.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걸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인데 이 책에 나와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작가분이 그림을 그릴 때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쁘다고 하셨다는데 조우영님 덕분에 저도 좋은 그림책 만나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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