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다 다르고 특별해! 세상을 읽는 입체북
셰리 새프런 지음, 정경희.우순교 옮김, 엠마 데이먼.엠마 브라운존 그림 / 미세기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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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출판사는 폴립북을 주로 만들어 내는 출판사가 아닌가 싶네요. 요즘 미세기의 책을 여러 권 보고 있거든요. 이 책은 폴립북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표지도 책의 판형도 평범했거든요. 근데 책장을 펼치니 폴립북의 세계가 열립니다.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창문을 열기도 하고 문을 열면 또 다른 집에 대한 설명이 나오구요. 동글판을 돌려가며 내용을 볼 수도 있답니다.모기장도 달려 있어요. 귀엽네요. 태국에는 크롱이라 불리는 운하 바닥에 막대를 세우고 그 위에 집을 짓는다고 하네요. 크롱이라는 말은 외워두어야 겠습니다. ^^ 귀엽고 재미있는, 펼쳐보는 재미가 있는 폴립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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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기젤라 풀빛 그림 아이 36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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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 보면 연못에 사는 개구리들이 왕을 보내달라고 하느님께 부탁했다가 혼쭐이 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책을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일단 그림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구요, 이야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닷가 풍경이 잘 그려져 있구요,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모습부터 모든 장면이 독특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는 아직도 바다를 떠돌고 있는 기젤라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아이가 묵고 있던 바닷가의 해안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가 좀 더 그 곳에 머물렀다면 기젤라를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마지막 장면이 좋네요.

내용도 좋습니다. 멋도 모르고 여왕을 모시려고 했던 미어캣들이 여왕이 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여왕을 추방시키네요. 미어캣들에게 모자를 만들어 씌우고 명찰을 달아주는 기벨라도 웃기지만 미어캣들도 꾀를 내어 기젤라의 시중을 들러 갈 때면 모자를 쓰고 명찰을 달고 갔다는 내용이 더 웃기네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든가,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는 말이 떠오를 정도입니다.

이 책은 미어캣의 입장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고, 기젤라의 입장에서도 잘 표현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우리가 양쪽 입장에서 다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내용도 좋고 그림도 좋은 책입니다. 미어캣들의 습성 중에는 한 마리가 꼭 망을 본다고 하는데 이 책도 망보는 미어캣이 꼭 나옵니다. 그림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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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용기 있을까
로렌츠 파울리 지음, 이동준 옮김, 카트린 쉐러 그림 / 예림당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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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세 마리 동물의 얼굴이 클로즈 업 되었을 때입니다. 자기들은 죽어라 용기를 보여주었는데 참새는 안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어찌나 웃긴지...

왜 개그 프로그램에서 잘 나오잖아요? 약은 꾀를 써서 상대방 골탕 먹이느라 배틀하자고 하면서 실컷 재주 부리게 해놓고 결국 자기는 안 하는 경우요. ^^

이 책은 그런 내용의 책은 아닙니다. 용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요. 진정한 용기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고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랍니다. 맞는 말이지요.^^

용기란, 다른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을 내가 못 한다고 인정하지 못해서 무리하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맞습니다. 참고 참고 또 하다보면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걸려 자기만 상처 입는 경우도 많거든요. ^^

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는 진짜 용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인데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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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 주세요! 웅진 세계그림책 13
다니엘라 쿨롯 푸리쉬 글,그림 | 김라합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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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고, 주변의 방해가 있어도 인연이 있다면 이렇게 만나게 된다니까요. 악어의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이루어집니다. 악어가 누굴 사랑할까요? 표지만 보셔도 다 아실 수 있답니다. 기린과 눈을 마주치고 싶어하는 악어의 애타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책입니다. 악어가 병원에 입원한 장면이 있는데요, 함께 병실을 쓰는 환자 동물들의 모습이 귀엽고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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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네 옆에 있을게 - 아기코끼리와 아기사자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한스페터 슈미드 글 그림, 유혜자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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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자와 아기 코끼리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도 두 동물이 원수진다거나 먹고 먹히는 관계가 아니니 우정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발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아기 코끼리 옆에서 무서움을 참으며 지켜주는 아기 사자의 우정이 예쁘네요. 아기 코끼리는 다쳤는데도 쿨쿨 잠을 잡니다. 귀엽네요. 아기 동물들 덕분에 엄마, 아빠 동물들도 사이가 좋아져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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