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종이 박물관
김경 지음, 김중만 사진 / 김영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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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우리의 물건들, 종이 세간, 옷등등 다양한 예술 세계를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대가께서 쓰신 책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혼불>의 최명희 선생을 추억하시는 글을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김경 선생님과 친구셨다고 하네요. 최명희 선생이 미국 가실 때 예쁜 옷을 만들어 주셨고, 최명희 선생이 결혼하실 때는 드레스도 만들어 준다고 하셨는데 결혼을 안 하셨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추억하시네요.

뜻하지 않게 고른 책인데 너무너무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사진도 김중만 님이 찍으셨다고 하네요.

정말 한지같은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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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주의, 어떻게 이해할까? 미술문화 inter/ART 어떻게 이해할까 14
하요 뒤히팅 지음, 김재웅 옮김 / 미술문화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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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도와주는 미술 서적이구요. 전문서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입체주의는 정말 해석이 좀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작가의 속뜻을 짐작하기 힘들 때가 있거든요. 피카소, 들로네, 그리스 등등 많은 입체주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구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피카소 외에도 많은 입체주의 작가들이 있었다는 것에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건물에 대한 설명이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물 하나도 그냥 대충  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입체주의 형식의 건물이라...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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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콩글리시 vs 위풍당당 잉글리시
백선엽 지음 / 넥서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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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님이 굉장히 유명한 분이죠. ^^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께 유명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책도 많이 쓰셨거든요. 이 책은 다른 문법책에서 tip으로 알려주는 내용들을 한 군데 모아 놓은 책이네요. 흔히 우리가 쓰는 말과 영어와의 차이를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cunning, cheating의 차이같은 거요. 그리고 그 표현과 연관된 다른 표현들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주 좋은 표현, 나쁘진 않은 표현, 그저 그런 표현으로 구분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에피소드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부담없이 읽어보시기에 딱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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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어떻게 이해할까? 미술문화 inter/ART 어떻게 이해할까 6
카린 자그너 지음, 안상원 엮음 / 미술문화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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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림을 볼 때, 남과 똑같은 감동을 못 느낄 수도 있잖아요? 도대체 뭐가 좋다는 것인지 감을 못 잡을 때도 있구요. 이 책은 그럴 때,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품의 사진을 보여주고, 그림으로 핵심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물론 설명도 잘 되어 있지요. 이해하기 쉽도록, 핵심 포인틀르 어디에 맞추고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리 쉬운 책은 아닙니다. 일단 종이 재질도 좋은 걸 보면 전문서적이라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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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밉다
김룡 사진, Dramas Aurora 글 / 화약고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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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사람들, 야경등 많은 사진들이 실려 있는데요 동물들이 주는 메시지가 크네요. 독수리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어요. 자기가 갇혀 있는게 재미있느냐구요. 정말 미안하거든요. 전 동물원에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보면 미안하더라구요.

계단 꼭대기에 계신 부모님의 뒷모습... 작가분의 부모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멀어진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사진이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냥 넘겨보기에는 주는 메시기자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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