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영어 5-1 - 2008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저는 아이를 직접 가르치는데요 이 교재를 계속 써왔지만 올해는 특히 더 마음에 드네요. 문법과 단어, 듣기등 다양한 학습 활동이 재미있구요. 문제풀이도 재미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아서 좋구요. 가르치는 저도 재미있습니다.

CD가 두 장인데요, CD 챙기기 귀찮으시거나 없을 때는 천재교육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들을 수도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큰 아이때부터 매년 구입을 하는 교재인데 마음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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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좀 살려주세요 - 병원을 치료하는 실전 병원 마케팅
이창호 지음 / 다산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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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신문 기사에도 자주 나옵니다. 병원을 카페처럼, 도서실처럼, 놀이방처럼 꾸미는 병원들과 의사분들에 대해서요. 자기의 병원을 멋지게 꾸며 놓은 후 다른 병원들에게 조언을 하거나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돈을 버는 의사분들도 있더군요.

이 책도 그런 류의 책입니다. 의사 사정, 의사가 잘 안다고, 의사분들끼리 어떻게 하면 병원을 더 멋있게, 환자들에게도 좋은 느낌을 주는 병원으로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는 것이 고맙네요.

의사들도 대단한 기술을 가진, 전문직이지만 한편으로는 환자가 손님이니 고객 만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서울에는 엄청 멋지게 꾸며 놓은 병원이 많다고 들었는데 전국적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병원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얼마 전, <조강지처 클럽>에서 이기적의 사진을 프린트한 현수막이 병원에 걸린 적이 있는데요, 이 책을 보면 현수막을 거는 시기까지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의사분들이나 사무장분들이 보시고 병원 경영에 참고하시면 좋겠다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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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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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책꽂이 꽂아 두고 안 읽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이 책이 자꾸 뒤로 밀리더라구요. 그런데, 드라마 <뉴 하트>가 끝날 때 자막 부분에서 이 분의 성함을 발견하고는 읽었습니다.

이 의사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주식에 관한 책도 쓰신 것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 분이 노무현 정권과도 인연이 있으시고, 현재는 통합 민주당 공천심사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팔색조같은 분인가 봐요. 감춰 놓은 끼도 많구요. 언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이네요.

책은 뭐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의사로서, 인간으로서 느낀 점들, 환자들, 동료 의사,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딸아이도 <뉴 하트> 시즌 2를 이 책을 통해서 추측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열심히 읽더라구요.  돈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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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시 - 조광호 그리고, 정호승 쓰다
정호승 지음, 조광호 그림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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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님과 정호승 님, 조광호 신부님은 친하게 지내셨답니다. 정채봉 님과 함께 작업한 책을 내지 못하신 아쉬움에 정호승 님과 책을 내셨답니다. 정호승 님과 정채봉 님이 친하셨다고 하네요.

시는 느끼는 사람마다 좋다, 나쁘다의 관점이 다른 것이니까 그런 것에 의미를 둘 것은 아니구요, 그냥 편하게 마음을 비우고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신부님이 그림을 그리시고, 유명한 정호승 님이 쓰신 시이니 잘 어울리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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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노래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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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라와 가야와의 전쟁, 가야의 멸망, 유명한 우륵과 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나라, 저 나라에 무기를 파는 대장장이의 이야기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러나 제게 가장 깊게 다가온 내용은 "순장"입니다. 순장을 하는 순간을 묘사한 부분이 있는데요, 좀 충격적입니다. 순장 되기 전 날, 궁을 빠져 나온 여인 아라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네요.

결국 아라는 순장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라의 순장을 받아들이는 우륵과 니문의 삶 또한 기억에 남네요. 전 니문의 반항이 있을 줄 알았거든요. 아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라는 순장을 당합니다. 그게 아라의 운명이었기에 그냥 받아들였을까요?

김훈 님의 필력을 또 한 번 느끼게 된 책입니다. 서평을 어렵게 쓰지도 못하고 잘 쓰지도 못하는 저이라 그 느낌을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김훈 님 책을 다시 찾아 읽고 있는 중이라 더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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