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소설(小說) 2 - 소설보다 더 재미난
조용헌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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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칼럼으로 연재하시는 것을 읽고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모아 놓고 읽어보니 더 재미있네요. 조영헌 님의 박식함에 존경하는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고, 좋은 곳도 많이 다녀 보셔서 여러모로 아시는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사람 사는 세상의 순리, 섭리라는 것도 느껴지구요. 예를 들면 요즘 삼성의 비자금과 고위관리들에 대한 관리작업이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삼성의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님은 사람 관리를 조직적으로 하신 분이랍고 합니다. 이 분만의 독특한 점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삼성이, 그 아들인 이건희 회장님이 아버지에게 배운대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옳은 일은 아니지만 삼성의 독특한 인맥 관리중 하나라는 것이지요. 이걸 안 따라하신 기업주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220페이지에 보시면 정주영 회장, 김우중 회장, 이병철 회장의 스타일을 말씀하시는데 공감이 갑니다. 이것 뿐만 아닙니다. 역사, 사회, 문화등 다양한 것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학대사 어머님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궁금하시면 꼭 읽어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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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찾는 아이 우리 문화 그림책 6
이상희 지음, 김종민 그림 / 사계절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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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는 그냥 농촌 소년과 소의 우정, 소를 사랑하는 농촌 소년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골 아이들은 소를 맡아서 돌볼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남편도 어린 시절에 항상 소죽 끓이고 소 돌보는 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심우라는 아이가, 심우라고 이름 지어준 소를 잘 돌보는 이야기입니다. 동생처럼 형제처럼 대하지요. 어느 날 소를 잠깐 잃어버리는데요, 소는 소 나름대로 목적이 있어서 심우의 옆을 떠났습니다. 소의 목적은?  풀을 뜯기 위한 것이지요.^^

근데, 이 이야기가 불교와 관련이 있네요. 절의 법당에 그려져 있는 <십우도>라는 그림을 있답니다. 그 그림을 모티브로 삼아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마음을 닦아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목동이 소를 찾는 과정에 빗대어 보여주는 이야기그림이랍니다. 책의 뒷부분에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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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슈가 룬 12 TV 애니메이션 슈가슈가 룬 9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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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마녀가 뭔가 많이 알고 있는 거 같아요. 쇼콜라의 엄마와 친구인 것 같기도 하고, 로빈 선생님과 연인 사이인 거 같기도 하구요. 뭔가 비밀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바닐라를 악의 무리(?)에게서 구하려고 하는 쇼콜라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제 생각이 아무래도 맞을 것 같아요. 여왕은 바닐라가 하고, 쇼콜라는 사랑을 이루는 것지이죠. 피에르와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기억해 냈으니 사랑을 이루어야 할 것 같아요. 더 나아가서 쇼콜라의 엄마까지 찾아내면 좋겠지요. 그러면 책이 20권까지는 진행될 것 같네요.TV 만화로는 본 적이 없어서 결말이 어떻게 날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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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궁전 하품공주
카르멘 힐 글,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그림, 이혜선 옮김 / 소년한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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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공주 이야기는 여러 가지 버전이 있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림이 독특해서 좋습니다. 젤리 과자처럼 두리뭉실하게 생긴 주인공들의 몸매가 재미있습니다.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줍니다. 목이 드러난 사람들은 목이 길고, 목이 옷에 가려진 사람들은 목이 짧고요.

그림을 아이들이 따라 그려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두리뭉실한 허리 라인이 상당히 친숙하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제 허리 라인 같아서 그런가 봐요.

참,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랍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라는 것이지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우리 어른들도 잘 알고 있잖아요?

아이들에게는 어떤 좋은 환경보다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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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구두 3 - 그해 바다
정연식 지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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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인연이 질기기는 질기군요. 그러나 셋 다 행복하지 못한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러 눈 오는 날 친구들에게 면회를 오게끔 한 기훈의 마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하네요. 기훈의 우정이 대단하기는 합니다. 불임인 것을 알고도 친구의 아이를, 친구의 여자를 받아들인 기훈의 우정이 대단합니다. 세 사람의 안쓰러운 인연이 딸로 인해 모두모두 풀렸으면 좋게습니다.

이승에서 맺힌 거 다 풀고 다음 생에는 셋이 연인 사이가 아닌 친구 사이나 형제 사이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구요. 그리구요, 너머 짐작하지 말고 오해는 꼭 말로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문 밖에서 본 군복 때문에 일이 어그러졌잖아요. 확인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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