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한단다! ㅣ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그림, 샘 맥브래트니 글,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이쁜 것을 어떻게 다 말로 하겠어요. 말로, 행동으로, 생각으로도 다 표현할 수 없지요. 너무너무 이쁜데... 물론 가끔은 이쁘지 않고, 싸우기도 하고,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본 마음은 숨길 수 없더라구요. 손톱을 오무리고, 이를 잇몸에 감추는 것 같아요. 절대 상처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힘들 때가 있어요.
아이가 고민을 합니다. 다른 형제들과 자기를 비교하며 부모님이 덜 사랑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 너무 예뻐한다는 것, 조건없이 예뻐한다는 것을 잘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증거를 제시하길 바라지만, 엄마, 아빠의 말과 마음이상 어떤 증거를 대겠어요.
엄마, 아빠들에게도 좋은 느낌을 줄 수 있구요, 아이들에게도 안도감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TV 드라마를 보면 부부싸움을 하고 난 후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엎어 놓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요, 이 책과 <언제까지 너를 사랑해>를 늘 거실에 두고 있다가 아이들한테 화가 났을 때는 이 책을 버리라고(^^) 말할까 생각해 봤어요. 물론 진짜로 버리는게 아니라 제 마음이 그 정도로 너에게 불만이라는 표시지요 뭐. 너무 대가 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