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어! 미래그림책 59
진 윌리스 지음, 양희진 옮김, 토니 로스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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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 딸아이가 제목을 보더니 너무 좋아합니다. "얘는 왜 학교 가길 싫대?"라고 저한테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당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아냐, 결국은 좋아해. 졸업할 때는 울어."라고 말입니다. 제목이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모양입니다.

근데 책을 끝까지 보고 내용을 가늠해야 한다는 것~! 중요합니다.

학교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트루디는 학교에 불만이 많은데요, 트루디가 얘기 하는 것이 말 그대로 믿으면 학교는 지옥입니다. 아동 학대라고도 할 수 있군요.^^

그러나 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책을 끝까지 읽으시고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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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씨 공주 웅진 세계그림책 117
제인 레이 지음, 고혜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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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남긴 유품에서 언니들은 구두를 고르고, 거울을 고르지만 막내 공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상자를 고르지요. 그 상자 속에 들은 것을 가지고 많은 일을 해냅니다. 공주가 어떤 일을 하는지, 공주를 도와준 남자 아이는 공주에게 어떻게 용기를 주는지 읽어보면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결국 물질적인 것, 외모지상주의, 겉으로 보기 좋은 것보다는 실속, 많은 사람을 위하는 넓은 생각,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안 그런 것 같지만 결국은 교훈을 주는 책이라는 뜻입니다.

세익스피어의 작품 중 <리어왕>이 있습니다. 고넬리,리건, 코델리아 세 딸이 등장하지요. 이 책도 그 책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작품을 현대적으로 바꾸고 긍정적인 내용으로 결말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을 잘 보면 그림만으로도 줄거리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줍니다. 왕이 왕관을 벗고 사람들과 함께 편안하게 어울리고 있는 모습, 세 자매가 모두 신발을 벗은 모습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참, 시작 부분에 보면 공주들이 밖에 나갈 때면 왕관 하나를 서로 돌려썼다는 것도 잊지 책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언니들이 지어 놓은 탑의 의미도 생각해 봐야 겠구요.

제인 레이의 그림은 독특합니다. 금색을 사용해서 화려한 맛을 주기도 하구요, 화려한 무늬들이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이 책의 그림이 마음에 드신다면 마루벌 출판사의 <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라는 책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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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14
앤서니 브라운 그림, 그림 형제 원작, 장미란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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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동화를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를 앤서니 브라운의 책으로 만나니 좋네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보다 보면 뭔가 그림속에서 찾으려고 해서 제 스스로 피곤하기는 한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무의 모양들도 독특하고, 나무마다 뭔가 숨은 그림이 있는 것 같기도 해서 그림을 보는 재미가 탁월한 책입니다. 똑같은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라도 그림이 다른 여러 권의 책을 보면 독특하고 읽는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츠 신고 표범 무늬 겉옷을 입은 새엄마의 모습, 뒷머리가 벗겨진 아빠의 머리가 재미있네요. 그림에 포인트를 두고 보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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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달님 미래그림책 60
니콜레타 코스타 글 그림, 음경훈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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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보 달님의 이야기입니다. 달님이 일을 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잠에서 깨지 않자 달님의 요정, 숲 속 친구들이 애를 태웁니다. 결국 꾜마 요정의 뽀뽀를 받고 달님이 잠에서 깨어났지요.^^ 달님이 언제쯤 잠에서  깰 지, 누가 달님을 깨울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야 하네요.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책장의 가장자리에 테두리를 예쁜 색으로 그려 넣는데요, 테두리 색이 책장마다 다르고, 어떤 그림에는 테두리가 없기도 합니다. 무슨 규칙이 있는 것인지 엄청 궁금했습니다. 결국 그 반복 패턴을 알아내지는 못했네요. 왜 있다, 없다 하는 건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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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미네르바의 올빼미 4
잉에 아이허 숄 지음, 유미영 옮김, 정종훈 그림 / 푸른나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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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 대항한, 히틀러의 잘못을 지적한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는 백장미단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네요. 젊은 학생들이 이렇게 용감하게 행동했다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히틀러 치하에 있으면서, 또한 자기들도 독일 사람이면서, 독일인들의 잘못을 지적한다는 것은 정말 용감한 사람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어린 학생들이 처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웠습니다. 자식들이 재판을 받는 법정에 들어가지 못한 부모님의 심정은 어떨까 생각해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옳은 일을 했기에 이들은 죽어서도 칭송을 받고, 히틀러는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정의는 승리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 무서운 나치 치하에서 '히틀러 타도'를 외치던 젊은이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보내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또한 아이가 둘이나 있고 부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던 크리스토프 프로프스트에게도 존경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크리스토프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남겨주기 위해 그런 용기를 낸게 아닌가 싶네요. 크리스토프의 부인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상상이 되거든요.

한스가 처형 직전에 외친 말, "자유는 살아 있다!" 정말 중요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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