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힘들여서 읽어 놓으면 내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교양 서적이라고 말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과 안 읽은 사람들의 차이가 느껴지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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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책임편집, 정지인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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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로버트 다이머리 지음, 한경석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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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1001 Books You Must Read Before You Die (2006)
피터 박스올 지음, 박누리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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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점
스티븐 파딩 책임편집, 제오프 다이어 서문편집, 하지은.한성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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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의 금서 - 금지된 책의 문화사
니컬러스 J. 캐롤리드스.마거릿 볼드.돈 B. 소바 지음, 손희승 옮김 / 예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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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나온 우리 사촌 언니가 부럽네요. 물론 이 책에서는 영국,미국의 책들만 실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타 언어로 된 책들도 영어로 번역이 되고, 영국,미국으로 수입이 되었기에 더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싶으니 영문과에 다닌 언니가 부럽네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여서 영문과가 뭐 배우는 곳인지도 몰랐는데 요즘은 영미 문학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이 책에 실린 금서였던 책들을 다 읽어보고 싶지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구하기 쉬운 책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보려구요. 금서였던 책들에 대한 소개, 내용도 살짝 맛보기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꽤 두꺼워서 목침 대용으로 좋은데요 책은 가볍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지요. 처음에는 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추석 연휴에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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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 신영복 서화 에세이
신영복 글.그림, 이승혁.장지숙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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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하는 생각입니다. '나도 착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요. 사실 살다보면 성질도 부리고, 미워도 하고, 욕도 하고, 실랑이를 벌일 때도 있는데 이런 책을 읽으면 왠만하면 용서해주고 착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을 때만?)

신영복 님의 멋진 글씨, 아름답고 착한 글들을 만나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감옥에서 쓰신 글도 있고 여행 중에 쓰신 글도 있네요. 고도원 님의 아침 편지에 등장할만한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는 찢어버린 공책에 대한 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정말 옛날에는 한 글자만 잘못 써도 공책 뜯어내고 다시 쓰고는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 하거든요. 잘못 쓰면 잘 못 쓴대로, 틀리면 틀린대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그게 오히려 나를 아끼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좀 힘든 분들, 번뇌에 시달리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행복하라고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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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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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엄마, 아빠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삶을 사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작은 유진이의 엄마, 아빠... 나름대로 유진이를 생각하는 마음, 유진이를 위하는 마음에 어린 부부는 유진이를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할어버지 밑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유진 엄마의 마음의 고통이 어땠을지 상상이 갑니다.

작은 유진의 엄마가 좀 더 용감했더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자신을 아꼈더라면 유진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유진이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을 보면 작은 유진이 엄마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더군요.

부모가 먼저 삶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 태도, 도전하는 마음을 갖고 산다면 아이들이 어떤 힘든 일에 부딪히더라도 좀 더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유진이가 약간은 무시했던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다 알구, 그리구선 이겨내야지. 나무의 옹이가 뭐더녀? 몸뚱이에 난 생채기가 아문 흉터여. 그런 옹이를 가슴에 안구 사는 한이 있어두 다 기억해야 한다구 생각했단다."

유진이와 유진이가 겪은 일, 그 일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 부모의 마음을 잘 그려낸 책입니다. 건우 엄마가 의외의 복병으로 본심을 드러낼 줄은 몰랐습니다.

소라, 큰 유진, 작은 유진...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들입니다. 낙오되지 않도록 우리가 이끌어주고 다독여야 하는 아이들이구요. 어른들부터 긍정적인 생각, 책임감, 대항하는 힘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진과 유진... 이 책은 저와 인연은 많은 책인데 이제야 다 읽었네요. 반 정도 읽다가 볼펜 끼워 놓고 책꽂이에 넣어 두었던 책인데 이제라도 제대로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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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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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 연꽃의 길> 이후로 황석영 님의 작품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서 아드님의 공연장에서 아드님과 함께 찍으신 사진을 봤는데 살이 빠지셔서 그런가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성 호르몬이 많아 지셔서 그런가 글은 점점 부드럽고 예뻐지고, 내용의 스케일은 커지고 있습니다. 심청도 국제적인 심청이었는데 바리 또한 국제적입니다. 게다가 바리는 탈북 여인이기도 합니다. 바리데기 신화와 바리의 일생이 잘 조화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바리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라 지금도 영국 어딘가에서 바리가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심청이 나보다 약간 앞선 세대로 느껴졌다면, 바리는 나와 동시대의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져서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우리에게는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 속의 여자 주인공들이 여럿 있습니다. 심청, 숙향, 바리도 있지요. 바리를 통해 숙명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과는 좀 다른 숙명, 운명, 족쇄라는 느낌이요.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넌 바리의 인생 이야기를 보며 세상살이는 참 힘든 일이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책의 뒷부분에 황석영님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면 황석영님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창간되는 <문학과 문학>이라는 문학지에도 황석영님이 표지 모델로 나오고 인터뷰도 실려 있더라구요. 꼭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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